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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글
평범한 책방 아가씨 엘리에게 한 가지 비밀이 있었으니, 바로 부업으로 귀족들에게 성교육을 하고 있다는 것.
워낙 실력이 좋아 황태자의 성교육까지 맡게 된 그녀는 처음으로 난관에 부딪치고 만다.
‘……정말 남성으로서의 기능에 문제라도 있는 거 아니야?’
바로 성실하지만 너무나도 ‘공부’를 못하는 황태자 때문!
도무지 진도가 나가지 않아 괴로워하는 엘리에게 한 가지 제안을 하는 황태자.
“제자가 변변찮으니 스승께서 직접 몸으로 가르쳐 주는 게 어떨지.”
안 그래도 책방 단골이자 짝사랑 상대인 케이와 너무 닮은 모습에 두근거리는데 몸으로 가르치라니!
과연 엘리는 무사히 황태자의 교육을 마칠 수 있을까?
2. 감상평
구석에 있는 책방에 주워져, 할머니가 죽고 그 책방을 물려받은 엘리.
묵은 책들 때문에 손님은 없고, 부업으로 엘리는 우연이 발견한 책 한 권으로 성지식을 알고, 귀족들에게 성교육을 알려주며 돈을 번다.
이제껏 연인 한번 만들지 못한 엘리는 귀족들의 성교육 또는 뜨거운 밤을 보내기 위한 지식을 알려주고, 효과가 좋아 비공식 인기인이 되어 점차 유명세를 늘려간다.
그러던 어느날 비밀리에 엘리를 부르는 손님이 있었고, 알고 봤더니 황제와 황태자였으며, 엘리는 황태자에게 성교육을 가르쳐주는 선생님이 되었다. 본래 억울하게 누명 쓰고 죽은 아버지를 생각하며 엘리는 황제에게 의문과 원한을 갖고 있었고 그렇게 황태자와 만나는 시간을 늘려간다.
안 읽히고, 전개가 유치하며 중간중간 눈살이 찌푸려지는 장면들이 있었다.
여주와 남주의 매력도 없는 데다가, 특히 무경험자가 책 한 권 읽고 경험한 귀족들에게 가르쳐주는 상황이 개연성이 없다.
특히 귀족 영식이 성관계 맺는걸 커텐 뒤에서 조언하고, 엘리가 간다고 하자 빠르게 튀어나와서 달랑거리는 걸 보여준다고 하는데....
뭔가 신분을 숨기고, 황태자와 섹텐의 관계성을 그리고 싶었던 것 같은데 초반 흥미롭지 않아서 빠르게 하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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