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수 : ⭐⭐⭐✶123 [대체역사 리뷰] 삼국지 유현덕의 천재 아들_(레니sh) 점수 : ⭐⭐⭐✶ 1. 소개글 유현덕, 유현덕. 이 이름이 왜 이렇게 익숙할까. 등골을 타고 오싹한 소름이 돋았다. '아니, 해도해도 너무하지. 하필이면 왜 유퀴벌레의 아들이 된 것이냐고!' 2. 줄거리 대의를 위해 처자식에 무심했던 유비의 장남이 되었다. 유진은 어린 나이에 먼거리를 이동하느라 열병에 시달리고 생사의 위기 속에서, 한국대생인 유진과 어린 유진의 기억이 뒤섞여 혼란스럽다. 그러나 열병이 가시고, 유진은 이대로는 안된다는 생각에 일단 유비가 필요로 하는 인물이 되기로 결심한다. 유비와 마주하고, 유진은 그동안 유비가 숨겨왔던 야망과 책사로서의 모습을 보여 자신을 어필한다. 어린 나이에 심상치 않은 모습을 보이는 아들의 말을 유비는 주의 깊게 듣고, 조조와 싸울 때 유진이 했던 조언을 기억해.. 2023. 10. 23. [로판 리뷰] 공작부부 재결합기_(이낙음) 점수 : ⭐⭐⭐✶ 1. 소개글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자. 친구로라도 당신 곁에 머무르면 안 될까.” 그가 속삭이는 사랑이 착각임을 알기에 한낱 조연으로 환생한 나는 미련 없이 이혼을 택했다. “난 언제나 당신 뒤를 따를 거야. 그러니 준비가 되면 그때 뒤를 돌아봐. 그곳엔 항상 내가 있을 테니까.” 달콤한 말에 넘어가지 않기 위해 그에게는 진정한 사랑이 있음을, 곧 나타날 여주인공과 사랑에 빠질 것임을 마음에 새기고 또 새겼다. “나는 필요에 의해 맺어진 관계 속에서 누군가를 사랑하고 싶지 않아.” “가지 마. 이번에야말로 날 떠날 거잖아. 영영 내 손에, 잡혀 주지 않을 거잖아.” 생명줄이라도 되는 양 필사적으로 붙잡아오는 그. 나는 다시 한번 이 손을 뿌리칠 수 있을까. 2. 줄거리 계약결혼 이후 망.. 2023. 10. 20. [동양로맨스 리뷰] 무협지 남주의 누님이 되어버렸다_(누노이즈) 점수 : ⭐⭐⭐✶ 1. 소개글 무협지 남주의 피가 섞이지 않은 누님이자, 집착하고 열등감을 가지다 죽는 진연하가 되었다. 당연히 내가 남주를 이길 리 없으니, 이제 집착하지 않겠다고 했는데. “누님.” 남주야, 왜 네가 나한테 집착하는 것 같지? “왜, 전처럼 상냥하게 굴어주지 않으시는 겁니까.” 누님. 그렇게 말하는 남주가 나를 무섭고도 상냥하게 어루만졌다. [여주강함/미인여주/책빙의/먼치킨/미인남주/초월자남주/도주집착물] 2. 줄거리 신조차 초월하는 주인공이 있는 무협지 속으로, 그 이복 누이 진연하에게 빙의되었다. 진청현에게 집착해 음해하려다 끝내 허무하게 죽는 진연하로. 이대로 죽을 수 없어 가문에 아무 관심 없다고 말하고, 집을 나가 영약을 주워 먹으며 고수가 되었는데.... 어째 인간 같지 않.. 2023. 10. 17. [BL 리뷰] 가면 너머의 시간_(옫밤) 점수 : ⭐⭐⭐✶ 1. 