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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물15

[BL 리뷰] 시한부는 최애나 살리다 죽겠습니다 (하주인) 점수 : ⭐⭐⭐1. 소개글#책빙의물 #헌터물 #힐러공 #분리불안공 #여우공 #사령술사수 #시한부수 #공을구원하수“약속해요. 꼭 해온 힐러님께 돌아오고. 죽더라도, 해온 힐러님 곁에서 죽겠다고.” 읽고 있던 헌터물 소설에 빙의했다. 그것도 병으로 일찍 죽은 시한부 조연 류이수로. 어차피 일찍 죽을 운명이라면 그보다 몇 개월 더 살다가 타살로 죽게 될 주인공 유해온을 살리는 데 이 삶을 헌신하기로 한다. 그렇게 해온을 살리기 위한 계획에 들어가는 이수.하지만 해온과 가까워질수록 최애를 향한 마음이 점차 다른 방향으로 자라나기 시작하는데….[미리보기]“영 맞아요. 제가 그 사령술사고요. 자랑하는 건 아니고 왜 말했냐면, 해온 힐러님은 제가 어떻게든 지켜 드릴 거라는 소리예요.” 이수가 저의 곁에서 빙글빙글 도.. 2024. 6. 5.
[로판 리뷰] 아이고, 폐하! (양효진) 점수 : ⭐⭐⭐⭐ 1. 소개글 “이분이 여러분들이 찾으시던 유일하게 생존한 황족입니다. 마녀 라기 노르의 딸 시스티나 노르!” 마녀의 딸 시스티나 노르는 아르비타 제국에서 홀로 빵집 그랑그랑을 운영하는 당찬 아가씨. 마녀의 빗자루 그랑우텐을 타고 빵 배달을 하던 중, 자신과는 상관없을 것 같았던 제국의 황위 계승권 싸움에 휘말려 얼결에 황제가 된다. 제국 최고의 인기남 레이딘 경의 밀착호위를 받으며 오전에는 빵집 주인, 오후에는 아르비타 제국의 황제라는 이중생활을 시작하는 시스티나. ‘아이고, 폐하!’ 절규가 절로 나오는 황제 시스 1세의 행보는? 2. 줄거리 오랫동안 제국을 다스린 대제의 죽음 이후 권력다툼으로 후계자는 사라지고, 높으신 분의 싸움이라고 멀찍이서 바라보며 가게를 운영하던 시스티나는 그날.. 2024. 4. 19.
[로판 리뷰] 엘라 아웰의 회귀 (메이엘라) 점수 : ⭐⭐⭐⭐✶ 1. 소개글 제국 제1귀족 아웰 가문의 가주 엘라는 마흔 살 생일에 스무 살로 회귀했다. 황제만이 가질 수 있다는 금빛 머리칼을 갖고도 어리석음과 불행으로 가득했던 지난 생을 되돌리고 싶었다. 하지만…… 괜히 돌아왔나 싶다. 몸만 20대지 정신은 여전히 삶에 지친 마흔인 데다 달라지지 않는 환경과 달라지기 어려운 선택은 같고 그녀는 여전히 무능력했다. “어차피 망할 인생 지금은 열심히 놀자.” 할 줄 아는 것도 없고 할 수 있는 것도 없는 회귀. 첫사랑이자 약혼자인 다샤오 민의 죽음만이라도 막아보려고 가문의 빽을 써서 템텝 기사단에 ‘특례’ 입단한다. 어차피 망할 생이니 좋은 거 하나라도 보태야 하지 않겠나. 그 작은 선택을 시작으로 제국의 흑막이었던 대륙제일검 지한과 아웰 가문을 견.. 2024. 3. 16.
