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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수 : ⭐⭐⭐✶
1. 소개글
소설 속 등장인물이 되었다.
천재, 그것도 한국에서 열 손가락 안에 드는 검술 천재로.
문제는 검 같은 건 손도 댄 적 없다는 건데....
어쩌지?
2. 줄거리
인기 없던 소설 속. 검술 천재였지만 인성 문제로 욕먹다가, 초반에 비참하게 죽는 악역으로 빙의되어 버렸다. .
검술도 할 줄 모르는데 빙의된 인물은 천재다. 결국 그 몸에 있던 재능으로 빠르게 강해져야 하고, 시스템의 개연성에 맞춰 다른 인물들의 의심을 사지 않으려 싸가지 없게 행동해야 한다.
결국 주인공은 거칠고 싸가지 없는 성격을 연기하지만, 소설 속 인물들에게 밉보이지 않게 나름 조절해서 행동하면서, 원작 주인공을 몰래몰래 도와준다.
때문에 원작 주인공을 노리던 악역의 눈에 띄게 되고, 그 뒤에 거대한 배후가 있음을 알게 되면서, 더욱 더 강해지리라 결심한다.
3. 감상평
전체적으로 헐겁고 뭔가 허술한 전개가 이어진다. 다만 소설 필력과 주인공의 행동이 재미있는 편이다.
초반에 억지로 연기하듯 행동하는게 약간 불쌍하다가, 갈수록 주인공의 성장과 매력이 높아지면서 볼만하다.
초중반부쯤에 다른 인물들과의 시너지. 본 성격을 내보이지 못하는 답답함, 결국 이중생활과 빠르게 먼치킨 되어가는 것까지.
이런 면이 중후반부까지 가서 재미있는 편이지만, 후반부에 이르러서는 전개가 뜬금포로 튀어 이상한 전개로 흐른다.
결국 후반부는 뭔가 부족한 듯. 허무하게 끝나버려서 조금 아쉬웠다.
4. 총평
어딘가 허술한 전개와 무난하게 재밌는 필력의 아카데미물이다.
인물들의 캐빨이 괜찮고, 중반부의 주인공의 매력이 상당하다.
다만, 결말이 허무하게 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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