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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의물119

[퓨전 리뷰] 은빛마계왕 (이환) 점수 : ⭐⭐⭐ 1. 소개글 수능시험을 망치고 한강에서 투신하려던 하유안, 그에게 마계 4장로 중 하나인 아레스 아스타로트가 나타나 제안을 한다. 영혼이 사라진 마왕의 몸에 들어가 그의 대역을 하라는 것. 수능 전날로 보내주겠다는 조건에 하유안은 그의 제안을 받아들이기로 한다. 역대 최강이자, 두려움의 대명사였던 마왕 류칼레시안 세르피오. 평범한 고등학생인 하유안이 과연 그의 대역을 잘해 나갈 수 있을까? 2. 감상평 2015년 발간되어 총9권의 퓨전판타지 소설. 당시 재밌게 읽었던 소설이다. 마왕에 빙의한 고등학생의 연기물. 역대 최강+잔혹한 마왕에 걸맞게 연기하면서도, 착한 성격이라 마족의 생리에 맞지 않고, 간혹 충동적으로 행동이 튀어나온다. 그에 맞게 원마왕의 최측근들과 얽혀 케미 또한 좋았었다... 2023. 12. 25.
[로판 리뷰] 악녀는 오늘도 남주들이 귀찮습니다_(망고자몽) 점수 : ⭐⭐⭐⭐ 1. 소개글 “이제 악감정은 없어요. 우리 서로 각자 잘 살고, 다신 보지 마요.” 빙의의 시작은 역시 평범한 가족후회물이었다. 콩가루 집안과 손절했으니 평화로운 백수 삶이 기다리고 있을 것으로 생각했다. 그런데…… 왜인지 빙의 전에는 이 몸에 관심도 없던 남자들이 질척대기 시작했다. “좋아하는 것이 생겼습니다.” “뭔데?” “로라 님입니다.” 얻어터지는 것이 불쌍해서 데리고 온 노예가 고백했다. “로라 님은 왜 자신을 돌보지 않으시는 겁니까? 이제부터는 제가 돌봐 드리겠습니다.” 이종족 혼혈인 집사의 상태도 이상해졌고, “로라, 저와 결혼해 주시겠습니까?” 협박과 위협을 일삼았던 대공이 청혼하기 시작했다. “하아. 이 달콤한 냄새… 날 이렇게 미치게 하는 건 네가 처음이야.” 미친놈도.. 2023. 12. 20.
[로판 리뷰] 폐하가 너무 잘생기셔서_2.8점(주금금) 1. 소개글 눈을 떠 보니 시골 영주의 딸, 다이아나 켄달의 몸에 빙의해 있었다. 귀족이 되었으니 이번 생은 꿀이나 빨고 살면 되겠지?! ……라고 생각했으나, 다이아나 켄달은 허울만 귀족일 뿐, 평민이나 다를 바 없었다. 그렇게 힘겨운 소시민의 삶을 살던 중 우연히 본 책 속에서 세상의 빛을 발견하게 되니, 그건 바로 너무너무 잘생기신 황제 폐하! 그리고 소문으로만 듣던 황제를 마주하는 순간, 다나는 덕통사고를 당하게 되는데…… ‘폐하와 같은 하늘 아래 살기 위해 이 세계에 왔나 보다!’ 덕계못은 옛말이다! 매일같이 계를 타는 성공한 덕후의 인생 역전 스토리! #빙의물 #알콩달콩 #명랑개그 #로코 #황제남주 #금손여주 #남주덕질하는여주 2. 감상평 여주는 시골 영애에게 빙의하고, 개꿀이라며 좋아했지만 평.. 2023. 12. 18.