[로판 리뷰] 버림받은 황자와 요리사 (잠자는숲속의마녀) 점수 : ⭐⭐⭐ 1. 소개글 원래의 살던 세계로 다시 돌아가려면 '황자'의 전속 주방장이 되어야 한다. 그리고 나는 '버림받은 황자'의 전속 주방장이 되었다. "고마워요. 내 전속 주방장이 되어줘서…." "아니에요, 황자님. 그게 아니에요." 내가 원해서 온 것도 아니고 어쩔 수 없이 이곳에 떨어져 어쩌다 보니 여기까지 오게 된 상황이었지만 그는 아무것도 알지 못했기에 나는 입술을 깨물 수밖에 없었다. 어떻게든지 다시 자신의 세계로 돌아가려고 애를 쓰는 요리사와 그런 요리사를 붙잡기 위해 노력하는 황자와 요리사의 애절한 로맨스. 2. 줄거리 뉴욕 미슐랭 레스토랑의 총주방장이었던 그녀는 갑작스럽게 차원이동하고, 그 자리에 적힌 쪽지에서 '저주받은 황자를 원래 자리에 돌려놓으면 돌아갈 수 있다'라는 메시지를.. 2024. 1. 27.
[로판 리뷰] 한줄짜리 영애였을터(라티네) 점수 : ⭐⭐⭐✶ 1. 소개글 불의의 사고로 전생을 기억한 채 다른 세상에서 다시 태어난 김한솔. 이곳은 마법과 드래곤, 정령이 공존하는 차원이 다른 세상이었다. '꼭 원래 살던 곳으로 돌아갈 거야!’ 그러나 새로운 가족들의 진심 어린 사랑 덕에 ‘피네아 마카이라’ 후작 영애로 살아가기로 결심한다. 그렇게 피네아는 사랑하는 가족과 친구들, 다정한 약혼자와 함께 유쾌발랄한 일상을 살아가는데……. *** "천상의 위대한 신의 계시가 내려왔다." 피네아와 친구들에게 다가오는 점점 다가오는 거대한 운명. "전쟁이 다시 일어날 거야." "불길한 움직임이 보인다." "고대의 사악한 것이 다시 나타나니." "이를 다시 봉인해야 해." "너희 선조들이 그러하였듯." 정령왕들은 피네아의 이마에 입을 맞추며 말했다. 너와.. 2023. 12. 22.
[로판 리뷰] 마탑의 웬수들_(세싹) 점수 : ⭐⭐⭐✶ 1. 소개글 내가 여주의 몸속에 들어온 시점부터 더 이상 고수위 로맨스가 아니게 됐다. 다섯 명의 남주가 아닌 다섯 명의 웬수들만이 이 마탑에 존재할 뿐. 2. 줄거리 피폐 로판의 여주 로린 가슈아에게 빙의된 주인공. 원작대로 마탑에 들어와 다섯 남자들과 지내게 되지만, 본래의 성격대로 행동한 결과. 여주에게 집착했던 그들은 친근하면서도 이성으로서 다가오지 않는다. 다섯 남자들과 온갖 사건사고를 겪으며 조금씩 친해지는 로린의 마탑 생활기. 3. 감상평 원작 거리감 있던 여주에게 빠져들어 집착하게 된, 고수위 집착 피폐 로판이었지만, 로린이 빙의하고 나서 가벼운 힐링 일상물로 흘러간다. 약간의 개그와 병맛으로 시종일관 가벼운 유사 가족물. 다소 미화된 찐친이나 찐남매 스타일로, 주요 캐릭.. 2023. 11. 19.
[현판 리뷰] 아기부터 시작하는 연예계 생활 (어흥선생) 점수 : ⭐⭐⭐⭐ 1. 소개글 [당신의 100번째 생이 시작됩니다.] “부뉴! 빠뿌야!” 내 분유 값은 내가 번다! 인생 100번. 아기 생활 100번. 프로 아기 시우의 쪽쪽이 입에 물고 걸음마부터 시작하는 연예계 생활~! 2. 줄거리 100번째 삶에서 생후 6개월인 시우는, 이모의 추천으로 드라마를 촬영하게 되고, 시우의 외모에 촬영장의 사람들은 감탄한다. 시우는 같이 촬영하기로 한 여배우의 연기 장면에서 왠지 모를 이끌림을 받고, 그 장면에서 시청자들은 명장면이라고 감탄한다. 1년후 또다시 이모의 소개로 이번엔 영화에 출연하게 된 시우. 한편 인싸를 시작한 부모님의 바람대로 팔로우를 노린 시우는, 집에 찾아오는 고양이를 연기시켜 냥청미를 뽐내게 하는데.... 3. 감상평 재밌었던 아역 배우물 소설... 2023. 9. 22.
