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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리뷰/bl

[BL 리뷰] 살인마 르웰린씨의 낭만적인 정찬 (숨나기)

by ahslxj15 2024. 3.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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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수 : ⭐⭐⭐

1. 소개글

#서양풍 #시리어스물 #헌신공 #미인공 #다정공 #연하공 #순정공 #상처공 #존댓말공 #(어쩌면)대형견공 #덤덤수 #상처수 #미남수 #사랑꾼수 #헌신수 #무뚝뚝수

빈민가 이라 스트리트의 허름한 공동주택에서 근근이 살아가고 있는 가난한 대필작가 셰본은 가족도 없이 친구라곤 닥터 포크스뿐이고, 최근까지 사귀던 연인과도 헤어진 쓸쓸한 신세다.

하루하루를 먹고살 걱정으로 보내던 셰본의 집 문에, 어느 날부터인가 이상한 쪽지가 나붙기 시작한다. 그리고 신경을 거스르는 그 쪽지의 정체를 밝혀 내기도 전에, 셰본은 자신의 집 앞 계단참에서 매일같이 지치지도 않고 하루 종일 양파를 까는 수려한 미청년과 조우하게 된다.

날마다 셰본에게 온갖 언어로 아침 인사를 건네는 미청년에게 시달리던(?) 셰본은 그에게 양파 냄새를 없애기 위한 초를 선물했다가 졸지에 저녁 식사에 초대받게 되고, 얼결에 저녁을 먹으러 간 그의 집 침실에서 시체를 목격하게 되는데....

이라 스트리트를 떠들썩하게 만들고 있는 연쇄살인사건과 셰본에게 붙은 의문의 스토커, 그리고 양파 까는 미청년의 관계는?!

 

 

2. 감상평

매우 인기 많고, 갓작이라고 유명해서 기대하며 봤는데 생각보다 매우 지루하고 안 읽혀서 하차한 작품.

몇 번을 시도해도 지루해서 안 읽히고 졸려 앞 진도가 나가지 않았다.

 

초반 심상치 않은 또라이공과 그에 휘둘리는 가난하고 쓸쓸한 수의 이야기가 시작되지만, 캐릭터가 특이함에도 문체가 지루했다. 후반에 사연이 드러나 감동하고 감탄한다는데, 거기까지 가는 과정을 읽기 위해서라도 초반 기본적인 재미는 있어야 되지 않을까. 하고 아쉬움만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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