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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리뷰688

[퓨전 리뷰] 환생좌 (ALLA) 점수 : ⭐⭐⭐✶ 1. 소개글 신의 심심함을 만족시키기 위해 시작된 변화. 그로 인해 멸망한 인류를 되살리기 위해 되돌아온 강 한수의 일대기. 2. 줄거리 알 수 없는 세계에 끌려와 살아남기 위해 강해져야 했던 삶. 신이 심심풀이로 만들었던 세계 어비스. 신은 그 세계에 인간들을 이동시키고 그들이 싸우는 것을 지켜보며 무료함을 달랬다. 인류가 멸망하며 마지막까지 살아남은 4명. 그들은 마지막까지 살아남을 정도로 가장 강한 사람들이기도 했다. 그러나 이젠 멸망이 얼마 남지 않았을 때. 회귀할 수 있는 보구를 두고 서로 자기가 회귀할거라 주장하지만 결국 만장일치로 그들보다 20년은 늦게 입장했던 강한수를 지목한다. 늦게 어비스에 들어왔지만 타고난 재능으로 빠르게 강해졌던 인물. 강한수는 마지막일 동료들의 유.. 2023. 3. 7.
[로판 리뷰] 역지사지 (월브라이트) 점수 : ⭐⭐⭐⭐✶ 1. 소개글 "이건 복수가 아니에요. 그냥, 판도를 좀 바꿔 보려고요." 엘로이 릴리에트. 나는 제국 3대 공작가 중 하나인 릴리에트가의 공녀이자 황태자의 약혼녀였다. 그리고 제국 최연소 소드 마스터, 현자의 수제자, 황태자 다음으로 고귀한 혈통, 사교계의 완벽한 꽃, 그렇게 빛나는 인재들의 친구였다. 사랑받기만 하는 온실 속 화초가 나였다. 다른 세계에서 차원 이동한 그녀, 신아랑이 나타나기 전까지는. 아랑은 간악한 술수로 내가 가진 모든 것을 빼앗았다. 가족, 친구 그리고 사랑까지. 나는 결국 누명을 쓰고 가문에서 파문당했다. 내겐 아무 미련도 없었다. 오직 내가 겪은 아픔을 그들에게도 똑같이 돌려주고 싶을 뿐이었다. "말했잖아. 용서하지 않는다고, 너." 2. 줄거리 사랑받았던 .. 2023. 3. 6.
[현판 리뷰] 천재의 신들린 게임방송 (믿고보는) 점수 : ⭐⭐⭐⭐ 1. 소개글 넘치는 신기에 무당조차 될 수 없는 운명. 신기를 발휘하면 감당해야 할 반동에 평범하게 살았다. 그러던 어느날. "너 방송해 볼 생각 없냐?" 친구의 제안으로 시작한 방송. '가상현실에서는 반동이 없어?' 예리해진 감각, 다가오는 위협과 득템의 순간까지 모두 알 수 있다! 억눌렀던 신기가 발현되며 그의 재능이 깨어난다. 하늘이 내려준 재능. 개인방송으로 시작하는 새로운 삶. 천재의 신들린 게임방송이 시작된다! 2. 줄거리 유명한 무당이었던 할머니. 그러나 그보다 더한 신기를 지녀, 막상 신을 물려받으면 그 신에게 잡아먹힐 운명으로, 이경복은 평범하게 지내고자 한다. 그러나 어릴때 조절되지 않은 신기 능력으로 인해 몸은 자주 아팠고, 건강해지기 위해 운동을 시작하게 되는데.... 2023. 3. 5.
