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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원물12

[BL 리뷰] 시한부는 최애나 살리다 죽겠습니다 (하주인) 점수 : ⭐⭐⭐1. 소개글#책빙의물 #헌터물 #힐러공 #분리불안공 #여우공 #사령술사수 #시한부수 #공을구원하수“약속해요. 꼭 해온 힐러님께 돌아오고. 죽더라도, 해온 힐러님 곁에서 죽겠다고.” 읽고 있던 헌터물 소설에 빙의했다. 그것도 병으로 일찍 죽은 시한부 조연 류이수로. 어차피 일찍 죽을 운명이라면 그보다 몇 개월 더 살다가 타살로 죽게 될 주인공 유해온을 살리는 데 이 삶을 헌신하기로 한다. 그렇게 해온을 살리기 위한 계획에 들어가는 이수.하지만 해온과 가까워질수록 최애를 향한 마음이 점차 다른 방향으로 자라나기 시작하는데….[미리보기]“영 맞아요. 제가 그 사령술사고요. 자랑하는 건 아니고 왜 말했냐면, 해온 힐러님은 제가 어떻게든 지켜 드릴 거라는 소리예요.” 이수가 저의 곁에서 빙글빙글 도.. 2024. 6. 5.
[BL] 터치업 (구월) 점수 : ⭐⭐⭐ 1. 소개글 #네임버스 #쌍방구원 #약피폐물 #수한정다정공 #조폭공 #집착공 #타투이스트수 #욕쟁이수 #자낮수 태어나자마자 지저분한 뒷골목에 버려진 사월. 홀로 타투 숍을 꾸려 가던 어느 날 ‘우주’라는 네임을 지워 달라는 남자, 원재와 마주하게 된다. “이름이 뭐야.” “……사월.” “사월? 특이하네.” “어. 나 키워 준 사람이 4월에 주워 와서, 사월.” “생일 4월이겠네.” 원재가 처음이었다. 4월에 버려진 사월에게 생일의 존재를 일러 준 사람은. 그는 사월이 견고히 세워 둔 경계를 침범하기 시작한다. “사월 사장, 키스 왜 이렇게 못해?” “……진짜 나랑 떡이라도 치고 싶어서 이 지랄 떨어?” “내가 알려 줄게. 착하게 입 벌려.” 그어 놓은 선 안으로 누군가가 들어오는 것을 겁.. 2024. 5. 19.
[BL 리뷰] 대사형과 ‘욕정하지 않으면 못 나가는 방’에 갇혔다 (백화점상품권) 점수 : ⭐⭐⭐⭐ 1. 소개글 #동양풍 #시대물 #미스터리/오컬트 #인외존재 #금단의관계 #신분차이 #나이차이 #구원 #전생/환생 #첫사랑 #재회물 #계약 #시리어스물 #미인공 #다정공 #헌신공 #냉혈공 #집착공 #광공 #절륜공 #상처공 #미인수 #순진수 #적극수 #헌신수 #단정수 #짝사랑수 #얼빠수 -대사형은 내 목숨을 지키다 죽었고, 나는 대사형의 시신을 지키다 죽었다.- 정파의 후기지수 중 제일로 손꼽히는 매화산파 제일검 윤청화에게 첫눈에 반해 버린 그의 사제, 상아. 십 년이 넘도록 그를 마음속에만 품어 오던 상아는, 정사대전에서 자신을 감싸고 죽은 청화의 주검을 지키다 결국 함께 죽게 된다. 하지만 죽으면 모든 게 끝일 줄 알았으나, 아니었다. 설마하니 사후 대사형과 그런 방에 갇히게 될 줄이야.. 2024. 5. 12.
