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빙의물119

[로판 리뷰] 악당 아빠를 입양했다 (윤슬) 점수 : ⭐⭐⭐✶ 1. 소개글 * 키워드 : 판타지물, 서양풍, 빙의, 왕족, 다정남, 집착남, 능력남, 뇌섹녀, 능력녀, 사이다녀, 애교녀, 귀염녀, 우월녀, 먼치킨녀, 플러팅녀, 조련녀, 쾌활발랄녀, 코믹물, 주접물, 사이다물, 여주중심, 육아물, 가족힐링물 성녀로 환생한 주인공이 가시밭길을 걷는 소설에 빙의했다. ‘응, 안 해!’ 꽃길을 걷자 다짐한 나는 고구마 원산지인 기존 가족을 버리고 초면이지만 최애를 아빠로 입양했다. “너, 내 아빠가 돼라!” 작중 최종 보스이자 악당! 하지만 지금은 제 아빠일 뿐이죠, 후후. “아빠는 왜 이름도 아빠예요? 귀여워.” “아침에 뭘 먹었어요? 잘생김?” 이렇게 아빠 해피 엔딩을 꿈꿨으나 큰 위기가 남아 있었으니……. 바로 최종 보스를 죽이는 남주의 존재였다. .. 2024. 4. 6.
[BL 리뷰] 스티그마타 (비욘드) 점수 : ⭐⭐⭐⭐ 1. 소개글 스티그마타 (Stigmata) 성흔(聖痕); 사람의 몸에 생긴 징표 중에서 특별히 종교적 의미를 지니고 있는 흔적. 어린 시절 끔찍하게 학살당한 마을에서 기억을 잃은 채 구조된 시온. 굴곡 없는 삶을 살길 희망하며 이웃 마을 신전의 견습 신관으로 지내던 중, 우연히 대신관 파르벨로네를 구해 주고 그의 호의로 성국의 수도 제온에 올라가게 된다. 그로부터 5년 뒤. 시온은 ‘가져서는 안 될 것’을 가지고 있다는 이유로 지하 감옥에 갇혀 성왕 시에나스에게 모진 고문을 받고, 믿었던 파르벨로네에게 배신을 당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 뒤 숨을 거둔다. 그러나 다음 순간 시온은 5년 전 성왕의 즉위식 날, 다름 아닌 시에나스의 몸에서 눈을 뜨게 되는데…. 2. 줄거리 어린 시절 시온이 있.. 2024. 3. 18.
[퓨전 리뷰] 나는 폭군이다 (백약지장) 점수 : ⭐⭐ 1. 소개글 환생했더니 망나니 삼 공자라고? 어차피 오명뿐인 이름이라면 망나니의 끝판왕. 폭군이 되어주마! 2. 감상평 갑작스럽게 후작가의 망나니에게 빙의한 주인공. 이왕 이렇게 된 거 귀족으로서 잘 살아보려고 하고, 혼령을 볼 수 있게 된다. 빙의한 몸의 주인인 카이로의 영혼이 옆에 떠다니고, 주인공은 어찌할 수도 없는 것. 자꾸 주변에 있는 영혼이 거슬리기만 한다. 일단 재미가 없다. 초반 흥미를 느낄 새도 없이 재미가 없고, 주인공이 너무 가벼운 데다가 인성이 별로라는 게 느껴진다. 결국 얼마 못 보고 하차한 작품. 2024. 3. 15.