[BL 리뷰] 깨진 거울도 세상을 비춘다 (담적단) 점수 : ⭐⭐⭐⭐ 1. 소개글 평범한 고등학생 박기윤은 어느 날 별다른 계기 없이 다른 세계에 떨어져 노예가 된다. 비참해진 상황에도 자신의 가치를 찾고 세상에 적응해 살아가던 기윤의 앞에, 제국의 아름다운 황자 벨라 이그라임이 나타난다. “먼, 북쪽의 먼 이국에서 왔습니다.” “북쪽? 그러고 보니 음색이 이상하군. 이름은 무엇이냐?” “박기윤이라고 하옵니다.” “성도 이름도 이상하군.” 노예의 목 따위는 단숨에 베어버릴 수 있을 정도의 권력자. 그의 시선에 들지 않기 위해 노력하지만 어째서인지 이그라임 황자의 눈은 기윤을 매번 발견하고, 매번 알 수 없게 그를 바라본다. “오후 내내 생각한 기윤의 얼굴이 떠올랐어. 고요한 물의 정령 쉴마를 보여주었을 때, 나를 올려다보던 기대 가득한 얼굴. 흥분에 반짝.. 2023. 3. 4.
[무협 리뷰] 시한부 천재가 살아남는 법 (청시소) 점수 : ⭐⭐⭐⭐⭐ 1. 소개글 무시무시한 재능을 지녔지만 단명할 체질. 몸을 고치고자 한다. 2. 줄거리 신야현 정가장의 막내로 태어난 정연신. 천재적인 재능을 지니고 태어났지만, 어머니가 죽으면서 아버지의 무관심과 집안사람들의 정을 받지 못하고 자란다. 대종사의 재능으로 스스로 무공을 만들고 익혀왔지만 가족들은 그런 정연신을 비웃고, 어느 날 형제 중 한 명을 제자로 들이고자 종남의 장로가 집으로 찾아온다. 그러나 패검종주의 습격으로 집안은 멸문하고, 정연신은 패검종주를 공격하지만 그의 재능을 알아본 패검종주의 변덕과 외가를 알아보고 살아남는 데 성공한다. 기적적으로 살아남았지만 결국 시한부인걸 알아챈 정연신은 영생을 준다는 천하목의 열매를 먹기 위해 입황성으로 향하고, 그런 정연신의 재능을 알아본 .. 2023. 3. 3.
[로판 리뷰] 나는 대용품이었다(해사) 점수 : ⭐⭐⭐✶ 1. 소개글 모두가 원하는 대로 완벽한 공작 영애로 살아왔다. 하지만 나는 진짜 공작 영애의 빈자리를 채우기 위해 입양된 가짜에 불과했고, “이럴 줄 알았으면, 널 들이는 게 아니었는데.” 진짜 공작 영애가 돌아오자 모두들 내게서 등을 돌렸다. 나는 그들을 진심으로 사랑했지만, 그들에게 있어서 나는 공작 영애의 대용품에 불과했다. “죽기 전에 좋은 거 하나 알려줄까? 사실 나도 가짜야.” 그런데, 천사처럼 웃던 공작 영애는 사실 가짜였다. 내가 믿었던 이들의 가짜 사랑처럼. “오늘부터 언니라고 불러도 되죠?” 그러니, 나 역시 똑같이 거짓으로 돌려줄 수밖에. 2. 줄거리 공작가의 잃어버렸던 딸이었던 샤리에트. 공작가는 기억이 없고 샤리에트와 닮았던 그녀를 딸로 삼고 애지중지 키운다. 아.. 2023. 3. 2.
[현판 리뷰] 염력으로 완전범죄 (설화담) 점수 : ⭐⭐⭐⭐ 1. 소개글 연쇄 ‘사망’ 사건, 그곳엔 항상 내가 있었다. [사적복수] [염력살인] [안티히어로] 2. 줄거리 버려진 충격으로 기억을 잃고, 실어증까지 걸려 고아원에 맡겨졌지만, 그 고아원의 원장은 아이들을 학대하던 쓰레기였다. 다른 아이들과 함께 온갖 학대에 시달리며 주인공은 어느 날 자신 안의 염력의 힘을 자각한다. 처음엔 모래나 개미를 옮길 정도였다면, 훈련 후 점차 그 힘은 커져만 가고 주인공은 이 힘을 이용해 학대를 일삼는 원장을 죽이기로 결심한다. 그날밤 한 아이를 강간하던 원장 머리에 수석을 떨어트리는 데 성공하지만, 수석을 떨어트린 것만으로는 죽이는 데 부족했고, 그날 칼을 품고 있던 여자아이가 도리어 살인을 저지르는 데 성공한다. 주인공은 그 여자아이에게 부채감을 느끼.. 2023. 3. 1.
