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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수 : ⭐⭐⭐✶123

[로판 리뷰] 헤스티아의 선택_(진시서) 점수 : ⭐⭐⭐✶ 1. 소개글 “제가 당신을 지켜드리도록 허락해주세요.” 세상사에 무심한 화덕의 여신, 헤스티아에게 저돌적으로 다가오는 어린 신, 아폴론. 소년의 아름다움과 다정한 성정에 끌리면서도 이 관계는 시작하지 않는 편이 낫다고 생각한다. 그는 어렸고, 제우스의 아들이며, 장차 태양신이 되어 올림포스의 한 축을 맡을 자니까. “제가 마음에 안 차십니까?” 그러나 소년의 사랑스러움에 헤스티아는 먼저 입을 맞추고. 그 행동은 어린 신의 인내를 모두 태워버렸다. “더 해도 됩니까? 더 하고 싶어요.” “뭘, 으앗!” 가볍게 도약해 탁자를 뛰어넘은 아폴론이 헤스티아를 덮쳤다. 2. 줄거리 제우스와 헤라의 누이. 올림포스의 신 답지 않게 소박한 헤스티아는 제우스의 부름을 받고 성소 밖을 나선다. 제우스와 .. 2023. 8. 21.
[퓨전 리뷰] 카르마의 구슬_(송정하) 1. 소개글 범죄로 가득 찬 뉴욕 뒷골목의 치열하고 험악한 세계 속에서 자존심과 육체적 강함, 비상한 머리로 살아가던 15세의 여자 아이 진이 판타지 세계와 맞물리면서 벌어지는 사건과 모험을 그리고 있다. 2. 줄거리 뉴욕 슬럼가에 살던 동양인 소녀 진. 과거 5살때 기억을 잃고 오직 이름만 기억했던 진을, 후견인인 데이먼이 데려와 방치하고 이내 학대했고, 진은 살아남기 위해 TV와 스스로의 경험으로 주변을 파악하며, 주도면밀한 계획으로 마침내 데이먼을 감옥에 가두는데 성공한다. 15살의 현재. 자신을 학대하던 후견인이 감옥에서 나올 시기가 되자 진은 뉴욕을 떠나려 하고, 오래전부터 인연 있었던 샘에게 도움을 요청해 한국으로 떠나게 되는데.... 3. 감상평 주인공인 진을 소개하고, 어떤 인생을 살았는지.. 2023. 8. 17.
[로판리뷰] 최강자 남주의 라이벌을 그만두었더니_(유나진) 점수 : ⭐⭐⭐✶ 1. 소개글 #능력남 #능력녀 #라이벌관계 #약개그물 평소와 같던 어느 날, 전생의 기억을 떠올린 아나벨은 깨달았다. 자신이 소설 속 만년 2위의 인물로 환생했음을. 그것도 남주에게 온갖 나쁜 짓을 하다 결국에는 감옥행 엔딩을 맞을 인물임을! ‘결국에는 다 들키는데, 내가 미쳤지!’ 아나벨은 닥쳐올 파멸을 막기 위해 자신이 깔아 놓은 음모들을 하나하나 차단해 이안을 위험에서 구해 주기 시작한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예상치 못한 인물들의 관심을 받게 되는데……. “세상에, 그게 바로 우리 가문에서 추구하는 기사도 정신이란다. 아주 마음에 드는구나!” 갑자기 그녀를 향해 눈을 빛내는 이안의 어머니와. “내 오페라 관람 파트너가 되어 주겠어?” 얼떨결에 이안과 함께 구해 준 뒤로, 자꾸 치근.. 2023. 8. 14.
