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착남주17 [로판 리뷰] 여동생에게 남편을 뺏겠습니다 (신서희) 점수 : ⭐⭐✶1. 소개글엄마를 잔인하게 버린 더글라스 공작과 내연녀에게 복수를 결심했다.그 시작은 이복동생의 정략결혼 망치기.루네즈는 이복동생의 약혼자인 헤이드리안에게 접근하고,유혹에 성공하여 마침내 그와 진한 키스를 나눈다.“이게 대체 무슨 짓인가! 감히! 내 딸과 하는 약혼식에서!”더글라스 공작과 귀족들이 보는 앞에서.‘이건 전초전일 뿐이야. 내가 다 뺏어줄 테니까.’***“왜 날 집으로 못 가게 하는 거죠?”“못 가게 하다니? 이제 여기가 당신 집인데.”“......뭐라고요?”눈을 떠보니 헤이드리안의 방이었다. 하지만 눈앞의 남자는 더 이상 내가 아는 다정한 귀공자가 아니었다.“순진하군. 그동안 내가 정말로 당신에게 반해서 장단을 맞춰줬다고 생각하는 건가?”혓바닥으로 아랫입술을 축이며.. 2024. 5. 25. [로판 리뷰] 악역에게 정체를 들켜버렸다 (차소희) 점수 : ⭐⭐⭐✶ 1. 소개글 “친애하는 호위야.” 남동생 대신 악역의 부하가 되었다. 내 목표는 조용히 사는 것뿐. …이었는데. “도망칠 생각하면 죽여버린다.” “끝까지 내 옆에 있어. 내가 황제가 될 때까지.” 어찌 된 일인지 악역의 집착을 받고 있다. 나 좀 내버려 두면 안 될까. 조용히 살고 싶다고! [책빙의/남장여주/걸크러쉬/먼치킨여주/졸지에 악역의 히든카드가 되었다/집착남주/악역남주/흑막/계략남/우리 그냥 사랑하게 해 주세요] 2. 줄거리 모든 것에 침착한 셀레나는 사실 환생한 사람이었다. 전생 검도 신동으로 이름을 날렸지만 후유증을 안고 죽은 채 읽던 책 속으로 빙의하게 된 셀레나. 소설 속 남동생인 셀레스틴이 악역 황자 이그니스의 부하가 되고 남주를 습격하려다 실패하고 연좌제로 가족들 모두.. 2024. 5. 6. [로판 리뷰] 폐하가 너무 귀찮게 해 (금귀) 점수 : ⭐⭐⭐✶ 1. 소개글 ※본 도서에는 강압적인 관계 등 호불호 요소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용에 참고 바랍니다. 벌써 여덟 번째 자살 시도. 황비 밀레디아는 이번에도 죽지 않았다. 그런데 이번에는 좀 이상하다. “기억 상실?” 황제 라일은 밀레디아의 작전이 우습다. 내내 지독하게 괴롭히더니 이번엔 기억 상실이라고? 굳이 연기하지 않아도 2주에 한 번씩 합방일은 돌아오는데. 부질없다. 그래 봤자 네게 줄 마음 따위 없다. 하지만 라일이 간과한 것이 있다면 정말 껍데기 안에 다른 알맹이가 들었다는 것. 대한민국의 평범한 직장인 오수연. 황당하게도 과음하여 죽은 뒤 소설 속에 들어와 버렸다. 밀레디아는 극초반부에 죽는 엑스트라인데 살아났다. 그럼 여주인공 세이라는 어떻게 되는 거람? 원래 라일이랑 잘되.. 2024. 4. 13. [동양로맨스 리뷰] 나락의 밤 (팽유정) 점수 : ⭐⭐⭐✶ 1. 소개글 “쉬……, 어둠이 부인을 찾아오지 않게 내 이대로 지킬 테니…….” 유일한 가족인 오라버니의 죽음 후 악왕부의 청혼서를 받은 소해. 