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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리뷰] 창백한 그의 얼굴은 화장으로 얼룩졌다+2부 화이란 율가 (진양) 점수 : ⭐⭐⭐⭐ 1. 소개글 검은 머리, 검은 눈의 천한 어릿광대 요르니는 정략결혼을 앞둔 공작, 카르델의 부름을 받는다. “넌 사랑이란 것을 아느냐?” “무조건 주는 것, 희생하는 것, 사랑이란 주고 희생함으로써 행복해지는 것 아닙니까.” 그건 제 이야기입니다. 공작님을 짝사랑하는 어릿광대의 이야기. 천한 광대는 닿지 못할 존재에 대한 마음을 애써 누르다 잠 못 드는 밤 산책을 나온 카르델과 마주하는데. “아무리 봐도 모르겠군. 넌 누구지?” 광대 화장을 지운 요르니를 알아보지 못하고 그에게 매력을 느껴 하룻밤을 취하는 카르델. 그 하룻밤에 만족하려는 요르니와 달리 카르델은 제가 안은 남자를 찾아 옆에 둘 생각을 하는데……. 2. 줄거리 서대륙에서 흔하지 않은 검은머리, 검은 눈으로 사람들의 천대를 .. 2022. 12. 29.
[로판 리뷰] 남편에게 쫓기고 있습니다 (유나진) 표지부터가 흥미롭다. 귀족 소녀의 거울 뒤에는 숨겨진 신분으로 보이는 뒷모습이 비쳐있다. 점수 : ⭐⭐⭐⭐✶ 1. 소개글 "안녕하세요, 공작님. 저와 결혼해 주세요." 신전의 1급 현상범. '푸른 루비'를 쫓고 있는 요하네스 노아비크는 어느 날 갑자기 청혼을 받았다. "서로의 옆자리에서 원하는 것을 가질 수 있잖아요. 신뢰하지 않아도이용할 수는 있는 법이에요." 해맑은 미소가 사랑스럽고, 엉뚱하지만 통찰력 있는 말을 해대는 그의 새로운 아내. "저랑 결혼만 해주세요. 알아서 잘 살게요." 수상하기 짝이 없는 그의 아내가 가진 비밀은 무엇일까? 2. 줄거리 제국의 시민들은 모두 성년이 되면 성력이 있는지 검사받고, 신관이 되어야 하는데, 만약 거부한다면 무조건 추적받아야했다. 밤에만 나타나는 악령을 처치하.. 2022. 11. 29.
[로판 리뷰] 이상한 나라의 흰 토끼 (명윤)_미쳐버린 세계와 미친 남주들 사이에서도 만만치 않은 여주 점수 : ⭐⭐⭐⭐✶ 1. 소개글 냉혹하고도 다정한 지배자 하트, 연쇄 살인마 매드해터, 이중인격 갱단 보스 트윈스. 이 모든 것은 '앨리스'의 등장 전에 한 여자가 역하렘 소설 [원더랜드]에 발을 들이며 시작되었다. 범죄자와 쓰레기들의 도시 원더랜드. 그곳의 심부름꾼이자 질서 유지자, 흰 토끼 소윤. 차원 이동자인 그녀를 움직이는 것은 주인공 앨리스가 이야기를 끝맺는 것을 도우면 가족에게 돌아갈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희망. 하지만 앨리스의 등장 이후에도 그녀의 것이었어야 할 남자들은 제 역할을 다하지 않은 채 소윤의 곁을 맴돌고 그들의 집착과 맹목성은 정도를 더해 간다. 생존X귀향X사랑, 그 삼각지대에서 펼쳐지는 위험한 남자들의 구애! 이상한 나라의 흰 토끼, 그 마음의 행방은? 편수 : 2권 완 2. .. 2022. 11. 25.
