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로판239

[로판 리뷰] 한입에 꿀꺽 (설이수)_괴물이라고 멸시받던 여주가 진정한 괴물이 되어 복수하는 이야기 점수 : ⭐⭐⭐⭐ 1. 소개글 아름다운 장미가 가시를 숨긴 것처럼 아름다움 속에 복수를 담은 몽환적인 로맨스 판타지 『한입에 꿀꺽』 흉측한 괴물 모습을 하고 태어난 귀족 영애, 에일리 화이트. 해가 저물어가는 성인식날 밤. 자신을 혐오하는 다섯 귀족 영식들의 손에 의해 춥고 어두운 숲 속에서 화살에 박혀 서서히 죽음을 맞이하고, 죽은 줄만 알았던 에일리가 다시 눈을 떴을 때 마주한 것은 마족― 루피안. 죽음의 고비를 넘긴 에일리는 루피안에 의해 아름다운 소녀의 모습을 가진 ‘반마족’으로 각성하여 다시 태어난다. 그래, 나는 괴물이 되기 위해 태어났던 거야! 2. 줄거리 백작가 영애이지만 괴물처럼 흉하게 태어난 에일리. 그녀는 집과 사교계 어디에서도 환영받지 못하고 사람들의 멸시를 받는다. 그러나 사교계의.. 2023. 2. 18.
[로판 리뷰] 제 유서는 그런 뜻이 아니었는데(ED) 점수 : ⭐⭐⭐ 1. 소개글 피폐 소설 속 마수로 변이하는 남주의 약혼녀에 빙의했다. 원작 초반에 죽는 시한부 악녀 역할이다. 그래서 어떡했냐고? 빛보다 빠르게 도망쳤다. 그리고 잡혔다……. 하지만 내 사전에 포기란 없다! 남주의 경계만 풀면 또 도망칠 수 있다는 생각에 열심히 노력했다. 남주가 악몽에 시달릴 때면 자장가를 불러 주고 마수로 변할 것 같으면 열심히 위로해 저주를 누그러뜨리고 상처 입으면 치료해 주고 적에게 공격당하면 함께 싸워 주었다. 자아, 이제 정말 도망칠 시간! 그런데 남주의 상태가 이상하다. 심지어 원작 여주와 악역 황태자까지 내 주변만 맴도는데……? * * * 아슬란은 거울에 제 얼굴을 비춰보았다. 여기저기 꼼꼼히 돌아보며 피가 묻은 곳이 없는지 살폈다. “이 정도면 좋아하려나... 2023. 2. 9.
[로판] 외과의사 엘리제 (유인) 점수 : ⭐⭐⭐⭐ 1. 소개글 악녀 황후, 의사가 되어 돌아오다! “지옥에서 그들에게 사죄하도록.” 황제의 차가운 목소리와 함께 단두대의 칼날이 떨어진 그날. 그렇게 첫 번째 삶이 끝났다. 다시 시작된 두 번째 삶. 의사로서 속죄의 삶을 살던 그녀는 또다시 피할 수 없는 죽음을 맞이하게 되었다. 그리고 다시 눈을 떴을 때, 그립고도 그리웠던 첫 번째 삶으로 돌아와 있었다. “사람을 살리는 일을 하고 싶습니다.” 다시는 후회하는 삶을 살지 않으리. 그를 위해서도 나를 위해서도 의사의 삶을 살리라. 2. 줄거리 첫 번째 삶에서 황제에게 집착한 악녀 황후로 살다 처형당하고, 두 번째 삶에서 21세기 천재 의사로 살다 불의의 사고로 사망한다. 세 번째 삶에서 모든 기억을 갖고 악녀 황후로 죽었던 생에서 어릴 때.. 2023. 2. 7.