악왕이 전장을 누비는 동안 그녀는 악왕부에 갇혀 천천히 질식해가고 있었다. 악왕, 윤의 귀환이 다가오자 악왕부는 술렁이기 시작하고, 소해는 원치 않는 선택 아래 놓이는데……. 윤은 그 생각을 비웃고 싶지 않았다. 오히려 소해가 무한한 호의를 오로지 저에게만 보여주는 것 같아 심장이 뛰었다. “내가 이래서 그대를 좋아합니다.” 갑작스러운 고백이었다. 이 냉랭한 한기가 흐르는 한가운데서 오로지 눈에 불을 담고 있는 윤만이 뜨거웠다. “좋아합니다.” 대답을 바라는 말은 아니었다. 세상이 빙글빙글 돈다. 진중하게 타오르는 새까만 눈동자에 끝없는 나락으.. 2024. 3. 25. [로판 리뷰] 가시꽃 딜레마 (soowoo) 점수 : ⭐⭐⭐⭐ 1. 소개글 클로에 린다는 항상 사교계의 화두에 오르는 인물이었다. 좋은 쪽으로든, 나쁜 쪽으로든. 전자는 그녀의 아름다운 외모 때문이었고, 후자는 그녀의 가정사와 문란한 인간관계 때문이었다. 그녀가 숨기고 있던 한 가지 비밀은, 그녀가 화려한 소문과는 달리 사실 누구보다 겁이 많고 비관적이기 짝이 없는 사람이라는 것이었다. 특히 어른 남자를 향한 그녀의 두려움은 유별났다. 그렇게 겹겹이 가시를 두른 채 남들과 일정한 거리를 두던 클로에는 자신의 비밀을 가장 들키고 싶지 않았던 상대에게 들키고 만다. 남이나 다를 바가 없던, 그녀의 이름뿐인 남편이었다. “잠자리는 없었으면 좋겠어요.” 1년 전, 허세를 부리듯 그녀가 남편에게 걸었던 결혼 조건. 견고하기 짝이 없던 그 조건에 금이 가기 .. 2024. 3. 17. [동양로맨스 리뷰] 몽중연 (에이비) 점수 : ⭐⭐⭐⭐✶ 1. 소개글 태자 이연이 전장에 나간 사이, 집안이 역모죄로 다스려져서 냉궁에 유폐된 폐태자비 심서혜. 그녀는 냉궁에 들어온 뒤로 기묘하고 현실감이 넘치는 꿈을 계속 이어서 꾸게 된다. 또 꿈이군요. 이 꿈은 늘 제게 곤란합니다. 그녀의 꿈속에서 태자 이연은 공명정대하지만 냉철한 황제가 되었고, 그녀는 제 지아비였던 황제의 '아이'가 된다. 꿈속에서 열두 살 난 황녀가 되어 살아가는 '심서혜'. 꿈 밖 현실에서 벌어지는 일들은 꿈속에 펼쳐지는 미래에 영향이 가게 되고….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궁중 암투 속, 서혜는 태자 이연에 대한 사랑 하나로 꿈과 현실에서 계속되는 운명을 헤쳐 나간다. 2. 줄거리 태어나자마자 태자비로 선택되어 평생을 완벽한 태자비로 살아온 심서혜는 집안이 역모.. 2024. 2. 27. [로판 리뷰] 악마의 주인님이 되어버렸다 (꾸꾸즈) 점수 : ⭐⭐⭐⭐ 1. 소개글 “가장 강한 노르마를 제게 주세요.” 피폐소설 속 남주를 흑화하게 만든 악녀로 빙의했다. 이미 N번의 빙의를 말아먹었던 나는 결심했다. 지하실에 갇힌 남주를 구하고 탈출하겠다고. “내가 지켜줄게." 드디어 남주의 정체가 밝혀지고 해피엔딩이 눈앞이었다. 학대는 무슨, 손수 먹이고 입혀 가며 키워 놨으니 도망갈 일만 남았는데. “저를 이렇게 버리시면…….” 황태자가 된 르디안이 내 손을 꽉 붙잡았다. “지옥까지 쫓아갈 겁니다, 주인님.” 