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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로판 리뷰] 괴물 에스퍼님 나를 감금해도 돼 (섬연림) 점수 : ⭐⭐⭐✶ 1. 소개글 아무래도 3화만 읽은 현판에 빙의한 모양이다. "..... 망한 듯." 방구석 집순이는 세계 평화, 인류 구원, 괴수 퇴치, 던전 공략 등등엔 관심 없고 집에만 있고 싶은데, 부여된 능력치가... [대한민국 가이드 랭킹 SSS급 1위/1인] 열심히 짱구를 굴려, 프롤로그 초장부터 폭주하다 장렬히 사망한 에스퍼를 기억해냈다. 괴물 같은 외모를 거부하는 가이드들을 (억대 연봉을 약속하며) 강제로 3개월씩 200평 복층 주상복합 펜트하우스에 가둬놓고 (개비싼) 의식주만 제공하면서 손도 잡았다고! 오.... 꿀인데. 원래도 코시국 전후 일상 차이가 없는 집순이였다. 집에만 있는 게 어려울 리가. 3개월 계약직 말고 종신직도 가능할 각이 서는데요. 게다가 200평, 최상급 룸서비스,.. 2022. 10. 28.
[현판 리뷰] 잔인하고 흉악하게 (karLee) 점수 : ⭐⭐⭐⭐ 1. 소개글 그래, 해보고 싶었다. 사람 죽이는 거. 2. 줄거리 김인규는 늘 소란을 일으키는 윗집의 소음을 들으며 죽이고 싶다는 충동에 시달린다. 그러던 어느 날. 아파트 내에서 일어나는 타인의 싸움 소리를 들으며 문득 죽여야겠다는 결정을 내리고 실행에 옮기게 되는데... 김인규는 악행을 저지르는 사람을 만나면 그 특유의 악취를 맡을 수 있었고, 그 냄새로 사람을 판단하며 죽을 사람을 골라 살인하려 한다. 결국 김인규는 한번 살인을 시작한 후 지속적으로 살인하기 시작하고, 경찰은 그런 김인규에게 수상함을 느껴 용의자로 지목한다. 그러나 특유의 운동능력, 꼼꼼한 뒤처리, 살인의 천재적인 재능으로 인해 증거를 잡지 못하고 심증만 남는다. 결국 김인규는 지속적인 행각으로 인해 점점 발전되기.. 2022. 10. 27.
[현판 리뷰] 인두겁 (어진용)_악마의 의뢰로 인한 사이코패스의 살인행각 점수 : ⭐⭐⭐⭐✶ 1. 소개글 태어날 때부터 사람과 동화될 수 없었던 윤수. 사람의 기쁨과 슬픔을 공감할 수 없는 그에게 악마가 나타난다. "어때요? 이게 바로 사랑이고, 인간의 정입니다. 계속 느껴보고 싶지 않습니까?" 한 번 맛본 감정의 맛은 너무나 황홀했고, 거부할 수 없는 매력이었다. "인명부에 쓰인 자들을 죽이세요. 당신에게는 보상이 주어질 겁니다." 거절할 이유 없는 제안이었다. 2. 줄거리 태어날 때부터 사람들이 느끼는 감정을 이해할 수 없던 윤수. 그런 면으로 인해 학교에서는 점차 고립되지만, 윤수의 할머니는 그런 윤수를 이해하며 세상 사는 법을 가르쳐준다. 시간이 흘러 안정적인 삶을 살고 있던 윤수는 직장 내에서 평판 좋은 사람으로 통하지만, 정작 윤수는 처신을 잘하면서도 외롭고, 짜증.. 2022. 10. 26.