[대체역사 리뷰] 프랑스 왕가의 천재가 되었다 (폭식마왕) 프랑스 혁명이 일어나기 전. 사생아 왕족에게 빙의된 주인공 점수 : ⭐⭐⭐⭐ 1. 소개글 [제 7회 대한민국 웹소설 공모대전 수상작] 18세기 격동의 제국주의 시대로 떨어진 대학원생. 역사에 기록되지 않은 왕족. 모든 사망 플래그를 씹어먹고 정점까지 올라갈 남자. 그게 바로 나다. 2. 줄거리 프랑스 혁명이 얼마 남지 않은 시간대에 빙의했다. 그것도 역사에 기록되지 않은 왕세자의 사생아인 몸에. 대법원은 만일의 일에 대비해 그를 키우고 있었고, 이제 쓸모가 없어 보여 암살하려 하지만 죽으면 돌아오는 회귀로 주인공은 그 위기를 벗어난다. 문제는 죽음에서 돌아올 때마다 고통이 가중된다는 것. 크리스티앙은 그 고통에 절대 죽지 않으리라 결심하고, 앞으로 있을 프랑스 혁명에서 단두대행이 되지 않도록 힘을 가지고 역사를 바꿔버리려고 다짐하는데... 그러려면 프랑스가 지고.. 2022. 11. 22.
[현판 리뷰] 무한전생 더 빌런 (광악)_또라이 주인공의 막나가는 인생기 점수 : ⭐⭐⭐⭐✶ 1. 소개글 오우~ 살기 좋은 세상이군! 한 번 편하게 살아보자. 아! 눈에 거슬리는 것들만 빼고. 2. 줄거리 아버지가 동반 자살하자고 죽어버리고, 학교폭력에 시달리던 학생의 몸으로, 무한 전생자의 영혼이 각성했다! 얼떨결에 장례식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왔지만, 곧이어 괴롭히러 들이닥친 학생들. 집에서까지 쫓아와 괴롭히려 드는 학생들에게 주인공은 즐겁게 응징해주고, 그 과한 손속으로 인해 다시 경찰서에 불려 간다. 피해자들의 부모가 고소하고, 국선 변호사가 힘써보지만 결국 소년원에 수감된다. 거기서 주인공은 될 대로 돼라 식으로 앞날에 희망 없이 즐겁게 생활하고, 소년원에서도 남을 괴롭히려 드는 다른 사람들을 즐겁게 응징하면서 연이은 폭력 전과로 또다시 형량을 늘리고야 만다. 삶에 지.. 2022. 11. 21.
[현판 리뷰] 환생했더니 S급 성좌 (최지인) 점수 : ⭐⭐⭐⭐ 1. 소개글 성좌와 계약하여 초인적인 힘을 손에 넣은 계약자들이 세상을 주름잡는 시대 하지만 D급 성좌와 계약한 나는 아무런 능력이 없었고, 아무것도 손에 넣지 못한 채 비참하게 죽었다. '만약 다시 태어날 수 있다면, 그때는 반드시 S급 성좌야!' ['위대한 의지'가 당신의 희망대로 당신을 환생시켜 줍니다.] [당신은 이제 S급 성좌로 환생합니다.] 다시 태어나면서 내가 손에 넣은 것은 S급 성좌의 권능, 그리고 나를 따르는 최강의 계약자. 이제 내가, 세상을 손에 넣는다! 2. 줄거리 평생을 힘이 없는 채로 살아왔던 주인공. 강해지기 위해 할 수 있는 노력을 다했지만 결국 힘이 없는 채로 죽고, 다시 살아난다면 이렇게 살지 않겠다고 다짐한다. 이후 어떻게 된 일인지 깨어났더니 S급 .. 2022. 11. 8.
[현판 리뷰] 인두겁 (어진용)_악마의 의뢰로 인한 사이코패스의 살인행각 점수 : ⭐⭐⭐⭐✶ 1. 소개글 태어날 때부터 사람과 동화될 수 없었던 윤수. 사람의 기쁨과 슬픔을 공감할 수 없는 그에게 악마가 나타난다. "어때요? 이게 바로 사랑이고, 인간의 정입니다. 계속 느껴보고 싶지 않습니까?" 한 번 맛본 감정의 맛은 너무나 황홀했고, 거부할 수 없는 매력이었다. "인명부에 쓰인 자들을 죽이세요. 당신에게는 보상이 주어질 겁니다." 거절할 이유 없는 제안이었다. 2. 줄거리 태어날 때부터 사람들이 느끼는 감정을 이해할 수 없던 윤수. 그런 면으로 인해 학교에서는 점차 고립되지만, 윤수의 할머니는 그런 윤수를 이해하며 세상 사는 법을 가르쳐준다. 시간이 흘러 안정적인 삶을 살고 있던 윤수는 직장 내에서 평판 좋은 사람으로 통하지만, 정작 윤수는 처신을 잘하면서도 외롭고, 짜증.. 2022. 10. 26.