[로판 리뷰] 완벽한 그를 피하는 이유_(공은화) 점수 : ⭐⭐⭐✶ 1. 소개글 이 남자만은 절대 안 되는데! 왜 이렇게 쓸데없이 아름답고 다정하지? 완벽한 그를 피하는 이유 자신이 쓰던 소설 속 세계에 들어온 윤지, 그녀만 알던 필명 ‘마리’가 모두가 그녀를 부르는 이름이 되었다. 미소녀로 빙의한 김에 달콤한 로맨스를 꿈꿔 보는데 하필 파멸이 예정된 2황자 엔리케와 엮여 버리다니! “이 몸에 흥미가 생기기라도 했나?” 어디서부터 잘못된 걸까? 본격 이세계 생존 로맨스! 2. 줄거리 여주인공인 프리아가 국혼을 치르러 오는 동안, 그를 시중드는 시녀 마리에게 빙의되었다. 악역인 2황자 엔리케는 정보를 얻으려 마리를 납치하고, 마리는 엔리케를 알아 그를 두려워하지 않고 처신해간다. 엔리케는 그런 마리에게 흥미를 느낌과 동시에 호감을 느끼고, 결국 반해버리지.. 2023. 12. 16.
[로판 리뷰] 집착 남주의 전부인이 되었습니다(퍼젤) 점수 : ⭐⭐⭐ 1. 소개글 손이 귀한 공작저의 집착남주의 전부인으로 빙의했다. 조용히 살다가 예정대로 이혼하려 했는데…… 차질이 생겼다. “이런 거 필요 없다고 말했을 텐데.” 남편이 나를 응시하며 이혼 서류를 찢어버렸다. 늘 냉정한 표정의 그에게서 날것의 감정이 일렁였다. “후계자를 위해서 당신도 어서 새출발을…….” “후계자?” 남편이 나를 꼭 안았다. “한 번이라도 나랑 자 보고 그런 말을 하는 건가?” “합방 날짜는 성실히 지키고 있습니다만.” “그런 거 말고.” 그가 내 입술을 야릇하게 훑었다. “제대로 자본 적 없잖아, 우리.” 2. 줄거리 남주의 전처에게 빙의되었다. 제국과 공국의 전쟁 후 정략결혼 대상자로서 선택된 이르웬. 원작의 이르웬은 칼라일 공작부인으로서 의무를 다하지 않고, 패악을.. 2023. 12. 14.
[퓨전 리뷰] 아르카나 도서관_4.5점(커틀피쉬) 1. 소개글 대학원생 이하림은 눈을 뜨자마자 월릿 공국이라는 낯선 나라에 와있다는 것을 알고 당황한다. 그는 문명이 발달하지 않은 이세계에서 졸지에 루시안이라는 빈민 고아의 몸에 빙의되어 살아갈 처지에 놓인다. 믿을 거라고는, 보는 책을 전부 머릿속에 저장할 수 있는 기묘한 능력을 얻었다는 것뿐! 마녀사냥과 마법사 사냥이 빈번한 신분제 사회 월릿 공국. 그 속에서 문맹으로 살아가야 하는 기구한 운명에 놓인 하림. ‘좋아. 이 세상에 있다는 마법을 배워 지구로 돌아가겠어!’ 하지만, 마법을 배우려면 돈을 벌어야 한다. 하림은 머릿속에 있는 지구의 클래식 음악들을 표절해 음악가로 명성을 쌓게 되는데…. 과연, 하림은 대마법사가 되어서 지구로 돌아갈 수 있을까? 2. 줄거리 낯선 세계의 천민 루시안 에반스에게.. 2023. 12. 11.
[현판 리뷰] 국정원 요원 천재 배우로 환생_(류연우) 점수 : ⭐⭐⭐ 1. 소개글 배우를 꿈꾸던 국정원 요원. 낯선 소년의 몸으로 환생했다. 새롭게 얻은 삶, 새로운 시작. "···너 연기 천재구나?" "제가요?" 평생 스파이로 살다보니 어느새 연기를 마스터했다. 2. 줄거리 조국을 위해 국정원 스파이 일을 하다가 허무하게 죽음을 맞이하고, 새로운 소년의 삶을 살게 되었다. 뚱뚱하고 소심해 왕따였던 류연우는 수면제를 먹고, 가족들은 공무원인 아버지의 발령 겸 새로운 삶을 살기 위해 대전으로 이사한다. 빙의한 이후 꾸준한 운동으로 살을 뺀 류연우는 빼어난 외모를 드러냄과 동시에 뛰어난 성적을 보인다. 류연우는 전생에 모든 걸 숨기던 삶에서 화려한 존재감을 내뿜는 배우를 동경하고 있었고, 스파이 특유의 연기실력과 점차 드러나는 잘생긴 외모를 보고 배우의 꿈을 .. 2023. 12. 7.
