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수 : ⭐⭐⭐⭐
1. 줄거리
잘나가는 변호사였던 노형진. 어느날 사건을 맡고 음모에 휘말려서 죽게 된다. 바로 암중에 드러나지 않는 거대한 권력자와 연관되고, 그에게 맞서다가 살해당한 것.
그리고 노형진은 중학생 때로 다시 회귀하고, 이번엔 힘없이 당하지 않기 위해 또는 복수하기 위해 최연소 변호사를 목표로 한다. 하지만 학교 내에 일어나는 불합리한 일들을 두고볼 수 없어 적극적으로 도와주기 시작하는데...
2. 주인공
변호사물답게 기본적으로 두뇌파 주인공. 미국에서 일을 했던 경험으로 사건 추리물에도 탁월한 능력을 보이고, 불리한 사건에도 꼼수를 부리는 등 융통성이 뛰어나다. 주로 주변 피해자들을 두고 보지 못하는 정의감 있는 성격에, 미래 지식을 바탕으로 막대한 돈을 벌어들여 돈애 구애받지 않고자 한다.
이미 워커홀릭이지만 자꾸 일을 벌이면서도, 일이 찾아오는 일복이 넘쳐난다.
3. 감상평
이 소설을 보다보면 수많은 피해자들과 잘못된 법에 대한 사례들을 많이 접하게 된다.
사회가 이렇게 무서웠구나 괜히 무섭게 느껴지는 소설. 당장 대부분의 경찰들과 공무원들은 피해자가 있어도 귀찮아 사건을 대충 넘기려 하고, 정의감 있는 이들은 매우 극소수인 이기적인 심리가 매우 많다.
심지어 현실감각 없는 판결을 내리는 판사들까지.
여기에 자신의 이익만을 추구하는 범죄자들. 심지어 증인까지도 뇌물을 받고, 자신에게 이익이 오지 않으면 증언하지 않거나 잘못된 증언하는 사람들 또한 많다.
다만 악인들을 처벌하는 권선징악 스토리라 사이다 포함, 기본적인 재미는 보장되어 있다.
사건 또한 매우 다양한다. 때문에 다양한 사례와 법. 사건을 볼 수 있으며 이를 해결하는 주인공을 볼 수 있다.
현재 4000편이 넘어가는 매우 긴 장편의 소설.
옴니버스식 사건이 발생하는 전개로 이루어져 있으며, 재밌지만 계속 반복되는 패턴이라 어느정도 읽으면 질리는 감이 있다.
현실에 다양한 사건들과 대기업. 각종 권력자들과 정치인들을 다루고 있다 보니 몰랐던 현실들을 알게 되는 경우도 적지 않다.
4. 총평
매우 긴 장편에 옴니버스식 반복되는 패턴이라 어느정도 읽으면 질리는 감이 있다.
다만 매우 상세한 법지식, 현실판 악역들의 등장. 현실의 더러운 면을 잘 알려주고 있으며, 이들을 처치하는 권선징악 사이다물 전개라 기본적으로 재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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