[언정 리뷰] 서녀명란전 (관심즉란) 점수 : ⭐⭐⭐⭐⭐ 1. 소개글 드라마 원작 소설! 지방 발령 끝에 도시로 돌아가는 날, 전날 내린 폭우 탓에 무너진 산에 깔려 죽은 요의의. 눈을 떠 보니 고대로 타임슬립해 성씨 집안의 여섯째 성명란이 되어 있었다. 첩을 더 애지중지하는 아버지, 그러면서 생기는 정실과 첩 사이의 살벌한 신경전... 의지할 곳 하나 없는 명란의 목숨은 그저 바람 앞의 등불이었다. 삶에 의지를 갖지 못하고 약해진 몸 그대로 누워 잔병치레하던 요의의는 신경전의 틈바구니 끝에 노대부인 서씨의 손에 맡겨지고 명란이 된 요의의는 점차 고대의 삶에 적응해 가는데... 2. 줄거리 현대에서 보람차게 살아왔던 요의의. 지방 출장으로 인한 이동 중에 산사태로 인해 고대 서녀인 성명란의 몸으로 깨어나게 된다. 첩이었던 어머니가 돌아가시고.. 2022. 10. 21.
[현판 리뷰] 반월당의 기묘한 이야기 (정연) 점수 : ⭐⭐⭐⭐⭐ 1. 소개글 지금도 이 땅 위를 떠도는 옛이야기 속 수많은 괴이들. 괴이에 홀린 인간들은 전통상점 반월당의 신령한 여우 요괴를 찾아가 도움을 청했다고 한다. 귀신을 보는 고등학생 유단과 이매망량을 다스리는 여우 백란, 반월당의 요괴 점원들이 들려주는 기묘한 이야기들. 삐딱하지만 올곧은 마음을 지닌 고등학생 '유단'은 귀신을 보는 눈을 가지고 있다. 어떤 우연한 계기로 이매망량을 다스리는 여우 백란과 반월당의 요괴 점원들을 만나게 되고, 산 자와 죽은 자를 가르는 경계에서 기묘한 이야기들을 경험하게 되는데........ 2. 스토리 유단은 귀신을 보는 눈을 가지고 태어나 골치 아픈 일을 외면하려고 하지만 어쩔 수 없는 천성 탓에 결국 나서고야 마는 성격을 가졌다. 이번에도 마찬가지. 지.. 2022. 9. 14.
[로판 리뷰] 악녀를 죽여줘 (사월생) 점수 : ⭐⭐⭐⭐⭐ 1. 소개글 소설 속 악녀에 빙의했다. 약혼자인 황태자가 소꿉친구인 시녀 헬레나와 결혼하자 그녀를 독살한 '에리스'에게. 빙의를 깨달은 순간부터 '나'의 목표는 오로지 하나. 이 소설 속 세계에서 탈출하는 것. 죽어서라도 이 세계를 빠져나가려 했지만 '세계'는 이를 허락하지 않았다. 그런데 그녀가 원작 속 '에리스'의 길을 거부하자, 그간 '에리스'를 무시하고 핍박받던 남자들이 그녀에게 관심과 애정을 구걸하기 시작했다. "...... 당신, 누굽니까?" 헬레나를 되살린 신관도, "너...... 누구야?" 헬레나에게 영원한 충정을 맹세한 용사도, "그대는..... 변했군." 헬레나를 쟁취한 황태자도. 새삼스러운 질문이다. 다들 '에리스'에게 관심도 없었으면서. 시간이 지나도 정이 들지 .. 2022. 9.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