[퓨전 리뷰] 악당으로 살어리랏다 (파르랑) 점수 : ⭐⭐⭐⭐✶ 1. 소개글 ‘최악, 최강의 최종 보스.’ 제국 역사상 가장 많은 사상자를 낸, 전무후무한 재앙이 되는 인물, 아벨 오베스트 킨드리얼 - 에 빙의해 버렸다. 마검에 지배당해 제국을 파멸로 몰아넣다가 주인공에게 살해당할 운명이지만! 이대로 죽을 순 없다! 살아남기 위한 악당의 삶은 참 고달프다. 하지만 난 반드시 살아 남을 것이다! 2. 줄거리 아버지와 대치할 때의 아벨에게 빙의한 주인공은 그동안의 악행 때문에 근신 처벌을 받지만, 이내 상황을 파악하고 자신이 소설 속 최강 악역인 아벨 오베스트 킨드리얼에게 빙의했음을 깨닫는다. 작중 아벨은 잔혹한 성격으로 사람들의 두려움을 사고 있었고, 이는 사람을 죽이고 싶은 가을검 레퀴엠과 천재적인 재능의 시너지로 더욱 더 강해져 작중 최강 악역이.. 2024. 3. 12.
[로판 리뷰] 악역이 아니라 선역 가문이랬는데 (나태한상념) 점수 : ⭐⭐⭐✶ 1. 소개글 건강한 녹색 줄기에도 노란 잎은 싹튼다. 아름다운 장미꽃 덤불에도 나쁜 꽃은 핀다. 제국의 안녕을 수호하는 선(善), 로즈 가문에도 나쁜 피는 흐른다. 오만하고 방자하다. 성질이 날카롭고 병약하다. 원하는 것을 반드시 얻어 낸다. 영악하며 사랑스럽다. 이것들은 모두를 미치게 하는 은빛 머리카락을 가진 홍안의 공주님, 이브네스 헬렌 로즈를 묘사하는 말이었다. 소설 에서 그녀는 처절한 결말을 맞는 악녀였다. 사람들은 그녀의 죽음에 열광했고 나 역시도 그랬다. …내가 ‘그녀’가 되어 버리기 전까지는. “아름답군. 눈을 뗄 수가 없을 정도로. 그대는 천사인가?” 악녀의 미궁에 갇혀 정신을 잃은 이 세계의 남주인공, 에드워드. “나 누이 개새끼 맞아. 그러니까 지금은 실컷 미워해도 .. 2024. 3. 9.
[로판 리뷰] 악녀의 정의 (주해온) 점수 : ⭐⭐⭐⭐ 1. 소개글 긴장하라, ‘진짜’ 악녀가 나타났다! 믿었던 친구에게 애인을 뺏긴 날, 실수로 한강에 빠지고만 운 없는 여자. 눈떠 보니 욕심 많고 무자비한 악녀, 샤르티아나 공작 영애가 되어 있었다. 게다가 그녀는 남의 애인인 황태자를 탐내던 몸. 다짜고짜 황후 후보인 레지나가 되어 황태자의 연인과 치열한 경쟁을 벌여야 하는데……. 결국 가문을 지키기 위해 샤르티아나는 희대의 악녀가 되기로 결심한다! “난 이미 내 황후를 정했고, 넌 구색 맞추기일 뿐이야.” “아뇨, 바로 내가 제국의 황후가 될 거예요.” 통통 튀는 매력의 역대급 악녀가 펼치는 달콤살벌한 궁중 로맨스의 새로운 정의! 2. 감상평 초창기 악녀물로 당시 재밌게 읽었던 작품. 성녀라 칭송받는 황태자의 연인이 존재해도, 집안 사.. 2024. 3. 7.
[로판 리뷰] 이 3세는 악역입니다 (리샤) 점수 : ⭐⭐⭐⭐✶ 1. 소개글 ‘빙의물에 빙의를 시키는 게 어디 있어...!!’ 라는 빙의물 소설의 원작 여주, 즉 진짜 여주를 괴롭히는 악녀로 빙의해버렸다! 주인공에게 온갖 나쁜 짓을 하다가 엄청나게 고통받는 악녀 역할이라니? 나도 모르는 새에 내 인생 장르가 피폐물로 결정되다니! 이렇게 살 수는 없어! ‘살려 주세요!’ 그런데 여주가 나타나기도 전에 눈앞에서 알짱거리는 것들이 많다. “더러운 피. 맞지? 뭐 하나 받아먹으려고 아양 떨고 다닌다면서. 거지새끼처럼.” “…….” ‘다 죽었어.’ 난이도 최강이라는 피폐 소설 악역에 빙의된 3세, 에릴로트. 내 살 길 찾으면서 원작 내용을 이용해 가며 열심히 살아가는데. ‘으응? 흑막 공작이라는 할아버지가 왜 나한테 잘해주시는 거죠? 할아버지에게 미움 받아.. 2024. 2. 28.
