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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글
호국장군 무정정의 딸 무야군은 가문이 억울한 누명을 쓰고 멸문하게 되자, 아버지의 시신을 수습한 뒤 머리를 자르고 남자처럼 살기로 한다.
자신의 이름은 상군으로, 여동생 무야소의 이름은 상소로. 상군은 아버지에게 누명을 씌우고 가문을 멸망시킨 창월국의 황제 롱추목에게 복수하기 위해 힘을 키워간다.
한편, 오랜 세월 도주를 해온 신비한 바다나라 황태자 진수지는 상군에게 첫눈에 반한다.
하지만 상군을 남자로 생각하기에 고백하지 못하고 옆에서 그녀를 지켜준다.
복수를 위해 6년이란 긴 세월을 참아온 상군. 과연 그녀는 지혜롭게 적을 섬멸하여, 복수를 완성할 수 있을까?
2. 줄거리
억울한 누명을 쓰고 아버지는 처형당하지만, 상군은 아버지가 누명을 썼다는 증거를 가지고, 아버지의 친우에게 도와달라고 청한다. 그러나 황제를 대적할 수 없었던 신하들은 난색을 표하고, 절친한 친우였던 그들이 거절하자 상군은 배신감에 스스로 남자가 되어 황제에게 복수할 것을 다짐한다.
이후 몸이 약한 여동생을 데리고 길을 떠난 상군.
그러나 눈 덮인 산에서 상군은 죽을 위기에 처하고, 그런 그를 모용서청이 구한다.
모용서청은 여자의 몸으로 상인 집안을 이끌고 있었고, 어떡해야 될지 모르는 상군에게 권력을 잡는 방법을 가리킴과 동시에 조력자가 된다.
3. 감상평
이후 모용서청을 돕게 된 상군의 이야기로 이어가는데, 그냥 필력 자체가 재미없어서 잘 안 읽힌다.
시점 변화도 왔다 갔다 하면서 주인공 시점에서 다른 사람으로 가는 경우도 많고, 여럿이 있을 때는 다른 사람의 생각을 몇 줄씩 얘기하면서 돌아가다 보니 상황상 집중도 되지 않는다.
더욱이 주인공의 매력도 모르겠고, 초반 시선을 잡아끄는 사건도 지루하다 보니 그냥 일찍 하차한 작품.
4. 총평
집안이 멸문하자 남장하고 황제에게 복수하려는 주인공.
시점 변화와 다른 사람의 생각을 너무 자주 표현하고, 글 자체가 재미없고 지루해서 하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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