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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수물47

[로판 리뷰] 저주는 끝나지 않았다_4.5점(쑥쥬) 1. 소개글 아무것도 가진 것 없던 헬스단테 제국의 2 황녀 카네펠리아 헬스단테는 이복 오라비의 계략으로 첫사랑의 모든 것을 빼앗고 만다. 모든 것을 잃은 소년, 헬리스 스펜바흐는 자신을 원했던 어린 황녀와 황실을 저주하고 증오한다. 짧은 사과로 사죄할 수 없을 만큼 뒤틀린 소년의 원망과 분노 앞에 카네펠리아는 무너진다. 그의 불행을 끝내기 위해 카네펠리아는 이복 오라비, 2 황자 이안플리드 헬스단테를 죽이고 소멸하는 것으로 끝내려 한다. 카네펠리아는 망설이지 않았다. 하지만 이안플리드의 숨을 끊은 순간, 헬스단테가 받은 ‘축복’은 카네펠리아에게 ‘저주’가 되어 또 한 번의 삶을 선사한다. 모든 일이 시작되었던 여덟 번째 생일 전으로 돌아온 카네펠리아는 맹세한다. 죽는 것조차 허락되지 않는 저주라면, “.. 2023. 8. 6.
[로판 리뷰] 로자리아_(문해랑) 점수 : ⭐⭐⭐✶ 1. 소개글 “제 아비의 목을 벨 것이다.” 소심하고 유약한 왕녀 로자리아, 악행을 일삼던 성녀 프리실라의 거짓 예언으로 희대의 악녀가 되었다. 악마, 악귀, 야만인으로 불려야 했던 로자리아. 끝내 프리실라를 죽음으로 몰고 갔지만, 그녀 또한 죽음을 피하지 못했다. 그런데 눈을 떠보니, 과거로 돌아와 있었다. “행복해지고 싶어. 피로 가득 찬 삶을 살고 싶지 않아.” 피로 물든 과거에서 벗어나 더 이상 불행하게 살지 않으리라. 2. 줄거리 성녀 프리실라의 예언 때문에 왕에게 학대받고 모든 걸 잃어야 했던 로자리아. 피나는 노력 끝에 홀로 검과 정령술을 익히고, 마침내 성녀를 죽이는데 성공하지만 그 대가는 처참하게 늙어버린 몸이었다. 결국 자신이 짝사랑했던 공작의 검에 목숨을 잃고, 다시.. 2023. 7. 26.
[로판] 완벽한 복수의 끝은 리뷰_(핑캐) 점수 : ⭐⭐⭐ 1. 소개글 따분한 하루하루를 보내던 어린 황녀, 로벨리아를 찾아온 낯선 손님. “네가 록서스 공작의 아들이야?” “네. 아칸 록서스입니다.” 반짝거리는 은빛 머리카락과 붉은빛이 도는 자색 눈동자, 인형보다 예쁜 미소년. 로벨리아는 아칸과 즐거운 한때를 보낸다. “공국, 독립, 그런 얘기를 하던데. 그것 때문에 그런 걸까요?” 하지만, 아칸을 놀이 친구로 삼고 싶었던 로벨리아의 말실수로 황궁에는 피바람이 분다. 반역의 누명을 쓴 록서스 공작은 처형당하고 아칸은 노예로 전락한다. 그리고 10년 후, 이번에는 진짜 반역이 일어났다. “죽여.” 황궁을 점거한 무리 앞에서 죽음을 각오하는 로벨리아. 백발에 가까운 회색 머리칼, 큰 키에 마른 얼굴을 가진 주동자는 그녀를 흥미롭게 바라봤다. “읏….. 2023. 7. 16.