[로판 리뷰] 언니는 여동생을 바르게 키워야 합니다 (독연) 점수 : ⭐⭐⭐✶ 1. 소개글 교통사고를 당한 뒤 정신을 차렸더니, 속 최종 악역의 이복언니가 되어있었다. 기왕 빙의한 거, 악역의 흑화를 막기 위해 꽃길을 깔아주기로 작정하고 온 마음과 온 힘을 다 해 열심히 노력했는데……. 어쩌다 보니, 피에 미친 살인귀로 악명이 자자한 렉서빌 대공과 단단하게 엮이고 말았다. “내가 그때 허튼짓하면 분명히 가만두지 않겠다고 경고하지 않았나?” 다른 남자와 함께 있는 저를 보고 바람난 여친 잡듯이 추궁하기에, “혹시 저를 좋아하세요?” 라고 물었더니, “헛소리하지 마라.” 라고 했던 남자가, 왜 이렇게 제 사생활에 관심이 많을까. 2. 줄거리 주인공은 모두에게 사랑받는 성녀 대신, 모든게 처절하면서도 쉽지 않는 삶의 악역 리즈를 좋아했다. 그리고 원작이 시작되기 전 허.. 2024. 2. 21.
[로판 리뷰] 남주의 아이는 싫습니다 (손츄니) 점수 : ⭐⭐✶ 1. 소개글 “남주의 아이는 절대 안 돼!” 남주의 아이를 낳다 후유증으로 죽는 소설 속 조연에 빙의했다. 정신을 차려보니 이미 결혼식을 앞둔 새 신부. ‘내 살길은 내가 찾아야지.’ 여주인 공주님이 올 때를 대비해 남주에게 “우린 친구!” 라고 신신당부하며 그를 돌보길 8년. 세상을 구하고 공주님과 사랑에 빠졌어야 할 남주가 혼자 돌아왔다? “네 공주님은 어디로 가고 너 혼자야?” “내 공주님은 여기에 있지.” “아니! 너랑 결혼할 진짜 아내 말이야.” 남주가 얼굴을 일그러뜨리며 물었다. “그럼 난 가짜 남편이야? 그래서 아이도 갖기 싫다고 한 건가.” 다정한 음색과는 달리 살기 어린 손으로 내 배를 쓰다듬으면서. 큰일 났다. 뭐가 잘못돼도 아주 단단히 잘못된 것 같았다. 2. 줄거리 .. 2024. 2. 20.
[로판 리뷰] 악마의 주인님이 되어버렸다 (꾸꾸즈) 점수 : ⭐⭐⭐⭐ 1. 소개글 “가장 강한 노르마를 제게 주세요.” 피폐소설 속 남주를 흑화하게 만든 악녀로 빙의했다. 이미 N번의 빙의를 말아먹었던 나는 결심했다. 지하실에 갇힌 남주를 구하고 탈출하겠다고. “내가 지켜줄게." 드디어 남주의 정체가 밝혀지고 해피엔딩이 눈앞이었다. 학대는 무슨, 손수 먹이고 입혀 가며 키워 놨으니 도망갈 일만 남았는데. “저를 이렇게 버리시면…….” 황태자가 된 르디안이 내 손을 꽉 붙잡았다. “지옥까지 쫓아갈 겁니다, 주인님.” 남주가 너무 과몰입해 버린 것 같은데요. 2. 줄거리 천사와의 계약으로 계속된 빙의. 살아남으면 돌아갈 수 있다. 그러나 그녀가 빙의한 곳은 전부 피폐 소설 속의 악역이었고, 조건이 여의치 않아 계속 죽게 된다. 또다시 죽게 되고 마주한 천사는.. 2024. 2.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