[퓨전 리뷰] 멸망한 세상 속 최애 구하기 (탕해) 점수 : ⭐⭐⭐⭐ 1. 소개글 소설 속 최애들이 사는 세상이 멸망한다길래 슬퍼했더니, 진짜 그 세상에 빙의해버렸다. 내가 죽는 꼴은 봐도 최애 죽는 꼴은 못 보지. 한없이 가볍지만 한없이 무거운 마법사, 엘릭. 빙의한 몸과 함께 지금부터 이 세상을 멸망으로부터 구해내리라. ※ 아, 덕질은 덤입니다. 2. 줄거리 사람들에게 추앙받는 히어로들. 그중에서 탑인 SH팀원의 S급 히어로 유화신에게는 남다른 과거가 있었으니. 바로 그가 다른 차원에서 넘어온 대마법사 엘릭이라는 것. 엘릭은 사람들과 떨어져 용과 살고 있었고, 어느날 용이 던져준 책 를 읽고 주인공들에게 덕질을 시작한다. 그렇게 몇번이나 책을 읽던 중 마침내 피하고 싶었던 일. 유일한 친구인 용이 죽어가고 엘릭은 사소한 대화를 하며 씁쓸하게 웃는다. .. 2024. 4. 9.
[로판 리뷰] 악마의 주인님이 되어버렸다 (꾸꾸즈) 점수 : ⭐⭐⭐⭐ 1. 소개글 “가장 강한 노르마를 제게 주세요.” 피폐소설 속 남주를 흑화하게 만든 악녀로 빙의했다. 이미 N번의 빙의를 말아먹었던 나는 결심했다. 지하실에 갇힌 남주를 구하고 탈출하겠다고. “내가 지켜줄게." 드디어 남주의 정체가 밝혀지고 해피엔딩이 눈앞이었다. 학대는 무슨, 손수 먹이고 입혀 가며 키워 놨으니 도망갈 일만 남았는데. “저를 이렇게 버리시면…….” 황태자가 된 르디안이 내 손을 꽉 붙잡았다. “지옥까지 쫓아갈 겁니다, 주인님.” 남주가 너무 과몰입해 버린 것 같은데요. 2. 줄거리 천사와의 계약으로 계속된 빙의. 살아남으면 돌아갈 수 있다. 그러나 그녀가 빙의한 곳은 전부 피폐 소설 속의 악역이었고, 조건이 여의치 않아 계속 죽게 된다. 또다시 죽게 되고 마주한 천사는.. 2024. 2. 16.
[BL 리뷰] 리미티드 스핀오프 (벽기) 점수 : ⭐⭐⭐⭐ 1. 소개글 ※ 외전 권에는 영혼 체인지 소재가 포함되어 있으나, 이는 공수 포지션에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특별히 바라는 게 있으신가요? 연애라든가.” “저는…… 친구를 사귈 수 있으면 좋겠어요.” 시한부를 선고받은 환자를 1년간 차원 이동시켜 못다 한 삶을 누리게 해 주는 시스템 ‘리미티드 스핀오프’. 평범한 학창 생활을 꿈꿔 온 이한은 친구를 사귀겠다는 소소한 소망을 이루기 위해 2000년대 인소 세계로 차원 이동한다. 그리고 눈을 뜨자마자 맞닥뜨린 건……. “어이. 네가 한설고에 전학 온다는 서열 12위 기이한이냐?” 다짜고짜 싸움을 거는 서열 35위 일진 때문에 곤란한 이한의 앞에 인소 세계의 초기 인물이자 이한의 친구 후보들이 나타난다. 그리고 일진을 혼내 대신 내쫒아 준.. 2024. 1. 2.
[BL 리뷰] 다정한 내일을 위한 새벽_(나나코) 점수 : ⭐⭐⭐✶ 1. 소개글 “마지막이니까 하는 말이야. 의외로 널 엄청 좋아했거든.” “…….” “그래서 말인데… 나랑 한 번 자지 않을래?” “…어?” “늘 생각했거든. 너랑 자고 싶다고.”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제 마음을 고하고 하룻밤을 보낸 뒤 소리, 소문 없이 사라진 한새벽. 그리고 8년 후. 이든은 서울의 한 술집에서 잊지 못할 밤을 남기고 사라졌던 새벽을 조우하게 된다. 그것도 여장을 한 상태의 한새벽을. “난 네 목소리 좋아해.” “…어?” “목소리, 좋아한다고.” “…….” “네가 어떤 차림이었어도 상관없이 좋았어.” 지금까지 꿋꿋이 버텨 왔던 모든 게 모래성처럼 무너질 것 같은 기분에 새벽은 그냥 웃기만 했다. 멈췄던 이든의 마음이 위태로운 새벽을 향해 다시 질주하기 시작했다. 한겨울같.. 2023. 9. 4.