[로판 리뷰] 능력 있는 시녀님 (유인) 점수 : ⭐⭐⭐⭐ 1. 소개글 잘하는 것 하나 없는 못난이 시녀 마리. 항상 구박만 받던 그녀에게 어느 날 믿기 힘든 일이 일어났다. “너를 위해 기도해 주고 싶구나. 혹시 바라는 것이 있느냐?” 죽어가던 죄수를 간병하던 마리에게 찾아온 기적. “능력 있는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그날부터 그녀는 아주 신비한 꿈을 꾸기 시작한다! 완벽한 시녀! 최고의 조각가! 천재 음악가! 꿈을 통해 꿈속 인물의 능력을 얻는다! 뭐든지 잘하는 시녀 마리의 이야기가 지금 시작됩니다. 2. 줄거리 마리는 평민의 몸이었다가 클로얀 왕국의 공주가 되고, 이후 동제국의 침략에 왕국이 멸망하면서 오갈 데 없는 신분이 된다. 이후 신분을 숨기고 동제국의 궁에서 서투른 시녀 생활을 하던 중. 아무도 맡고 싶어하지 않는 지하 감옥 .. 2023. 2. 6.
[로판 리뷰] 내가 조연이었다 (김선유) 점수 : ⭐⭐✶ 1. 소개글 '사교계의 꽃'이라 불리며 도도하게 살던 비앙카에게 들이닥친 충격적인 진실. 사실 이 세상은 소설 속이고, 그녀는 조연, 그것도 남주와 여주의 사랑을 방해하다 죽는 악녀라는 것. 죽을 때 죽더라도 악녀로 죽지는 않겠다고 다짐한 비앙카 앞에 짝사랑 상대이자 소설 속 남주인 아레스가 다가온다. 그리고 뜻밖에도 소설 속 여주가 아닌 비앙카에게 절절한 사랑을 고백하는데… 어차피 곧 죽을 비앙카와 결국엔 여주의 남자가 될 아레스. 두 사람은 원작의 '설정'과 '결말'을 이겨 낼 수 있을까? 2. 줄거리 평소와 같은 날을 보내던 비앙카. 티파티를 마치고 돌아가던 길에서 비앙카는 갑자기 앞을 막아서는 한 사람에 의해 걸음이 멈춰지고 만다. 그녀는 자신이 이 세상을 창조한 작가라며, 자신이.. 2023. 2. 1.
[로판 리뷰] 여자주인공의 못된 시누이가 되었다 (물영아리) 점수 : ⭐⭐✶ 1. 소개글 죽은 것도 억울한 데, 하필 이런 역겨운 불륜 미화 소설에 빙의하다니! 아버지의 불륜 탓에 불륜의 비읍 자만 들어도 파르르 떠는 사람으로 자라났건만. 하루하루 힘겹게 살아가던 중, 쉬어갈 겸 읽은 소설이 하필 여주와 남주의 불륜을 미화한 소설이었다. 소설의 결말에 화가 잔뜩 난 상태에서, 다윈 상을 받아도 전혀 이상할 게 없는 기가 막힌 죽음을 맞이했는데……. 눈을 떠보니 문제의 그 소설, 속. 그것도 여자주인공 로잘린의 시누이, 루시아의 몸에 빙의했다. 불륜을 저지르는 아내의 마음을 어떻게든 되돌리기 위해 고군분투하다가, 끝내 스스로 목숨을 끊는 비운의 남자, 셰이머스 체이스의 여동생이 된 것이다. 불쌍한 셰이머스가 그런 처참한 끝을 맺는 것도, 자신이 악녀로 몰려 처단당하.. 2023. 1. 28.
[로판 리뷰] 남주의 연적이 되어 버렸다 (설이수)_똥차 남주들 사이에 있는 여주를 지키다가 그들의 적이 되어버림 점수 : ⭐⭐⭐⭐ 1. 소개글 “평생 아이린과 살 거예요.” “……예?” “결혼 안 하고 평생 아이린과 살 거라고요.” 내가 잘못 들었길 바랐으나 클로이는 오히려 쐐기를 박았다. “저는 아이린만 있으면 다 필요 없어요.” 서로 불꽃 튀는 시선을 교환하던 세 남정네의 눈깔이 내게로 향했다. 황태자의 광기 어린 집착과 소유욕도, 공작의 섬뜩하면서도 가면 같은 미소도, 성기사의 온도가 전혀 느껴지지 않는 싸늘한 시선도, 저건 연적을 보는 눈빛이었다. ‘시, ×발, 이게 뭐야.’ 2. 줄거리 로판 소설 속 아이린 앰버에게 빙의한 이후 여주인공의 절친한 친구가 되기 위해 온갖 노력을 다하던 시간들. 주변에서는 아이린을 여주의 시녀로 보고, 본인은 여주의 소식통이라고 자부한다. 이후 여주와 세 남주들이 여주를 두고.. 2023. 1. 24.