[현판 리뷰] 밥 먹고 가라 (고두열) 점수 : ⭐⭐⭐⭐✶ 1. 소개글 이세계에 소환되어 마왕과의 싸움 끝에, 마왕을 해치운 최강의 사나이 강철호. 30년 만에 귀환했다. 하나 돌아온 지구는 레이드의 시대. 강철호는 반복되는 싸움에 지쳤고, 더 이상 싸우고 싶지 않다. 그래서 예전의 꿈이었던 식당을 열어 조용히 살고자 한다. 식당을 방문하는 손님들과의 이야기, 그리고 사람 사는 이야기. 2. 줄거리 한순간 이세계에 소환되어 마왕을 물리쳐야 했던 강철호. 무시무시했던 마왕을 마침내 물리치고, 모든 부와 영광을 뒤로하고 고향으로 돌아왔다. 그러나 돌아온 고향은 과거와 달라져 몬스터가 등장하고 알 수 없는 힘을 사용한다. 이미 한번 세계가 무너지고, 다시 작게나마 재건된 세계. 돌아온 강철호는 예전부터 작게나마 꿈꿔왔던 식당을 열어 소소하게 살기로.. 2022. 10. 25.
[로맨스 리뷰] 플라이 미 투 더 문 (이수영) 점수 : ⭐⭐⭐⭐✶ 1. 소개글 '귀환병 이야기', '쿠베린'의 저자, 판타지의 대사 이수영이 선보이는 첫 번째 사랑이야기 온전히, 그의 손에 떨어진 꽃. 잡았다. 짐승의 왕은 즐거웠다. 인간, 그리고 인간이 아닌 자. 절대로 이어질 수 없는 두 운명이 만났다! 사랑 혹은 숙명. 너일 수밖에 없는 愛. 사랑, 질투, 음모, 욕망…… 상상한 것 이상의 절애(切愛), 그 잔혹한 사랑이 시작된다 플라이 미 투 더 문[Fly me to the moon]. 독특한 소재, 엄청난 몰입감을 선사하는 이수영 작가의 필력은 이번 작품에서도 단연 두각을 드러낸다. 수 많은 리뷰어들로부터 극찬을 받은 그 소설! 〈플라이 미 투 더 문〉 판타지와 로맨스의 환상적인 경계로 여러분을 안내한다! 2. 줄거리 현대 사회의 뒷면에서 .. 2022. 10. 24.
[퓨전 리뷰] 두 번 사는 랭커 (사도연) 점수 : ⭐⭐⭐⭐✶ 1. 소개글 5년 전 사라진 쌍둥이 동생을 잊고 살던 연우. 어느 날 그에게 동생의 유품이 회중시계가 돌아왔다. 그리고 그 속에 숨겨진 일기장. '형이 이 일기를 들을 때 즈음이라면 나는 더 이상 이 세상 사람이 아니겠지.' 여러 차원과 우주가 교차하는 세계에 놓인 태양신의 탑, 오벨리스크. 그리고 그곳을 오르다 배신당해 눈을 감아야 했던 동생. 모든 걸 알게 된 연우는 동생이 남겨 둔 일기와 함께 탑을 오르기 시작한다. 사라진 동생을 찾기 위한 연우의 여정이 시작된다. 2. 줄거리 아버지는 행방불명. 어머니는 오랜 시간 병마를 앓다 돌아가시고, 동생도 행방불명되었다. 전쟁터에 직업군인으로 참여하던 연우는 동생의 유품을 정리하려 한국에 방문한다. 그곳에서 오래된 회중시계를 받게 되고,.. 2022. 10. 23.
[언정 리뷰] 후야총상은 (견유천) 점수 : ⭐⭐⭐ 1. 소개글 조씨 가문의 서녀가 태자를 넘본 것이 죄였을까. 검을 든 태자의 배신과 가문의 몰락. 핏빛으로 물든 자리에서 세상을 뒤흔들었던 미인 조영아가 죽었다. 그리고 6년 후. 사씨 가문의 적녀, 사석아로 눈을 뜬 조영아. 적녀이나 노비들에게 조차 무시를 당하는 몸으로, 황제 우문려를 꺾고자 한다. 땅과 하늘의 위치이나, 자신을 비참하게 만든 원수를 두고 볼 수는 없기에... "본 후작은 여인을 죽이지 않소." 그런데 왠 걸림돌이 나타났다. "본 후작이 여인을 죽이진 않지만 괴롭히는 방법은 부지기수이니. 다음에 또 엿듣는다면 이렇게 간단하게 끝나지 않을 것이오." 그것도 아주 압도적인. 후작 영세원. 그와 함께라면, 황제 우문려에게 더 빨리 닿을 수 있을 것이다. 2. 줄거리 황제의 .. 2022. 10. 23.