[로판 리뷰] 책빙의는 이제 지겹다 (하이마이디어) 점수 : ⭐⭐⭐⭐✶ 1. 소개글 책빙의는 이제 지겹다. 그도 그럴 게, 이번이 벌써 네 번째 빙의니까. 이번에 빙의한 인물은 피폐물 여주의 악녀 언니였다. ‘아, 지겨워.’ 이젠 빙의도 인생도 감흥이 없다. 그저 가늘고 길게 살다가, 다음 생으로 넘어갈까 했는데... 어째, 이번 빙의는 조금 다르다. ‘내가 왜 2회차의 내공을 쓸 수 있지?’ ‘여주는 또 왜 이렇게 신경 쓰이지?’ 원작 속 여주 엘리샤는, 머지않아 진창을 구르며 피폐해질 예정이었다. 전직 피폐물 주인공으로서 동생이 진창길 걷는 걸 볼 순 없지. 나는 내가 가진 모든 것을 이용해 엘리샤의 운명을 비틀 생각이다. ‘내 동생은, 여주 안 시켜.’ 엘리샤 탈여주 프로젝트를 위해 남주의 형을 주워왔다. 남주에게 살해당할 뻔한, 아니, 살해당할 운.. 2023. 2. 28.
[BL 리뷰] 악역인데 임신했다 (상승대대) 점수 : ⭐⭐⭐⭐ 1. 소개글 #오메가버스 #악역빙의 #무심다정공 #으른공 #임신수 #명랑수 #적극수 오메가버스 소설의 메인수를 괴롭히다가 죽는 악역에 빙의했다. 그것도 하필 메인수에게 히트 사이클 유도제를 탄 약을 먹이려던 시점으로! 원작수, 서다래에게 약을 먹이려던 계획을 막고 데드 플래그를 피하기 위해 유도제를 냉큼 마셔 버린 태서. 오메가가 아닌 베타로 빙의해서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을 줄 알았는데....... “여기서 사이클을 일으키다니 간도 크네. 아니면 아무한테나 주워달라고 하는 건가?” 하필 부작용으로 오메가로 발현한 태서는 히트 사이클을 겪게 되고. 우연히 만난 강세헌이라는 남자와 잠자리를 가진다. “나중에 책임지라고 하지 마. 핏덩이한테 휘둘리고 싶은 생각 없으니까.” “저도 그쪽한테 .. 2023. 2. 27.
[무협 리뷰] 곤륜마협(글별자리) 점수 : ⭐⭐⭐✶ 1. 소개글 교주인 아버지가 장수하는 바람에 마교의 소교주 노릇만 백 년 동안 한 진천마(眞天魔). 욕심도 없던 교주 자리는 겨우 1년만 채우고 죽고 만다. 그런데 눈을 떠보니 갓난아이라고!? 길바닥에 버려져 있던 그를 데려간 이는 심지어 정파 중의 정파, 곤륜의 도사였다. 그리하여 그는 정 자 배의 막내 제자, 정광(精光)이 된다. 자연사했으니 원한 따윈 없고. 피 냄새 대신 사람 냄새나는, 따뜻한 관계로 엮인 생활이 궁금했으니 만족스럽긴 한데. 물이 너무 맑으면 물고기가 살 수 없는 법, 세속의 때가 필요했다. 전생에서는 교주인 아버지의 뒤치다꺼리만 하느라 본인의 삶을 즐기지 못했는데, 이번에는 그 자신을 위해 살아야 하지 않겠나. 하지만 당장은 어린아이. 곤륜에게 정도 들었겠다, .. 2023. 2.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