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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판 리뷰] 시한부라서 흑막의 며느리가 되었는데 (유나진) 점수 : ⭐⭐⭐⭐✶ 1. 소개글 흑막이 눈속임을 위해 들이는 어린 며느리에 빙의했다. 문제는 내가 시한부라 성인이 되면 죽을 예정이라는 것. '다행히 치료제는 알고 있지만...' 내가 적당한 때 죽지 않으면 시아버님, 아니 흑막 이카르드 공작이 나를 죽일지도 모른다! 그것도 고작 자기의 목적을 이루겠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그런데 대체 어떤 애가 이런 집안에 잘 적응할 수 있겠어? "저는 아버님이랑 에반이랑 오래오래 행복하게... 쿨럭! 쿨럭!" 내가 바로 그 '어떤 애'였다. 사실 나도 좀 흑막 재질이란 말이지. 어쨌든 이렇게 시한부를 연기하면서 시간 끌다가 병도 치료하고, 돈 벌어서 도망치려 했는데... "대륙의 모든 의원들을 불러. 내 며느리는 살아야 한다." 어... 아버님? 저는 버리는 패가 아니.. 2024. 3. 21.
[BL 리뷰] 돌아와서 말하기 (2RE) 점수 : ⭐⭐⭐⭐ 1. 소개글 ※ 본 작품에는 가정폭력과 제3자에 의한 가스라이팅 등의 요소가 들어가오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 본편 완결권(3권)에 삽화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현대물 #회귀물 #오메가버스 #동거 #첫사랑 #다정공 #강공 #무심공 #재벌공 #후회공 #존댓말공 #미인수 #순진수 #소심수 #짝사랑수 #굴림수 #오해/착각 #자낮수 #약병약수 #임신수 #육아 “그걸 내가 알아야 합니까?” 짝사랑하던 사람, 윤서경과 결혼했으나 어긋난 관계 속에서 우울하게 살던 이유온. 그는 머리가 아파서 갔던 병원에서 회복하지 못할 병에 걸렸다는 말을 듣고 이 사실을 윤서경에게 알리려 하지만, 윤서경은 관심조차 가지지 않는다. 그대로 혼자서 죽음을 맞이한 유온은 윤서경과 결혼하기 반년 전으로 돌아가게 된다. .. 2024. 3. 20.
[로판 리뷰] 세이렌 : 악당과 계약 가족이 되었다 (설이수) 점수 : ⭐⭐⭐⭐ 1. 소개글 아리아는 계약 결혼을 제안했다. 그것도, 악마에게 영혼을 팔았다는 발렌타인의 대공자에게. 자신을 지키고, 그를 지키기 위해서 . [나와 결혼해.] 아리아는 단풍잎 같은 손으로, 쪽지와 함께 혼인 서약서를 내밀었다 . [계약 결혼이니까 10년 뒤에 이혼…….] 그러자 어린 대공자는 쓰고 있던 쪽지를 빼앗아 쫙쫙 찢으며 말했다. “그래서, 도장은 어디에 찍으면 되지?” *** “크면 이혼해주겠다고 했잖아.” 어느새 훌쩍 자란 악마 대공이, 그녀의 머리카락 위에 경건하게 입을 맞추며 말했다. “어른이 되었으니 어른의 계약을 해야지.” [회귀/ 계약결혼/ 악마 대공자 남주/ 악마 대공 시애비/ 여주가 힘을 숨김/ 폭군들이 다 집착한다/ 치유물/ 성장물/ 초반 육아/ 남주 초반 츤데.. 2024. 3. 19.