[현판 리뷰] 명문가 피아노 천재가 되었다_(마이 바흐) 점수 : ⭐⭐⭐✶ 1. 소개글 꿈도 희망도 없던 음대 중퇴생 강건한. 명문가 피아노 천재가 되었다. 2. 줄거리 강건한은 음대를 중퇴하고도 피아노를 잊지 못해 술에 찌들어사는, 한때 천재 피아니스트였던 서태주의 제자가 된다. 돈을 받고 어쩔 땐 설렁설렁, 어쩔 땐 열심히 가르쳐 주는 서태주를 보고 이제 포기해야겠다고 말하지만, 가는 길에 교통사고를 당하고, 그런 그를 서태주가 구해주게 되는데... 그러나 한꺼번에 죽음을 맞이한 두 사람. 그리고 건한이 깨어났을 때 천재 피아니스트인 서태주의 어린 시절로 회귀해 있었다. 독립운동가인 할아버지, 부유한 집안, 천재적인 재능. 강건한은 피아노에 대한 열망과 언젠가 돌아올 수 있는 서태주를 위해 그의 일생을 따라가기로 결심하고, 천재적인 재능을 드러내 선생님의 .. 2023. 11. 22.
[로판 리뷰] 여주의 시스콤 오빠와 이혼하겠습니다 (오앤) 점수 : ⭐⭐⭐⭐ 1. 소개글 좋아하던 소설에 빙의해 여주 리에나의 오빠와 결혼한 이델. 자연스럽게 한 가족이 될 거라 생각했지만, 그것은 착각. 여동생만을 아끼며 자신에게는 싸늘한 남편과 뭐든지 리에나 위주인 시가에 지친 나머지 이혼을 고했다. “이혼이라니요? 절대 안 됩니다. 우리 연애할 때 좋았지 않습니까.” “새언니, 다시 한번 생각해 보세요!” 꿍꿍이가 있던 과거와 달리 온전히 그녀만을 붙잡는 것인가 싶었지만, “그럼 제 지참금인 광산 빼고 저만 돌아가도 되죠?” “잠깐만요, 새언니.” ……고민할 것도 없이 이혼이다! 그러나 상대는 막강한 공작가. 조력자가 필요해 원작의 흑막을 살짝 도와줬는데, “대체 감히 누가 당신을 힘들게 했습니까.” 이 남자, 리에나에 의해 파멸하기에는 너무 아깝지 않나?.. 2023. 11. 12.
[로판 리뷰] 망했다 남캐에 빙의하다니_(김선유) 점수 : ⭐⭐⭐ 1. 소개글 술김에 절친이 알려 준 빙의술을 따라 했다가 진짜로 로판 소설에 빙의해 버렸다. 그것도 서브 남주 뮤젤로. 절친을 데리고 현생으로 돌아가려 했지만, 어느새 소설 남주 클라우스를 사랑하게 된 뮤젤. 그는 결심한다. 보좌관으로서 클라우스를 훌륭한 황제로 만들기로. 그런데. “뮤젤, 혹시 키스는 해 봤어?” “네? 아, 아뇨…….” “내가 처음이어야겠어.” 남주 클라우스가 여주 에반젤린도, 악녀 엘프리데도 아닌 보좌관인 뮤젤에게 다가가기 시작한다. “나랑 정식으로 교제해 줘, 뮤젤.” “……!” “다시 한번 말하지만, 오랫동안 생각한 일이다. 넌 내게 무척 특별한 사람이야.” 스스로가 보잘것없어서 그를 거절하지만 그는 지치지도 않고 자꾸만 다가온다. 그 사랑에 뮤젤은 조금씩 흔들리.. 2023. 11.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