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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리뷰/판타지, 현판, 퓨전

[현판 리뷰] 회귀했더니 무공 천재_(윤도진)

by ahslxj15 2023. 12.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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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수 : ⭐⭐⭐✶

1. 소개글

가문의 수치, 천한 핏줄로 멸시받던 이준.
하지만 약자가 설 자리는 없었다.
그렇게 비참히 살아가다 대격변이 일어나는 날.

[특성 무공 루트가 개방되었습니다.]

빌어먹게도 특성이 개방됐다. 그러면 뭐해? 이제 죽을 건데.
그런데 웬 걸. 눈을 다시 떴을 때는 7년 전, 특성이 개방된 채로 돌아왔다.
약자의 삶은 이제 끝났다. 지금부터 겪어보지 못한 강자의 삶이 펼쳐진다.

[시스템][헌터][성장물][아카데미]

 

2. 줄거리

명가의 핏줄을 타고 태어났지만 사생아에 특성을 개화하지 못한 몸. 결국 삼류 검법을 익히고 죽을 때까지 노력했지만, 대격변의 날 '특성이 개방되었다'라는 메시지를 끝으로 허무하게 죽음을 맞는다.

그리고 7년전으로 회귀하여 특성에 따라 무공을 선택한 이준.

 

이미 존재하는 무공을 제외하고 선택한 혼원신공에 따라, 잠들어있던 무극자가 깨어나 사부가 되어준다. 무극자의 가르침으로 빠르게 강해진 이준은 학생들의 실력을 뛰어넘고, 그동안 당했던 무시와 괴롭힘을 갚아주면서 학생들에게 변했다는 걸 보여주는데...

 

그런 이준의 변화에 이준을 버렸던 가문과 아버지는 이채를 띄고, 이준이 더욱 강해지려고 던전을 공략함에 따라 학교의 이사장은 이준에게 심상치 않음을 느끼고 본격적으로 지켜보게 되는데...

 

 

3. 감상평

초반 가볍고 유치하고 먼치킨의 맛으로 술술 봤다면 초반 지나고 한결같은 먼치킨과 파워 인플레이션에 상대적으로 약해보이는 가주들의 모습으로 더욱 재미가 없어진다.

 

초반 남들의 어그로/공격을 참아넘기지 않고 잔혹하게 되갚아주는 모습.

자신을 버린 가문을 적으로 대하고 가벼운 작전을 써, 전력을 줄이는 모습.

던전을 들어가 마수?를 줍고 그 마수 때문에 던전의 주인이 된 치트키적인 모습 등.

 

차갑고 냉정한 모습 이면에 일반 학생같이 찌질한 모습이 간혹 보이고, 여자들과 엮이고 나서 호구가 추가되었다.

예로 예전부터 이준을 좋아했다고 나오는 누나와, 이준이 변하고 본격적으로 연관되기 시작한 동급생.

그런 동급생에게 도움도 많이 주고, 쓸만한 무기 추천도 했는데, 누나에게 선물 줬다고 혼자 삐져서 그걸 풀어준답시고 비급을 준다.

 

물론 상대적으로 무공 비급을 구하기 쉬운 주인공에 반해, 무공 비급은 세상에 돈으로도 구할 수 없는 어마어마한 보물로 그걸 차지하려고 한국을 지배하는 가문들이 싸울 정도다.

갈수록 주인공의 매력 없는 모습과, 설정 오류, 호구 같은 모습으로 중반쯤 되면 매우 재미가 없어져 하차했다.

 

 

4. 총평

초반 먼치킨적인 모습으로 술술 넘어갔다면 이후 매력없음+호구+계속되는 먼치킨으로 재미가 없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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