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수 : ⭐⭐⭐⭐
1. 소개글
성좌와 계약하여 초인적인 힘을 손에 넣은 계약자들이 세상을 주름잡는 시대
하지만 D급 성좌와 계약한 나는 아무런 능력이 없었고, 아무것도 손에 넣지 못한 채 비참하게 죽었다.
'만약 다시 태어날 수 있다면, 그때는 반드시 S급 성좌야!'
['위대한 의지'가 당신의 희망대로 당신을 환생시켜 줍니다.]
[당신은 이제 S급 성좌로 환생합니다.]
다시 태어나면서 내가 손에 넣은 것은 S급 성좌의 권능, 그리고 나를 따르는 최강의 계약자.
이제 내가, 세상을 손에 넣는다!
2. 줄거리
평생을 힘이 없는 채로 살아왔던 주인공. 강해지기 위해 할 수 있는 노력을 다했지만 결국 힘이 없는 채로 죽고, 다시 살아난다면 이렇게 살지 않겠다고 다짐한다.
이후 어떻게 된 일인지 깨어났더니 S급 성좌가 되있었고, 주인공은 사전에 알고 있던 성좌들의 지식을 바탕으로 판을 짜기 시작한다. 성좌 시스템이 어떻게 이루어지는 파악하고, 자신이 알고 있던 최강의 계약자를 선택한다.
실험체로서 죽을 위기에 처있던 계약자는 갑작스레 다가온 S급 성좌의 도움을 기꺼이 받아들이고, 그에게 맹목적으로 충성하기 시작하는데. 주인공은 그런 계약자를 바탕으로 자신의 힘을 키워가고 성좌 세계에서도 점차 입지를 넓히기 시작한다.
한편 점점 승승장구하는 주인공을 강력한 성좌들이 경계하기 시작하고... 성좌와 성좌의 싸움, 계약자와 계약자들끼리의 싸움이 이뤄짐에 따라 두 세계는 변하기 시작한다.
3. 감상평
무력보다는 머리를 써서 성좌들 사이에서 자리 잡는 이야기. 성좌들 간의 급이 있고 전설적이며 강대한 성좌들을 머리를 써서 누르거나 상호간의 이익으로 협조한다. 결국 타고난 수완으로 성좌계어서 점차 최고로 자리잡는다.
그와 함께 계약자 또한 인계에서 활약하는데. 이 둘이 서로의 힘이 되고, 주인공과 계약자가 같이 싸우거나, 지켜보는 등. 두 사람의 케미가 좋다.
여러 사건들이 이어지면서 후반에 주인공이 왜 성자가 됬는지의 비밀과 반전이 밝혀진다.
성좌인 주인공 시점이지만, 사실상 두 명의 주인공 소설에 가깝다. 한쪽은 이성적 성격과 두뇌파로 활약한다면, 한쪽은 열정과 힘으로 활약하는 등. 두 사람이 활약하고 이름을 알리는 모습이 무난하게 재밌었다.
4. 총평
성좌 시스템으로 약간 특이하지만 무난하게 재밌는 소설.
전투씬도 괜찮지만 주로 전투는 계약자가, 머리나 판 짜는 계략은 주인공이 한다.
조금 신선한 소재에 필력도 괜찮아서 준수하게 재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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