[BL 리뷰] 스티그마타 (비욘드) 점수 : ⭐⭐⭐⭐ 1. 소개글 스티그마타 (Stigmata) 성흔(聖痕); 사람의 몸에 생긴 징표 중에서 특별히 종교적 의미를 지니고 있는 흔적. 어린 시절 끔찍하게 학살당한 마을에서 기억을 잃은 채 구조된 시온. 굴곡 없는 삶을 살길 희망하며 이웃 마을 신전의 견습 신관으로 지내던 중, 우연히 대신관 파르벨로네를 구해 주고 그의 호의로 성국의 수도 제온에 올라가게 된다. 그로부터 5년 뒤. 시온은 ‘가져서는 안 될 것’을 가지고 있다는 이유로 지하 감옥에 갇혀 성왕 시에나스에게 모진 고문을 받고, 믿었던 파르벨로네에게 배신을 당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 뒤 숨을 거둔다. 그러나 다음 순간 시온은 5년 전 성왕의 즉위식 날, 다름 아닌 시에나스의 몸에서 눈을 뜨게 되는데…. 2. 줄거리 어린 시절 시온이 있.. 2024. 3. 18.
[로판 리뷰] 가시꽃 딜레마 (soowoo) 점수 : ⭐⭐⭐⭐ 1. 소개글 클로에 린다는 항상 사교계의 화두에 오르는 인물이었다. 좋은 쪽으로든, 나쁜 쪽으로든. 전자는 그녀의 아름다운 외모 때문이었고, 후자는 그녀의 가정사와 문란한 인간관계 때문이었다. 그녀가 숨기고 있던 한 가지 비밀은, 그녀가 화려한 소문과는 달리 사실 누구보다 겁이 많고 비관적이기 짝이 없는 사람이라는 것이었다. 특히 어른 남자를 향한 그녀의 두려움은 유별났다. 그렇게 겹겹이 가시를 두른 채 남들과 일정한 거리를 두던 클로에는 자신의 비밀을 가장 들키고 싶지 않았던 상대에게 들키고 만다. 남이나 다를 바가 없던, 그녀의 이름뿐인 남편이었다. “잠자리는 없었으면 좋겠어요.” 1년 전, 허세를 부리듯 그녀가 남편에게 걸었던 결혼 조건. 견고하기 짝이 없던 그 조건에 금이 가기 .. 2024. 3. 17.
[로판 리뷰] 엘라 아웰의 회귀 (메이엘라) 점수 : ⭐⭐⭐⭐✶ 1. 소개글 제국 제1귀족 아웰 가문의 가주 엘라는 마흔 살 생일에 스무 살로 회귀했다. 황제만이 가질 수 있다는 금빛 머리칼을 갖고도 어리석음과 불행으로 가득했던 지난 생을 되돌리고 싶었다. 하지만…… 괜히 돌아왔나 싶다. 몸만 20대지 정신은 여전히 삶에 지친 마흔인 데다 달라지지 않는 환경과 달라지기 어려운 선택은 같고 그녀는 여전히 무능력했다. “어차피 망할 인생 지금은 열심히 놀자.” 할 줄 아는 것도 없고 할 수 있는 것도 없는 회귀. 첫사랑이자 약혼자인 다샤오 민의 죽음만이라도 막아보려고 가문의 빽을 써서 템텝 기사단에 ‘특례’ 입단한다. 어차피 망할 생이니 좋은 거 하나라도 보태야 하지 않겠나. 그 작은 선택을 시작으로 제국의 흑막이었던 대륙제일검 지한과 아웰 가문을 견.. 2024. 3. 16.
[퓨전 리뷰] 나는 폭군이다 (백약지장) 점수 : ⭐⭐ 1. 소개글 환생했더니 망나니 삼 공자라고? 어차피 오명뿐인 이름이라면 망나니의 끝판왕. 폭군이 되어주마! 2. 감상평 갑작스럽게 후작가의 망나니에게 빙의한 주인공. 이왕 이렇게 된 거 귀족으로서 잘 살아보려고 하고, 혼령을 볼 수 있게 된다. 빙의한 몸의 주인인 카이로의 영혼이 옆에 떠다니고, 주인공은 어찌할 수도 없는 것. 자꾸 주변에 있는 영혼이 거슬리기만 한다. 일단 재미가 없다. 초반 흥미를 느낄 새도 없이 재미가 없고, 주인공이 너무 가벼운 데다가 인성이 별로라는 게 느껴진다. 결국 얼마 못 보고 하차한 작품. 2024. 3. 15.