[무협 리뷰] 제암진천경 (유과) 점수 : ⭐⭐⭐⭐ 1. 소개글 “그것은 한 권의 서책(書冊)이었다. 그것은 한 권의 경전(經傳)이었다.” 인간에 원한을 지닌 이가 스스로의 피부로 표지를 만들고, 하늘에 원한을 지닌 이가 스스로의 피로 내용을 쓰고, 땅에 원한을 지닌 이가 스스로의 힘줄로 엮어 만든, 천고의 마물, 제암진천경(制暗震天經). 생의 마지막 순간에 제암진천경과 계약한 연소현은, 이제 자신의 운명을 다시 쓰게 된다. 천고의 기재가 천고의 마물을 만났다! 2. 줄거리 이미 고문으로 온 몸이 망가진 연소현. 천하에 이름을 떨쳤던 가문은 멸문하고, 동생들은 비참하게 죽어야만 했다. 어둠 속에서 들려오는 목소리. 하늘과 세상을 원망하며 죽어간 자들이 만든 천고의 마물 제암진천경. 그곳에 깃든 자가 과거 그가 했던 천재성을 논하며 계약할.. 2023. 7. 7.
[퓨전 리뷰] 명문가 적통이 너무 잘함 (흑천) 점수 : ⭐⭐⭐ 1. 소개글 암살명가의 적통으로 태어났으나 남들보다 부족했던 재능, 결국 가문에서마저 버려지고 만 주인공 반! 그에겐 평범한 삶조차 허락되지 않는 것일까? 정체불명의 세력에게 심장이 꿰뚫리는 그 순간, 눈을 떠보니 어릴 적 그 시절로 돌아왔다! ‘이번엔 다를 거야.’ 강자 독식의 세계, 첼스터 가문에서 살아남아 피의 복수를 꿈꾼다! [명문가 적통이 너무 잘함] 2. 줄거리 암살 명가의 가문에서, 양질의 교육을 받았지만 재능이 부족해 버려졌던 반. 아내를 만나 나름 행복하게 살고 있었지만, 갑작스런 습격으로 아내는 죽고 복수하기 위해 가문으로 돌아갔지만 가문인 이미 폐허로 변한 뒤였다. 그 후. 검은 낫을 문양으로 한 조직. 검은 사신들의 짓이란 걸 알고 닥치는 대로 복수하며 능력을 깨우쳤.. 2023. 7. 5.
[로판] 고결하고 천박한 그대에게 리뷰_4.8점(백묘) 1. 소개글 “너는 태어나지 말아야 했어, 아리아나. 하지만 태어났으니 쓸모라도 있어야지. 안 그래?” 누구도 기억해주지 않는 28살의 생일. 가족들에게 평생 이용만 당한 나는 처참하게 죽었다. 하지만 내게 주어진 또 한 번의 기회. 영문도 모르는 채 16살 때로 돌아온 나는 결심한다. 두 번 다시는 사랑하지도, 사랑받지도 않으리라. 고결한 자리에 앉아 천박한 마음을 갖고 있는 그대들의 인정을 원하지 않으리라. 그런데…… “그림처럼 아름다운 분이라고 들었습니다. 여인의 심장을 하염없이 뛰게 만드는 분이라 들었는데, 과연 그렇군요.” 내가 무심히 읊조린 말에 담담히 대답하는 당신은, “그래? 그렇게 말하는 그대의 심장은 뛰는 것 같지 않은데.” “그럴 리가요. 심장이 뛰지 않으면 죽을 텐데요.” 누구보다도.. 2023. 6. 20.
[언정] 문정궁궐 리뷰_4.7점(여소) 1. 소개글 "…보고 싶어요, 언니." 황제와 진정으로 마음을 나누었던 젊은 황후의 죽음. 범인은 바로 후궁을 단단히 쥐고 있는 다른 비빈이었다. 황후의 동생 하운사는 어려서부터 끔찍이 사랑했던 언니의 죽음에 충격을 받고, 오로지 복수를 하기 위해 황제의 후궁으로 입궁하게 된다. 그녀는 황제와 언니가 함께했던 추억들을 이용해, 황제를 꼬드겨 이 궁의 정점에 오르기로 마음먹는데…. 자기 자신을 잃은 채 그 누구도 믿을 수 없는 궁에 평생을 묶여 산다 해도, 형부를 꾀는 희대의 요녀라고 손가락질 받는다 해도, 그들이 죗값을 치르게 하리라. 2. 줄거리 어릴 적부터 유일하게 자신을 챙겨주던 언니의 죽음. 모든 면에서 완벽했던 황후가 죽고, 운사는 거기에 관여했던 궁 안의 인물들에게 복수하고자 치밀한 준비를 마.. 2023. 6. 13.
