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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리뷰/판타지, 현판, 퓨전

[퓨전 리뷰] 신과 함께 레벨업 (흑아인)

by ahslxj15 2022. 12.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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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수 : ⭐⭐⭐✶

1. 소개글

『더 라이브』『영웅, 회귀하다』
레이드물의 새 역사를 써 내려가는 흑아인의 신작!

『신과 함께 레벨업』

누구보다 빨리, 더 강해졌으나.....

"졌군."

김유원의 종장엔, 넘을 수 없는 절망만이 있을 뿐이었다.
그 최후의 순간, 새로운 기회를 얻게 되는데.... 그의 숙명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바쁘겠네, 오늘부터."

압도적인 재능과 능력을 바탕으로 한, 그 불멸의 신화에 동참하라!

 

2. 줄거리

누구보다 탑에 늦게 들어왔지만, 누구보다 빠르게 강해졌던 김유원. 신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여 싸웠지만 결국 외계에서 온 신들에게 패해 그들이 사는 세상은 멸망에 처하고 만다.

 

결국 그들은 최후의 대책인 크로노스의 회중시계를 이용해 회귀를 하려 하고, 회귀하는 자로 김유원이 선택된다.

결국 멸망하는 세상을 지키기 위해, 김유원은 탑에 오르기 전으로 회귀하고, 압도적인 재능과 미래에 대한 지식을 바탕으로 히든 피스를 차지해 빠르게 강해지려 한다.

 

 

3. 감상평

탑 등반물에 회귀물. 상태창의 익숙한 소재로 바탕으로 필력 있고 속도감 있게 진행된다.

 

여기서 나오는 주인공의 동료들은 오리캐도 있지만, 익숙한 이름도 많이 나온다. 주로 오딘, 헤라클래스, 손오공 등이 나오며 그들의 적으로 불가사의한 외계의 신들이 등장해 압도적인 적들을 힘겹게 처리하는 장면이다.

 

즉, 전반부는 회귀하고 강해지는 내용이라면, 중반부는 외계의 신들에게 동료와 함께 맞서 싸우는 일, 후반부는 비밀이 많아 보이는 힘을 주인공이 차지해 불가사의하게 강해지지만, 그 비밀이 밝혀지는 식이다.

 

킬링타임용으로 재밌다. 익숙한 소재에 좋은 필력이라 뻔한 거 싫어하는 사람이 아니라면 왠만하면 호불호 없이 볼 수 있다.

 

분위기는 다르지만 '두 번 사는 랭커'와 전개가 비슷하다. 

 

 

4. 총평

익숙한 소재와 속도감 있는 전개. 무난한 킬링타임으로 재밌게 볼 수 있다.

수준급 필력과 탑 등반물. 회귀물에 강대한 적까지. 전체적으로 지루함이 없는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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