남주가 너무 과몰입해 버린 것 같은데요. 2. 줄거리 천사와의 계약으로 계속된 빙의. 살아남으면 돌아갈 수 있다. 그러나 그녀가 빙의한 곳은 전부 피폐 소설 속의 악역이었고, 조건이 여의치 않아 계속 죽게 된다. 또다시 죽게 되고 마주한 천사는.. 2024. 2. 16. [로판 리뷰] 시한부 악녀는 입양을 거절합니다 (서귀조) 점수 : ⭐⭐⭐ 1. 소개글 악당이 어릴 때, 그를 속여 노예로 팔아 버리는 소녀1이 되어 버렸다. 불치병을 앓던 이 소녀는 악당을 팔아서 진통제 값을 마련하려다 훗날 악당에게 비참하게 죽어 버린다. 다행히, 아직 팔아 버리지는 않은 상황이었다. 나는 일단 노예상을 쫓아내고서, 열두 살 고아의 처지로 열두 살짜리 악당을 열심히 돌봐 주었다. 어려도 악당이라 그런지 헤어질 때가 다 되도록 나를 경계했지만, 다행히 죽이지 않겠다는 약속만은 받아 낼 수 있었다. 그리고 마침내 악당 가문이 찾아온 날. “……가라고?” “돌아갈 곳이 있으면 가야지. 건강하고. 쉽게 죽지도 말고. 알았지?” 어쩐지 끈질기게 나를 바라보는 악당을 보내고 돌아서며, 울컥 피를 토했다. 불치병 때문이다. 괜찮다. 고치는 법을 아니까. .. 2024. 2. 6. [로판 리뷰] 맹수의 침실에 초대받다 (유예온) 점수 : ⭐⭐⭐ 1. 소개글 “……너는 누구지?” 남자가 물었다. 아무것도 걸치지 않은 매끈한 상체가 희미한 불빛에 비쳐 윤곽을 내보인다. 아마 이불에 가려진 저 아래도 다 벗은 채일 테다. “내 정체 말인데, 물어서 대답을 듣는 것보다 그쪽에서 알아내는 게 빠르지 않을까?” “세 번째는 없다. 너는 누구지?” “알아내면 상 줄게.” 윤소녀, 방년 20세, 며칠 전 읽던 소설 안으로 들어와 버렸습니다. “너는 돌아갈 테지.” “어, 아마도?” “보내 주지 않을 것이다. 너의 세계를 부숴서라도.” 그것도 ‘맹수’라 불리는 위험한 남자 주인공 ‘진’의 침실 안으로요. 2. 줄거리 생각을 구현화시키는 기계를 발명한 친구의 실험체로 선택된 윤소녀는, 의도치 않게 며칠 전 읽은 로판 속 남주 진의 침실에 떨어지게.. 2024. 1. 31. [로판 리뷰] 남주의 가짜 누님 (은해윤) 점수 : ⭐⭐⭐⭐ 1. 소개글 “인사해라, 라비아. 네 동생이 될 사람이다.” 아버지가 어느 날 먼 친척의 아들이라며 데려온 은발의 남자. 그는 내 모든 것을 빼앗아 갈 남자주인공이었다. 내 지위, 가문, 심지어는 목숨까지도. 엑스트라에 불과한 나는 빼앗긴 것을 되찾기 위해 발악하다, 결국 그에게 죽게 될 운명이었다. ‘실은 레온타인의 먼 친척도 뭣도 아니지만.’ 그런 건 중요하지 않았다. 그가 남자주인공인 이상 그의 뜻대로 이루어지지 못할 것은 없으니까. 내가 할 수 있는 일이라곤, 살아남기 위해 상냥한 누님을 연기하는 것뿐이었다. “난 너와 잘 지내고 싶어, 티드웰.” 남자주인공이 의심을 거두면 곧바로 도망칠 생각이었다. 그런데, 뭔가 이상하다. “누님. 저도, 버리실 겁니까?” 단순히 나를 의심하는.. 2024. 1. 3.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