[BL] 페이백(pay back) 리뷰_5점(samk) 1. 소개글 유한은 대부업체에서 나쁜 짓을 일삼으며 채무자들의 돈을 뜯어내는 양아치였다. 하지만 그 결과, 동생이 눈 앞에서 살해당하는 모습을 보게된다. 유한에게 앙심을 품은 채무자가 벌인 범행이었다. 이후 유한은 개과천선했다. 하지만 개과천선의 결과는 어머니의 병원비를 감당하기 위해 빌린 막대한 사채 빚. 빚을 갚고 어머니의 병원비를 대기 위해 매일같이 일에만 매달렸지만 결국 어머니까지 사망하고 만다. 혼자가 된 유한에게 남은 막대한 사채 빚은 마치 이제까지 저질렀던 악행에 대한 속죄와도 같았다. 그렇게 이유한은 하루종일 빚을 갚기위한 일을하며 감정없이 살아가는데. “야, 토끼.” 어머니의 유해를 뿌리고 온 날, 토끼탈인형을 뒤집어 쓴 채 노래방 전단지를 돌리던 이유한은 깁스를 한 채로 싸움을 하고 있.. 2023. 6. 5.
[로판] 계약직 대공비 (MON쉘) 점수 : ⭐⭐⭐✶ 1. 소개글 여섯 번째 남편이 건넨 독을 마시고 황녀 리엔은 죽음을 맞이했다. “그대는 황제의 수단에 불과했어.” 다시 눈을 떴을 때는 다섯 번째 남편의 장례식날로 돌아와 있었다. 리엔은 복수를 다짐했다. 그리고 그 복수를 위해 얼음보다 차갑고 잔혹한 대공, 클로시안을 찾아갔다. 3년간의 계약 결혼. 그리고 복수만을 위해 손을 잡은 남자. 그런데. “계약서의 존재는 잊으세요.” 계약 조항 하나하나를 지우고 수정하던 클로시안은 급기야 계약 결혼에서 가장 중요한 계약서를 잊고 지내라고 했다. 이 남자, 이게 계약 결혼이라는 자각은 있는 걸까? 2. 줄거리 제국 최고의 미모를 가진 황녀 리엔. 그러나 아버지인 황제의 도구로 살며 정략혼으로 이용되고 끝내 여섯 번째 결혼을 하고야 만다. 황제의.. 2023. 6. 3.
[언정] 연희공략 리뷰_4.6점(성소작)_복수를 이루기 위해 궁 안으로 들어선 궁녀가 최고의 자리에 오르기까지 1. 소개글 건륭 6년 2월 초이튿날. 자금성에 새로운 궁녀가 들어왔다. 세상 전부였던 언니, 위영녕의 억울한 죽음을 밝히기 위해. "천만 명이 내게 침을 뱉어도 그 침이 마를 때까지 기다렸을 거예요. 무릎을 꿇고서라도 때를 기다렸겠죠. 진실은 언젠가 밝혀지기 마련이니까." "달걀로 바위를 깰 수는 없어." 모두가 똑같이 말했다. 하지만 그들은 몰랐다. "네. 제가 바로 그 망할 바위예요." 달걀은 영락이 아니라, 영락을 건드린 쪽이라는 걸. 2. 줄거리 언니의 죽음을 밝히기 위해 자금성의 궁녀로 들어간 위영락. 그녀는 뛰어난 수 솜씨를 발휘하며 침방에서 일하게 되고, 뛰어난 기지와 영리한 머리로 영락을 해치려는 사람들을 도리어 물 먹이며 하나씩 단서들을 조합해 간다. 한편 남아있는 단서로 영락은 황후의.. 2023. 5.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