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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물70

[로판 리뷰] 꽃은 춤추고 바람은 노래한다_(라넬라) 점수 : ⭐⭐⭐⭐ 1. 소개글 누구나 선망하는 화려한 삶을 살았지만 젋은 나이에 병으로 죽은 에르셀라. 그녀는 죽기 전 아들에게 제대로 된 어미가 되지 못한 것을 후회했다. 그런데 어쩐 일인지 3년 전으로 돌아왔다. 2회 차 인생을 살게 된 에르셀라. 이번에는 다정한 엄마가 되리라 다짐한다. 하지만 너무 늦은 것일까. “이제 와서 이러시는 것은 불쾌감만 들게 할 뿐입니다.” 아들은 그녀를 밀어내기만 하는데. 2. 줄거리 사교계의 꽃으로 칭송받았던 에르셀라는 결혼하고 임신 후, 고통 속에서 아이를 낳고 이후 우울감에 젖는다. 산후우울증으로 아기는 보기도 싫고, 우울함을 풀려고 해도 주변 사람들은 이제 안주인으로서의 의무와 아기를 돌보라는 말뿐. 이에 에르셀라는 아기가 더욱 싫어서 외면하게 되고 이후 병에 .. 2023. 9. 25.
[현판 리뷰] 아기부터 시작하는 연예계 생활 (어흥선생) 점수 : ⭐⭐⭐⭐ 1. 소개글 [당신의 100번째 생이 시작됩니다.] “부뉴! 빠뿌야!” 내 분유 값은 내가 번다! 인생 100번. 아기 생활 100번. 프로 아기 시우의 쪽쪽이 입에 물고 걸음마부터 시작하는 연예계 생활~! 2. 줄거리 100번째 삶에서 생후 6개월인 시우는, 이모의 추천으로 드라마를 촬영하게 되고, 시우의 외모에 촬영장의 사람들은 감탄한다. 시우는 같이 촬영하기로 한 여배우의 연기 장면에서 왠지 모를 이끌림을 받고, 그 장면에서 시청자들은 명장면이라고 감탄한다. 1년후 또다시 이모의 소개로 이번엔 영화에 출연하게 된 시우. 한편 인싸를 시작한 부모님의 바람대로 팔로우를 노린 시우는, 집에 찾아오는 고양이를 연기시켜 냥청미를 뽐내게 하는데.... 3. 감상평 재밌었던 아역 배우물 소설... 2023. 9. 22.
[언정 리뷰] 서녀공략 (지지) 점수 : ⭐⭐⭐✶ 1. 소개글 변호사로 일하던 묵언은 눈을 떠보니 나씨 집안의 서녀 나십일낭이 된다. 새로운 세상에서 살게 된 나십일낭은 자신의 자유를 보장받으며 살리라는 목표를 세운다. 그런데 권세가 집안의 서령의에게 시집간 큰언니가 세상을 떠나면서 자신이 서령의의 후처로 들어가게 되는데……. 중국 드라마 의 원작. 2. 감상평 서녀인 나십일낭에게 빙의한 이후, 나십일낭은 잘 살기 위해 바느질을 배우고, 나서지 않으며 언제나 온화한 태도로 사람들을 대한다. 어디에 시집가느냐에 따라 생사가 달려있어 적모에게 잘보이려 착실하다는 인상을 주고, 한편 적모는 황후의 친정이자 권세 높은 영평후에게 시집간 장녀 나원낭이 위독해지자, 훗날을 대비하려고 시집갈 나이의 제일 아끼는 나오낭과 어리지만 순한 나십일낭을 선.. 2023. 9. 20.
