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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정공6

[BL 리뷰] 회귀자 인성 교육 (민온) 점수 : ⭐⭐⭐⭐✶1. 소개글을 클리어하고 이단우는 죽었다.검이 목을 찌르고 천장이 무너지는데 살아남을 수 있는 사람은 없는 법이다.하지만 그는 다시 눈을 떴으며, 이 오기 전으로 돌아왔다. 1차 공략에서 차우원이 죽고, 혼자 빠져나오면서…….자신이 무엇을 바랐던가?“괜찮으세요? 식은땀이 나는데.”단우를 모르는 어린 차우원이 말했다.그는 간신히 고개를 끄덕였다.“울고 계신데요.”‘알아.’후회하는 일이라면 얼마든 있다.그중 가장 후회되는 일이 시작되기 전으로,이단우는 돌아왔다.* * *“눈앞에 있는 서른 명을 괴수가 짓밟으려고 해.네가 막으면 넌 죽겠지만 그들은 살 수 있어. 어떻게 할래?”단우의 물음에 차우원이 망설이지 않고 답했다.“내가 막는 게 옳은 판단 같다.”‘이 사람 좋은 새끼…….’공략 방법이.. 2024. 6. 27.
[BL 리뷰] 닮은 사람 (키에) 점수 : ⭐⭐⭐⭐✶1. 소개글11월의 새벽은 어둡고 차가우며 몹시 위태로웠다.그날 충동적으로 학교 옥상에 올라간 신우는 우연히 만난 한에게 따스한 위로를 받고그와 친해지지만, 갑작스러운 한의 변덕에 당해 한순간에 멀어진다.신우의 첫사랑은 그렇게 끝이 났다.그리고 13년 뒤, 우연히 두 사람은 재회하는데……신우를 기억하지 못하는 한은고등학교 동창이었다던 그를 거듭 마주하며 한 가지 사실을 깨닫는다.바로 그동안 변덕스럽게 만나고 헤어졌던 수많은 연인들 모두 어딘가 연신우를 닮았다는 것.*“갑자기 뭐가 그렇게 심각해?”“아니, 그냥 뭔가 떠올라서.”“뭐가?”“커피를 손에 든 모습이 예쁜 사람이 좋다는 거.”겨우 싸구려 커피 한 잔에 감격하고, 이름을 부르면 애달픈 얼굴을 하던 그가 사랑스러웠던 것 같다. 이제.. 2024. 6. 19.
[BL 리뷰] 경력 408년, 신입입니다 점수 : ⭐⭐⭐✶1. 소개글귀신 뺨치는 이매망량. 그렇게 불리는 이는 금국을 지키는 대장군이자 금국의 황자였다. 화친의 증표로 적국에 보내진 황자, 그는 소문의 그 거침없는 표현과는 달랐다. 뽀얀 살결, 흑단 같은 머릿결, 이국적이고 고아한 장포, 그는 아름다웠다. 서쪽 적국에 포로나 다름없이 강제로 끌려왔기 때문에 처연해 보이는 것일까. 제국의 공작 일라이자는 그렇게 생각했다. 단, 며칠 동안만. 일라이자가 받은 여린 첫인상이 무색하게도 황자, 두겸은 가출 후 도박장을 휩쓸기 시작했다. 물론 두겸에게도 변명거리는 있었다. 그는 이게 벌써 아홉 번째 삶이었고, 이번이 마지막이라는 왠지 모를 확신도 있었다. 다른 때는 누군가의 몸에 빙의했는데 이번에는 갓난아이로 환생했던 것이다. 그러니 이 마지막 생은 즐.. 2024. 6. 13.
[BL] 터치업 (구월) 점수 : ⭐⭐⭐ 1. 소개글 #네임버스 #쌍방구원 #약피폐물 #수한정다정공 #조폭공 #집착공 #타투이스트수 #욕쟁이수 #자낮수 태어나자마자 지저분한 뒷골목에 버려진 사월. 홀로 타투 숍을 꾸려 가던 어느 날 ‘우주’라는 네임을 지워 달라는 남자, 원재와 마주하게 된다. “이름이 뭐야.” “……사월.” “사월? 특이하네.” “어. 나 키워 준 사람이 4월에 주워 와서, 사월.” “생일 4월이겠네.” 원재가 처음이었다. 4월에 버려진 사월에게 생일의 존재를 일러 준 사람은. 그는 사월이 견고히 세워 둔 경계를 침범하기 시작한다. “사월 사장, 키스 왜 이렇게 못해?” “……진짜 나랑 떡이라도 치고 싶어서 이 지랄 떨어?” “내가 알려 줄게. 착하게 입 벌려.” 그어 놓은 선 안으로 누군가가 들어오는 것을 겁.. 2024. 5. 19.
[BL 리뷰] 이번에는 평범하게 살아보려 했는데 (필랄) 점수 : ⭐⭐⭐⭐ 1. 소개글 마리엘 남작에게 집착하다가 제국에서 중죄로 여겨지는 흑마법에 손을 댄 레비아트. 빛의 기사 미케론에 의해 처단당하고 만다. 이렇게 삶이 끝날 줄 알았는데, 그에게 새로운 삶이 한 번 더 주어졌다. 이번 생은 평범하게 살고 싶어서, 모든 걸 포기하기로 했다. 그런 그에게 미케론이 계속 다가오는데... *** 나는 미케론 레이라이트의 모든 것이 싫었다. 미케론에 대해 떠올린 순간, 느껴질 리 없는 고통이 머리를 찌르고, 망가진 기억들이 뇌를 어지럽혔다. 그런데... “저 불꽃, 백작님의 눈 색 같네요.” 이번 생엔 왜 이렇게 나한테 잘해주는 건데. 2. 줄거리 붉은 눈 때문에 가족들에게도, 사람들에게도 환영받지 못했던 레비아트는 자신을 구해준 마리엘에게 집착하고, 급기야 스토킹.. 2023. 10. 21.
[BL] 꿈을 먹는 괴물 리뷰_4.4점(야스) 1. 소개글 #현대 #판타지 #달달 #치유 #힐링 #초능력 #집착공 #다정공 #능글공 #강공 #광공 #연상공 #미남공 #능력수 #상처수 #담담한수 #냉소적인수 타인의 악몽 속에 들어가 그 악몽을 없앨 수 있는 능력을 가진 홍윤슬. 윤슬은 어릴 때 섣부른 판단으로 형의 악몽을 없애주게 되고, 그 일이 서로에게 상처로 남게 된다. 자신의 능력이 두렵고, 자신을 괴물처럼 보는 타인의 시선이 두려웠던 윤슬은 차츰 그 시선이 부당하다 생각하기 시작하면서 타인과 벽을 쌓게 된다. 한순간 변덕으로 상담의를 찾아간 윤슬은 그에게 제 능력을 털어놓고, 상담의의 악몽을 없애주며 제 능력을 증명했던 것을 기점으로 상담의와 계약을 맺게 된다. 상담의는 자신의 병원에 오는 환자들 중 심리적으로 압박감에 시달리는 사람을 고르고,.. 2023. 6.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