[현판 리뷰] 괴담 동아리 (오직재미) 점수 : ⭐⭐⭐⭐⭐ 1. 소개글 [낙성고 300인(人) 집단 머리 폭발 사건!] 평범한 고등학생 이준. 입학식 도중, 괴현상에 휘말려 죽음을 맞게 되는데. [당신은 죽었습니다.] [체크 포인트에서 다시 시작합니다.] [로딩 중...] 그리고 그의 눈앞에 나타난 메시지. [미스테리와 비밀이 가득한 낙성고등학교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학교에 숨겨진 음습한 비밀들을 밝혀내거나, 도시 전설과 괴담에 맞서 싸우며 포인트를 얻어 특수 능력들을 획득해 보세요. 그리고 함께할 동료들을 모아 졸업하기 전까지 마왕의 부활을 저지하세요. 세상은 당신의 손에 달려 있습니다.] 2. 줄거리 이제 고등학교에 입학하게 된 이준. 입학식 당일 교장 선생님의 훈화 도중 갑작스럽게 교장 선생님의 머리가 터지고 차례차례 앞줄부터 사람들.. 2022. 10. 22.
[언정 리뷰] 서녀명란전 (관심즉란) 점수 : ⭐⭐⭐⭐⭐ 1. 소개글 드라마 원작 소설! 지방 발령 끝에 도시로 돌아가는 날, 전날 내린 폭우 탓에 무너진 산에 깔려 죽은 요의의. 눈을 떠 보니 고대로 타임슬립해 성씨 집안의 여섯째 성명란이 되어 있었다. 첩을 더 애지중지하는 아버지, 그러면서 생기는 정실과 첩 사이의 살벌한 신경전... 의지할 곳 하나 없는 명란의 목숨은 그저 바람 앞의 등불이었다. 삶에 의지를 갖지 못하고 약해진 몸 그대로 누워 잔병치레하던 요의의는 신경전의 틈바구니 끝에 노대부인 서씨의 손에 맡겨지고 명란이 된 요의의는 점차 고대의 삶에 적응해 가는데... 2. 줄거리 현대에서 보람차게 살아왔던 요의의. 지방 출장으로 인한 이동 중에 산사태로 인해 고대 서녀인 성명란의 몸으로 깨어나게 된다. 첩이었던 어머니가 돌아가시고.. 2022. 10. 21.
[로판 리뷰] 악녀는 두번 산다 (한민트)_킹메이커 여주 점수 : ⭐⭐⭐⭐⭐ 1. 소개글 모략의 천재, 황제를 만들다! "오빠가 잘되어야 너도 잘되는 거야." 온갖 악행을 저질로 오빠를 황제로 만들었다. 하지만 아르티제아의 헌신은 배신으로 돌아왔다. 죽음의 문턱에서 그녀에게 구원의 손을 내민 것은, 정의로운 숙적 세드릭 대공뿐이었다. "계책을 내라." "......." "이 상황을 뒤집을 수 있는 인물을 나는 그대 외에는 떠올리지 못하겠어. 로산 후작." "........" "나에게는 그대의 힘이 필요하다." 이미 기울어진 세력 판도를 뒤집고 도탄에 빠진 제국을 구할 계책은 없다. 그러나 방법은 있다. 모든 것이 잘못되기 이전으로 시간을 돌리는 것. 피의 눈물과 함께 그녀는 자신의 몸을 바쳐 고대 마법으로 시간을 돌린다. 이번에는, 실패하지 않으리라. 죽지 않.. 2022. 10.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