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략5 [언정] 적녀의 비 리뷰 (천령) 점수 : ⭐⭐⭐⭐ 1. 소개글 친자매처럼 여기던 사촌 백모소에게 황후의 자리를 빼앗기고, 모든 가족들이 목숨을 잃는 것까지 보아야 했던 남궁가의 적녀 남궁월. 냉궁에 유폐되었으나 특유의 지략으로 진남왕을 부추겨 반란을 일으켰고, 결국 황제와 백모소의 목숨을 앗으며 복수에 성공을 했지만, 그녀 자신 또한 죽음에 이르고 만다. 그런데, 눈을 뜨니 다시 어린 시절로 돌아온 것이 아닌가! ‘우선 외조부의 의술을 익혀 오라버니를 구하고, 아버지가 재혼하지 않도록 막는 것부터 시작하자.’ 적에게는 자비 없는 복수의 칼날을, 내 사람에게는 화려한 꽃길을! “이번엔 결코 예전처럼 살지 않겠어!” 지난 생의 모든 불행을 되돌리기 위한, 남궁월의 분투가 시작된다. 2. 감상평 재미는 있는데 너무 긴 장편이라 점수가 좀 짜.. 2023. 7. 13. [현판 리뷰] 건달의 제국 (유헌화)_치열한 삶과 계략으로 암흑가를 평정하고 복수하는 헌터의 이야기 점수 : ⭐⭐⭐⭐✶ 1. 소개글 키워드 : 회귀물, 성장물, 이능력물, 통쾌함, 조직 사람들이 헌터를 우러러 볼 때, 모든 헌터들은 단 한 사람의 ‘보스’를 두려워했다. “더 많은 헌터를 지배하는 자가 곧 황제다.”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말고 A급 헌터들을 수집하여, 뒷세계의 대제국을 건설하라. 2. 줄거리 갑작스런 몬스터들로 황폐화된 세계. 정부는 평양을 비롯한 몇몆 지역을 포기한 이후 그 일대는 몬스터들로 뒤덮여 인간이 살기 어려운 환경이 되었다. 아직 사람들이 남아있는 지역 또한 공권력이 형편없을 만큼 악화되어, 무법지대가 되있었고 그곳은 인식이 안좋은 헌터와 마약상. 조직들이 뒤섞여 슬럼가 같은 거리가 된다. 그곳에서 얼굴이 망가진채 떠돌던 이시백은 자신을 받아준 단장에게 충성했지만, 이내 정부와.. 2022. 12. 12. [로판 리뷰] 조연은 너나 하세요 (라치크)_악녀다운 여주의 대담한 유혹, 막장스런 재미 점수 : ⭐⭐⭐⭐ 1. 소개글 좋은 건 내가 다 가질 거야 ... 조연은 조연답게 살라고? 웃기는 소리. 난 남의 들러리나 되어줄 마음이 없었다. "제게 힘을 주세요. 대가는 반드시 치를 테니까." "감히 악마에게 거래를 청하다니, 내가 대가로 뭘 요구할 줄 알고?" 무정한 신에게 기대느니, 영혼을 팔아서라도 악마와 계약하는 편이 나았다. 남의 수발이나 들어주는 인생은 지긋지긋해. "난 흔해빠진 소모품이 되기 싫어요. 당신이 원하는 건 뭐든 다 하겠어요." "재미있는 인간이군. 좋아, 너에게 상대를 미혹시키는 능력을 선사하지." 그 대신, 살레오스는 별안간 악마의 모습에서 숨 막히게 잘생긴 성인 남성의 모습으로 변신했다. 격렬한 변이 후, 그가 탁한 목소리로 속삭였다. "계약의 첫 대가를 지금 받고 싶군.. 2022. 12. 5. [퓨전 리뷰] 탈옥한 천재 마법사 (얼음커피) 점수 : ⭐⭐⭐⭐ 1. 소개글 내가 쓴 작품의 조연이 되었다. 복수를 위해선 이 감옥부터 빠져나가야 한다. 걱정할 건 없다. 내가 빙의한 인물은 사상 최강의 재능을 지니고 있으니까. 2. 줄거리 마법과 기계가 합쳐진 근대 판타지 세계. 작가로서 숨겨진 설정을 다 알고 있던 주인공은, 악랄한 조직 블루 서펜트의 간부 카인에게 빙의되어 있었다. 감옥에서 맞고 있던 상황에서 카인과의 동기화가 진행되고, 카인을 배신한 다른 간부들을 처리하면 그 보상으로 현실 세계로의 귀환이 약속된다. 주인공은 현실 세계에서 자신을 배신한 자를 떠올리며 분노하고, 배신당한 카인에게 감정이 이입된다. 그 결과 더욱 동기화가 진행되어 카인의 기억이 떠오르기 시작한다. 한쪽 면이 바다로 이어져 누구도 탈출하지 못한 켄드락 교도소. 마.. 2022. 10. 2. [언정소설] 천산다객 소설들 리뷰(폐후의 귀환, 화비 환생, 적가천금, 귀녀환생) 1. 총평 언정 소설 중에서 이 작가님 소설은 자기 복제이면서도 하나같이 다 재밌다. 내용은 배신당해 수모를 겪은 여주인공이 회귀하거나 빙의해서 독하게 복수한다는 얘기인데 더해서 잘생기고 신분 높으며 매력 있는 남주를 만나는 얘기가 주된 내용이다. 내용이 다 비슷비슷하지만 필력이 좋고, 남주의 매력이 다 달라서 읽어도 지루한 감은 없고 재밌게 읽을 수 있다. 생각해보니 각 소설당 나오는 여주들의 의미하는 색깔이 다르다. 하나같이 다 똑똑해서 신분이 높은 상대에게 잠깐 당하는 한이 있더라도 반드시 복수하기 때문에 사이다적인 재미가 있다. 폐후의 귀환 : 복수물 중에서 제일 재밌고, 제일 원탑. 하필 이 작가님 소설 중에서 폐후의 귀환을 제일 먼저 읽었다. 그 뒤로 믿고 보는 작가님이 되면서 다른 책도 기대.. 2022. 9. 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