[로판 리뷰] 그 공작을 가드닝하는 방법_4.5점(더닛) 1. 소개글 1. 읽고 있던 소설에서 엑스트라 드루이드가 쓰러진 남자를 살렸는데, 알고 보니 그 남자가 메인 빌런일 때의 감상을 서술하시오. (5점) -아니, 이런 개쓰레기를 대체 왜 살린 거야? 진짜 사람 보는 눈 없네. 멍청한 드루이드 같으니! 2. 그 드루이드가 알고 보니 자신이었을 때의 심정을 서술하시오. (7점) -안녕하세요. 제가 바로 그 사람 보는 눈 없는 멍청한 드루이드입니다. ** 공작. 원작의 서브 남주이자 메인 빌런. 자신에게 맞서는 이들을 피와 공포로 잠재운 자색 눈의 악마. …를 살리는 엑스트라 드루이드에 빙의했다. 라지만 안 살리면 그만 아니겠어? [근데 이 인간, 나쁜 인간이면 어떡하지?] "적어도 제일 나쁜 놈은 아니네." [그걸 네가 어떻게 알아?] '그야 눈동자가 파란색이.. 2023. 8. 16.
[퓨전 리뷰] 이르나크의 장 (최정연) 점수 : ⭐⭐⭐⭐ 1. 소개글 밝고 쾌활하며 엉뚱한 데다 장난스러워 누구나 좋아하는 제6왕자 카류리드 드 크레티야 아르윈. 그에게는 누구에게도 말 못할 비밀이 있었으니… 그건 다름 아닌 다른 세계에서 아사(餓死)했으며 아사 이전의 기억을 고스란히 간직한 채 환생한 것! 전생의 고통스런 삶과 죽음을 보상이라도 하려는 듯 발딛는 보보마다 웃음꽃이 피어나고, 돌아선 등 뒤로 경탄의 파도가 물결친다. 모든 것이 기쁨으로, 모든 이가 행복하게 짙은 영혼의 끌림 속으로 이끌어간다. 죽음이 짙게 드리운 고난조차 즐거이 극복해 나가며… 그러나… 거부할 수 없는, 거역할 수 없는 어둠의 마수는 점점 손길을 뻗어오는데… 2. 줄거리 공부를 잘해 언제나 전교 1등이었던 주인공은, 아이를 좋아하지만 장래를 생각해 법학과를 목.. 2023. 8. 5.
[BL] 내가 네 운명의 가이드는 아니지만 리뷰_4.6점(누룽지파티초대장) 1. 소개글 #배틀호모 #혐관 #애증 #배틀동거 #쌍방구원 #육탄가이딩이지만상상하는일은일어나지않음 #분조장공 #조금더분조장수 #지랄공 #더지랄수 #약간후회공 #운동광인수 #신뢰할수없는화자 “하나부터 열까지 다 좆같아. 시발.” “나는 뭐 꽃 같은 줄 아냐? 나도 마찬가지야, 엿 같은 새끼야.” 92%, 센터 역사상 가장 높은 매칭률을 기록한 놈과 나는 첫 만남부터 싸웠다. 같은 반이 되어서도 싸우고, 센터에서도 싸우고, 정부 행사에서도 머리채를 잡고 싸워서 전국에 생중계되었다. 나는 하루가 멀다 하고 놈의 멱살을 잡았다. 놈이 9년 전 각인한 가이드가 부러울 때마다 더 손에 힘을 준 것 같기도 하다. 이 건방지고, 무례하고, 싸가지 없는 에스퍼 새끼가 내 첫사랑이었으니까. 그리고 이 절대 가망 없는 빌어.. 2023. 7.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