[로판 리뷰] 그 공작을 가드닝하는 방법_4.5점(더닛) 1. 소개글 1. 읽고 있던 소설에서 엑스트라 드루이드가 쓰러진 남자를 살렸는데, 알고 보니 그 남자가 메인 빌런일 때의 감상을 서술하시오. (5점) -아니, 이런 개쓰레기를 대체 왜 살린 거야? 진짜 사람 보는 눈 없네. 멍청한 드루이드 같으니! 2. 그 드루이드가 알고 보니 자신이었을 때의 심정을 서술하시오. (7점) -안녕하세요. 제가 바로 그 사람 보는 눈 없는 멍청한 드루이드입니다. ** 공작. 원작의 서브 남주이자 메인 빌런. 자신에게 맞서는 이들을 피와 공포로 잠재운 자색 눈의 악마. …를 살리는 엑스트라 드루이드에 빙의했다. 라지만 안 살리면 그만 아니겠어? [근데 이 인간, 나쁜 인간이면 어떡하지?] "적어도 제일 나쁜 놈은 아니네." [그걸 네가 어떻게 알아?] '그야 눈동자가 파란색이.. 2023. 8. 16.
[BL] 페이백(pay back) 리뷰_5점(samk) 1. 소개글 유한은 대부업체에서 나쁜 짓을 일삼으며 채무자들의 돈을 뜯어내는 양아치였다. 하지만 그 결과, 동생이 눈 앞에서 살해당하는 모습을 보게된다. 유한에게 앙심을 품은 채무자가 벌인 범행이었다. 이후 유한은 개과천선했다. 하지만 개과천선의 결과는 어머니의 병원비를 감당하기 위해 빌린 막대한 사채 빚. 빚을 갚고 어머니의 병원비를 대기 위해 매일같이 일에만 매달렸지만 결국 어머니까지 사망하고 만다. 혼자가 된 유한에게 남은 막대한 사채 빚은 마치 이제까지 저질렀던 악행에 대한 속죄와도 같았다. 그렇게 이유한은 하루종일 빚을 갚기위한 일을하며 감정없이 살아가는데. “야, 토끼.” 어머니의 유해를 뿌리고 온 날, 토끼탈인형을 뒤집어 쓴 채 노래방 전단지를 돌리던 이유한은 깁스를 한 채로 싸움을 하고 있.. 2023. 6. 5.
[로판 리뷰] 한입에 꿀꺽 (설이수)_괴물이라고 멸시받던 여주가 진정한 괴물이 되어 복수하는 이야기 점수 : ⭐⭐⭐⭐ 1. 소개글 아름다운 장미가 가시를 숨긴 것처럼 아름다움 속에 복수를 담은 몽환적인 로맨스 판타지 『한입에 꿀꺽』 흉측한 괴물 모습을 하고 태어난 귀족 영애, 에일리 화이트. 해가 저물어가는 성인식날 밤. 자신을 혐오하는 다섯 귀족 영식들의 손에 의해 춥고 어두운 숲 속에서 화살에 박혀 서서히 죽음을 맞이하고, 죽은 줄만 알았던 에일리가 다시 눈을 떴을 때 마주한 것은 마족― 루피안. 죽음의 고비를 넘긴 에일리는 루피안에 의해 아름다운 소녀의 모습을 가진 ‘반마족’으로 각성하여 다시 태어난다. 그래, 나는 괴물이 되기 위해 태어났던 거야! 2. 줄거리 백작가 영애이지만 괴물처럼 흉하게 태어난 에일리. 그녀는 집과 사교계 어디에서도 환영받지 못하고 사람들의 멸시를 받는다. 그러나 사교계의.. 2023. 2.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