[로판 리뷰] '그 빵집은 무슨 죄냐?'의 빵집 주인입니다 (쪽빛여우) 점수 : ⭐⭐⭐⭐ 1. 소개글 어느 날, 다섯 살 로나의 눈앞에 상태창이 떠올랐다. 전생했더니 제과제빵의 달인이 되었습니다? 원대한 다짐과는 달리 시골 마을의 작은 빵집 주인이 되었다. 그럭저럭 지금 생에 만족하며 살아가려고 하는데 수상한 미남 미식가, 모나한이 나타나면서 무언가 달라지기 시작했다. 레벨 업 하며 상태창에 나타난 한식 재료! 한식 상차림을 꿈꾸며 도시로 상경해 빵집을 차린 로나. 그런데, 여기 미연시 게임 속이었어? 여주가 빵순이라 매주 토요일마다 빵집에 들러 이벤트가 열린다는? 그래서 후기에 ‘저 빵집은 무슨 죄냐.’라고 달린! 그 빵집의 주인이 나야!? -빵집의 주인 로나. “내가 간절히 원할 때는 오지 않다가, 인제 와서? 내가 아는 현실은 내 손으로 하나하나 구워 나가는 거야. 내.. 2023. 1. 19.
[로판 리뷰] 내 벽을 움킨 해일 (디기탈리스)_일생을 거쳐 변화되는 감정과 함께 살아있는 인물들 점수 : ⭐⭐⭐⭐⭐ 1. 소개글 벽의 바깥에서 자라난 이야라. 어느 날 자신을 데려간 귀부인에 의해 원래의 자리로 돌아가고, 이름도 거창한 서부의 후계자가 된다. 내가 잘할 수 있을까. 과연 이게 내 자리가 맞는 걸까. 그런 의문으로 살아가던 이야라 앞에 나타난 왕자님. “안녕.” 그러나 그는 그녀가 읽던 동화에 나오는 왕자님과 거리가 멀었다. 사납고, 재수 없었다. “이런, 질투하지 마.” “내 이름 부르지 마. 역겨우니까.” 그런데 사람들은 그를 친절하고, 재밌는 왕자라고 한다. 내 앞에서만 가면을 벗는 일린저가 너무도 싫었다. “네 사이즈도 몰라? 그 멍청이는.” “뭐라는 거야.” “아니면. 다른 남자라도 있어?” 언젠가부터 선을 넘을 듯이 아슬아슬하게 다가오는 그. “이야라.” 학원 생활이 위험한.. 2023. 1. 15.
[로판 리뷰] 악역의 마지막 하루를 살고 있습니다 (효천)_처형당하기 하루 전날로 계속 루프하고 있다 점수 : ⭐⭐⭐⭐✶ 1. 소개글 "차갑고 딱딱한 돌바닥. 쇠사슬에 걸려있는 가죽 침대. 달빛조자 제대로 들어오지 않는 창문 그리고 쇠창살. 내가 아무리 눈썰미가 없어도 이곳이 감옥이라는 것은 대번에 알 수 있었다. 내가 왜 이런 곳에 와 있을까? 라는 의문을 가지려는 순간, 나의 머릿속에 잠들어있던 기억이 나에게 속삭였다. 나는……. 아니……, 내가 깃든 이 몸은 로잘린 폰 에드버스. 그녀는 내가 몇 번이나 엔딩을 본 연애 게임 ‘장미들의 연대기’의 정말 지독하고 지독한 희대의 악역이었다. 그리고 내일은 바로 그녀가 교수형을 당하는 날이었다." 2. 줄거리 갑작스런 감옥에서 깨어나게 된 로잘린. 그리고 이곳이 자신이 하던 미연시 게임 속의 엔딩. 처형당하는 악녀 로잘린이 갇힌 감옥이라는 걸 깨닫는다. 바.. 2023. 1.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