[로판 리뷰] 두번째 딸로 태어났습니다_(뉴궁딩팡팡) 점수 : ⭐⭐⭐ 1. 소개글 나는 당신의 첫째 딸로 태어났다가 5살에 당신의 품에서 죽었다. 그리고 나는 두 번째 삶을 선물 받았고 여전히 내 어머니는 당신이었다. 바뀐 것이 있다면 귀족의 모습을 하고 있던 그 모습이 사라지고 창녀촌에서 나와 함께 살아가는 어머니의 모습이었다. 그러나 우리는 함께여서 행복했었다. 내가 7살이 되기 전에는 말이다. 몸이 썩어가며 지독한 병에 걸려 죽어버린 어머니. 어머니가 주신 유품이자 나를 구원할 종이한장을 챙기고 나서는데 마주친 한 남자. 아주 진귀하다던 내 분홍빛 머리카락과 똑같은 머리카락을 가졌다?! 심지어 눈매를 제외하고 나와 닮았어! 갑작스런 아버지와의 만남도 놀라운데 심지어 신분이 황제란다 오라버니들도 셋이나 있다는데... 황태자가 말했다. "세린" "...네.. 2023. 9. 16.
[퓨전 리뷰] 케이_(신가) 점수 : ⭐⭐⭐✶ 1. 소개글 여동생의 생일 선물을 사기 위해 들어섰던 삼풍백화점에서 죽음에 직면하게 된 제갈효. 그러나 그는 죽기 직전, 빛에 이끌려 과거의 중국 명나라로 오게 된다. 무공을 쌓아 천하제일검이 된 그는 마교 교주와의 싸움 도중 죽게 되고……. 염라첩에 죽음이 기록되지 않아 저승사자의 뒤를 따라 저승으로 오게 되는데……. 염라대왕의 유희로 인해 환생하게 된 제갈효. 새로 태어나 눈을 뜨게 된 그는 자신의 몸을 보며 경악하고 만다. 과연 그는 무엇으로 환생하게 되었을까? 2. 감상평 한 15년쯤? 발간되어 당시 재밌게 읽었던 먼치킨 환생 퓨전 판타지 소설이다. 주인공을 강하게 하려고 온갖 짬뽕을 집어넣어 환생한 곳이, 현대->무림->판타지로, 내용은 주로 판타지 세계에서 전개된다. 초반 프.. 2023. 8. 30.
[신무협 리뷰] 경여년 (묘니)_환생하여 행복하게 살아가려 하지만 타고난 음모와 실력으로 세력을 넓히는 이야기 1. 소개글 *이 작품은 猫膩 작가의 소설 慶餘年(2008)을 한국어로 옮긴 것입니다. (옮긴이 : 엔터스코리아(박영란/이영주/이서연) ) 현대에서 병으로 죽음을 맞이하고. 경국의 권문세가 범씨 가문의 서자로 환생한 ‘범한’ 비상한 머리와 재능을 겸비한 그는 평탄하고 평화로운 삶을 살고자 한다. 그러나 서자라는 이유로 온갖 고난과 역경을 겪으며 목숨까지 위협을 받게 되고. 결국 범한은 살아남기 위해 재능을 발휘하며 경국의 문호로 명성을 떨친다. 능력을 인정 받은 범한은 급제하여 관리로서 명성을 떨치고. 황제의 눈에 띄어 황제의 측근이 될 기회까지 손에 넣는다. 젊은 나이에 승승장구하며 명망 높은 관리로 이름을 알리고. 황제의 신임까지 얻으며 명실상부 황제의 측근으로서 권력을 휘두르는 자리에 오른다. 그렇.. 2023. 8. 29.
[판타지 리뷰] 리셋 라이프_4.8점(이그니시스) 1. 소개글 판타지 스타일리스트 - 이그니시스 회귀물 판타지 대작 「리셋 라이프」 새로운 시작을 소망하는가? 나는 전쟁터에서 죽었다. 원하지 않았던 죽음. 그리고 차갑게 흩어지던 마지막 숨결... 그런데, 다시 눈을 떴다. 게다가 10년 전의 시간으로 돌아가 있다. 10년의 시간과 다시 주어진 기회. 내가 원하는 대로, 세상을 통제하리라! 2. 줄거리 공작가의 차남으로 알려졌지만 사실은 사생아였던 리셀. 제국과 왕국의 전쟁 가운데, 아버지와 형에 의해 전쟁터로 끌려가 울분에 차 검을 휘둘렀지만 허무하게 죽고, 10년전인 16살 때로 회귀하게 된다. 기억과 모든것이 그대로인 일상 속에서, 리셀은 자신이 아는 미래를 바탕으로, 앞으로의 10년을 좌지우지할 수 있다는 걸 깨닫고, 미래에 일어날 전쟁을 막겠다고.. 2023. 8. 9.