[로판 리뷰] 대가는 너희의 모든 것 (고네스) 점수 : ⭐⭐⭐⭐ 1. 소개글 모두가 날 싫어했다. 아카데미 동급생들도, 입양된 가문의 가족들도, 심지어 정략 결혼한 남편조차. 그들을 위해 내 모든 걸 바쳤는데 돌아온 것은 언제나의 경멸과 배신이었다. “언니의 마지막을 보러 왔지요. 키우던 개가 죽는다는데, 주인이 봐 줘야 하지 않겠어요? 고맙지요?” 비참하게 살해당한 줄 알았는데 깨어나 보니 열두 살의 어린 시절로 돌아와 있었다. 이제 너희가 내게 저지른 모든 일의 대가를 받아갈 거야. 대가는, 그래, 너희의 모든 것. 2. 줄거리 인간들이 핍박받던 시대. 악룡과 몬스터들, 이종족이 지배할 때 들고 일어난 세 용사가 있었다. 세 용사는 각자의 보석안을 가지고 악룡을 처치하며 인간들이 부흥하는 시대를 만든다. 그리고 500년이 지나 황실만 대대로 보석.. 2024. 3. 14.
[로맨스 리뷰] 쥐구멍 볕 들 날 (김지호) 점수 : ⭐⭐⭐⭐ 1. 소개글 마포 대교 생명의 다리. 자살률 1위 교각. 그 오명에 덧칠을 하기 위해 예나는 다리 위에 올랐다. 하지만 이놈의 재수 없는 인생은 죽음마저 마음대로 허락하지 않았다. 같은 장소에서 같은 일을 시도한 남자와 함께 경찰서로 끌려가게 될 줄이야! 보통 황당무계한 사건이 아닌데, 알딸딸한 정신머리는 되레 그를 동지로 느껴지게 만들었다. 그래서 물어볼 수 있었다. “주원 씨는 왜 죽으려고 했어요?” “애인이 바람났어요. 예나 씨는요?” “빚 갚을 돈이 없어서요.” “……그 빚, 제가 갚아 줄까요?” 춥고 어둡기만 한 쥐구멍 같은 삶에도 드디어 볕 들 날이 찾아온 것일까? 2. 줄거리 아버지가 남긴 빚 5천만원을 겨우 갚았던 예나. 그러나 또 다른 빚 1억이 있음을 알게 되고 삶의 .. 2024. 3. 13.
[퓨전 리뷰] 악당으로 살어리랏다 (파르랑) 점수 : ⭐⭐⭐⭐✶ 1. 소개글 ‘최악, 최강의 최종 보스.’ 제국 역사상 가장 많은 사상자를 낸, 전무후무한 재앙이 되는 인물, 아벨 오베스트 킨드리얼 - 에 빙의해 버렸다. 마검에 지배당해 제국을 파멸로 몰아넣다가 주인공에게 살해당할 운명이지만! 이대로 죽을 순 없다! 살아남기 위한 악당의 삶은 참 고달프다. 하지만 난 반드시 살아 남을 것이다! 2. 줄거리 아버지와 대치할 때의 아벨에게 빙의한 주인공은 그동안의 악행 때문에 근신 처벌을 받지만, 이내 상황을 파악하고 자신이 소설 속 최강 악역인 아벨 오베스트 킨드리얼에게 빙의했음을 깨닫는다. 작중 아벨은 잔혹한 성격으로 사람들의 두려움을 사고 있었고, 이는 사람을 죽이고 싶은 가을검 레퀴엠과 천재적인 재능의 시너지로 더욱 더 강해져 작중 최강 악역이.. 2024. 3.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