[로판 리뷰] 백화난만_(이지은) 점수 : ⭐⭐⭐✶ 1. 소개글 눈을 뜨는 순간, 그곳은 다른 세계였다. 신세기 991년, 위독한 어머니를 위해 기도를 드리던 루이의 앞에 구세기 1991년에서 살고 있던 시영이 홀연히 나타났다. “천사님이세요?” 영문도 모른 채 칼리스와 서울을 오가며 항상 자신을 기다리고 있는 루이와 시간을 보내던 시영. 그러나 종종 사라지는 그녀를 이해하지 못한 어른들에 의해 시영은 정신과 치료를 받게 되고, 결국 칼리스에 가지 못하게 되는데……. “잘 지냈어?” “잘 못 지냈어.” 다시 만난 두 사람, 그리고 두 개의 시간은 함께 흐르기 시작했다. ▶잠깐 맛보기 “네가 다시는 오지 않는 줄 알았어.” “…….” 그의 말이 맞았다. “언제 돌아갈 거야?” 그것은 루이가 언제나 해 온 말이었다. “돌아가지 않겠다고 해... 2023. 8. 4.
[퓨전 리뷰] 마왕 연대기_(호리이) 점수 : ⭐⭐⭐✶ 1. 소개글 어느 날 갑자기 알 수 없는 남자에 의해 이세계로 날아가게 된 여고생 민서진. 이세계에 도착한 서진에게 주어진 임무는 용사도 아니요, 성녀도 아닌 “마왕” “자, 모든 마족들은 듣게나. 이 갑옷이 바로 새로운 아라네미드 마왕일세! 절망과 파괴의 이름을 받은, 그대에게 신의 축복이 있으라!” 라고 말하는 콧수염 마황제가 있고. "이 마법서를 읽을 실력이 되면 고대 마계어로 이루어진 주문을 배우셔도 되겠습니다." 라고 말하는 순장시키고 싶은 보좌관이 있고. "다 드실거죠? 진짜죠? 정말이죠?" 라고 말하는 요리사가 있는. 월컴 투 마왕성. 어느날은 산제물이 날아오고, 어느날은 성기사도 쳐들어 오고, 어느날은, "도와주세요, 마왕님." 얼굴을 보면 눈이 멀 것 같은 미인이 도움을.. 2023. 7. 30.
[로판 리뷰] 로자리아_(문해랑) 점수 : ⭐⭐⭐✶ 1. 소개글 “제 아비의 목을 벨 것이다.” 소심하고 유약한 왕녀 로자리아, 악행을 일삼던 성녀 프리실라의 거짓 예언으로 희대의 악녀가 되었다. 악마, 악귀, 야만인으로 불려야 했던 로자리아. 끝내 프리실라를 죽음으로 몰고 갔지만, 그녀 또한 죽음을 피하지 못했다. 그런데 눈을 떠보니, 과거로 돌아와 있었다. “행복해지고 싶어. 피로 가득 찬 삶을 살고 싶지 않아.” 피로 물든 과거에서 벗어나 더 이상 불행하게 살지 않으리라. 2. 줄거리 성녀 프리실라의 예언 때문에 왕에게 학대받고 모든 걸 잃어야 했던 로자리아. 피나는 노력 끝에 홀로 검과 정령술을 익히고, 마침내 성녀를 죽이는데 성공하지만 그 대가는 처참하게 늙어버린 몸이었다. 결국 자신이 짝사랑했던 공작의 검에 목숨을 잃고, 다시.. 2023. 7. 26.
[BL 리뷰] 차가운 북부 대공의 집사로 사는 법 (온다정) 점수 : ⭐⭐⭐✶ 1. 소개글 * 키워드 : 서양풍, 판타지물, OO버스, 빙의물, 첫사랑, 신분차이, 북부대공공, 미남공, 헌신공, 다정공, 집착공, 상처공, 미인수, 다정수, 헌신수, 임신수, 상처수, 능력수, 할리킹, 달달물, 힐링물, 사건물, 성장물, 3인칭 시점 고아로 지금까지 홀로 살아온 만년 취준생 이선유. 친구와 술을 퍼마시고 눈을 떴을 땐 얼마 전 읽은 19금 피폐 소설 속에 빙의해 버린 뒤였다. 그것도 복수에 미친 남주가 죽이는 말단 하인 에드로! 그런데 너무 일찍 빙의한 탓일까? 원작 남주는 그저 순한 눈망울을 뜬 채 입양아라고 구박받는 9살짜리 꼬마일 뿐이었다. 그런 남주에게서 고아로 자란 자신의 모습을 본 에드는 그의 잃어버린 형을 만날 수 있게 도와준다. “정말 축하드립니다, 로.. 2023. 7. 15.