[로판 리뷰] 붉은 장미 아가씨_4.5점(이희신) 1. 소개글 로즈무어의 악녀, 엘로이즈가 시간과 죽음을 거슬러 돌아왔다! 그런데 잠깐, 뭔가 이상하다? “내가 더 이상 악녀가 아니라고? 모두가 날 사랑한다고?” 이복동생과 뒤바뀌어 버린 운명. 악녀였던 언니는 사랑받는 소녀가, 모두에게 예쁨 받던 동생은 천덕꾸러기가 되어 버렸다. “그럼에도 에리카, 너는 여전히 나를 사랑해 주는구나.” 엘로이즈는 뒤바뀐 처지에도 여전히 언니를 사랑해 주는 동생을 지켜 주기로 결심하는데…. 과거로 돌아온 악녀의 운명 바꾸기! 그 결과는 과연? 2. 줄거리 후작가의 사생아로서 후작 부인의 보호 아래 행복했지만, 그 이면에는 할머니인 노마님의 가혹한 매질 때문에 고통스러워했던 엘로이즈. 노마님은 적통이자 이복 동새인 에리카가 다가올 때마다 폭력을 휘둘렀고, 그 결과 엘로이즈.. 2023. 8. 8.
[현판 리뷰] 손만 대도 맛있어 (윤재) 점수 : ⭐⭐⭐⭐ 1. 소개글 윤재 현대판타지 장편소설 어느 날, 내 눈에 음식의 레시피가 보이기 시작했다. 2. 줄거리 취업 준비생으로 있던 주인공은 생활비를 벌기 위해 분식점에서 일하게 되고, 계속되는 환각에 시달리게 된다. 그런데 환각 내용이 눈앞에 놓인 요리 레시피. 그러던 어느 날. 요리하던 아줌마가 무단 결근하고, 결국 주인공이 대타로 일하게 되면서 계속되는 작업에 요리 스킬이 올라가게 되는데. 결국 주인공의 손맛으로 맛있어지는 요리들. 이를 알아본 사장은 조금씩 요리를 주인공에게 맡기기 시작하고, 눈앞에 놓인 환각이 거짓이 아니란걸 깨달은 주인공은 점차 요리에 진심이 되어가기 시작하는데.... 3. 감상평 초반엔 김밥천국처럼 사소한 음식으로 시작해 주변에 점점 맛집으로 알려지기 시작한다. 된.. 2023. 8. 3.
[로판 리뷰] 나의 어린 악녀 (유소랑) 점수 : ⭐⭐⭐⭐ 1. 소개글 타인의 감정을 이해할 수 없는 무미건조함 속에 살아온 주인공, 로에는 어느 날 갑자기 살인 현장을 목격함과 동시에 범인으로 낙인 찍혀 ‘최악의 마법사― 살인자’라는 누명 쓴 채 자신의 아버지에 손에 죽음을 맞이하게 된다. 그런데……. 분명 원망 어린 아버지의 눈빛 속에 죽었던 그녀는 어찌 된 영문인지 죽음을 맞이하기 5년 전인 열다섯 살, 그녀의 어린 시절로 회귀하게 된다. 타인의 감정에 공감할 수도, 이해할 수도 없는 무뚝뚝한 로에로서는 다시 똑같은 삶을 반복해야 한다는 것이 귀찮기만 하고……. 그저 똑같은 과거의 반복일 것이라 생각한 그녀의 예상과는 달리, 그녀의 삶은 사건과 얽히며 새로운 방향으로 나아가기 시작하는데……! 건조한 회색빛이었던 그녀의 삶에 투명한 수채화 .. 2023. 7.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