[무협 리뷰] 남궁세가 막내공자 (태앙이) 점수 : ⭐⭐⭐✶ 1. 소개글 천하제일 남궁세가에서 태어난 재능 없는 폐품, 막내 공자 남궁대소. 20살의 나이에 단전을 잃고 어이없게 죽음을 맞이한 그가 별안간 19년 전으로 회귀하게 된다! “뀨아?” 회귀한 그의 계획은 바로 남궁세가로부터 도망치는 것! 주어진 자신의 운명에서 기를 쓰고 벗어나려는 남궁대소의 험난한 일대기가 시작된다! 2. 줄거리 남궁세가 막내 공자였지만 재능이 없어 단전을 잃고 폐품으로 살아갔던 남궁대소. 아버지는 천하제일인에 형들은 모두 천재들이라 남궁대소는 쫓겨나다시피 지내게 된다. 술에 취한 채 산적한테 어이없이 죽지만, 같은 술자리를 했던 노인의 부적으로 회귀하게 되는데..... 아기 때로 회귀한 남궁대소. 그는 몇 번을 회귀해도 천재인 형들과 맞설 수 없다는 걸 알기에, 남.. 2023. 6. 27.
[로판 리뷰] 후회 광공의 여동생이 되었다 (퍼플레몬) 점수 : ⭐⭐⭐✶ 1. 소개글 웹툰에 빙의했다. 유일하게 악플을 남긴 BL 웹툰 《인형의 집에는 또 다른 인형이 산다》 속으로. 그것도 주인수와 죽음을 맞이할 후회 광공이자 내 최애캐 루시안의 입양된 여동생이 된 나는 결심했다. 빙의한 이상, 내 최애캐가 죽는 꼴은 볼 수 없지. 덤으로 나도 살고 싶고. 그러니, 작가님! 키워드와 엔딩 좀 바꿔야겠어요! 에서 으로. 에서 으로. #웹툰빙의 #힐링물 #가끔은 야릇하게 #여주의 최애 캐릭터 남주 #오빠라고 부르다가 여보라고 부르는 #수에게 갈 집착이 자기한테 온 줄도 모르고 딴말하는 여주 #자꾸만 수와 연결하려는 여주가 못마땅한 남주 #서로 착각하기 #거기다 ‘수’도 좀 이상하다? 2. 줄거리 부모님이 죽고 아버지의 절친한 친구였던 공작의 양녀로 입양되었다... 2023. 6. 26.
[무협 리뷰] 귀환 진유청 (로토) 점수 : ⭐⭐⭐✶ 1. 소개글 나, 진유청은 찌질했다. 태어난 연유도 살아온 삶도, 하다못해 죽음의 그 순간까지도…… 오직 찌질함으로 점철된 인생이었다. 그래도 하남에서 명문 중 하나로 손꼽히는 진가장 둘째로 태어나 제법 알아주는 무공도 익혔건만, 어떻게 된 게 하나도 제대로 일이 풀리는 게 없었다. 심장이 부지깽이에 꿰여 극심한 통증을 느꼈을 때 처음 떠올린 건, 지독한 아픔보다 스스로가 살아온 삶에 대한 통렬한 자각이었다. 웃을 일에 웃지 않고 작은 것에 집착하여 삐뚤어진 것을 바로잡지도 못했다. 다시 태어난다면, 그럴 수만 있다면……. 진유청, 다시 태어나 무림의 악동이 되다! 2. 줄거리 되는 것 없이 열등감과 독기로 찌질하게 살아가던 진유청은, 불귀곡에서 얻은 비급을 채 다 익히지 못하고, 강호.. 2023. 6.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