소개글 용의 자식으로 태어나 용이 되어 승천한 시황제가 건국한 대창국. 저주받은 운친왕 주무영과의 혼인에 절망하여 음독하였다는 모함으로 비참한 삶을 살던 운왕의 측비 진유하가 회귀한다. 그런데 사건이 벌어지기 전 다시 만난 이 남자, 너무나 낯설다. 왜 이렇게 다정한 거지? “완쾌했다더니 아직 열병의 여파가 남은 모양입니다. 날이 추운데 밖에 오래 있지 마십시오.” “내 그대를 아낍니다. 앞으로 더 많이 아껴주겠습니다.” “또 좋아하는 것은 무엇입니까. 싫어하는 것은요. 잘하는 것도 못하는 것도 모조리 알고 싶습니다.” 되돌아온 시간, 다시 갖은 기회. 과연 유하는 전생과는 다른 결말을 맞이할 수 있을 것인가! *** 유하는 입술을 열고 지금의 운왕은 결코 이해할 수 없는 자조를 .. 2023. 10. 14. [무협 리뷰] 전생검존_(등천패왕) 점수 : ⭐⭐⭐✶ 1. 소개글 내겐 한 가지 비밀이 있다. 바로 전생의 기억을 가지고 환생한다는 사실이다. 적에게 자비란 없다. 그저 벨 뿐. 귀신의 검공을 쓰는 그의 과감한 행보에 강호가 요동친다. 2. 감상평 처음 프롤로그에서 동물과 인간을 왔다갔다 하며 끊임없이 환생하는 주인공이 허무하게 죽는 일이 반복된다. 개로 환생했을 때 낭인이 걷어차자 땅바닥에 글을 써 욕하고, 개가 글을 쓰자 낭인이 눈을 부릅뜨며 놀란다. 이후 인간으로 환생해 스승을 잘 만나 검존이 된 주인공은, 낭인을 찾고 낭인이 죽이려는 이유를 묻자 몇년전 '내가 키우던 삼식이를 죽였다'는 죄를 물어 공격한다. 황당해하는 낭인이 죽어갈때 마찬가지로 바닥에 글을 써 욕하는 주인공. 이후 은퇴한 검존에게 암천이 찾아오고 그를 거절하자, 살.. 2023. 10. 13. [로판 리뷰] 다정한 집착 남주에게 사로잡히면_(시세Sisse) 점수 : ⭐⭐⭐✶ 1. 소개글 남주에게 처단당하는 악역 마탑주의 여동생으로 빙의했다. 오빠가 계속 나쁜 짓을 일삼았다간 오빠도, 나도 남주에게 죽을 게 분명했다. 그래서 악역 오빠를 갱생시키려 노력하며 조용히 살려고 했는데, 남주가 우리 별장 앞에 쓰러져 있네? 그대로 죽게 놔둘 수 없어 일단 주워왔는데…… 남주의 상태가 좀 이상하다. “키스해 줘요, 로즈. 당신이 아니면 나 죽어요.” 잠시만…… 설마 벌써 시작된 거야? 남주의 마력 폭주가? 남주의 몸 안에서 폭주하는 막대한 마력을 진정시킬 방법은 단 하나뿐. 바로, 신체 접촉……. ‘근데 그건 여주가 할 일이잖아!’ 난 악당의 여동생인데? 왜 나야! 이게 대체 무슨 일이야! “로즈…… 제발, 당신이 필요해요. 날 구해줘요…….” 미치겠다……. 다 죽어.. 2023. 10. 12. [퓨전 리뷰] 아린 이야기 (박신애) 점수 : ⭐⭐⭐✶ 1. 소개글 누구나 상상할 수 있지만 누구도 되지 못한, 인간에서 드래곤이 된 아린의 이야기. 어수룩하고 엉뚱하지만 사랑스런 헤츨링 아린이 성룡이 되면서 얻게 되는 무한의 힘. 무엇이든 할 수 있고 무엇이든 가질 수 있게 된 아린의 모습에서 한없는 부러움을 느끼게 된다. 2. 줄거리 드래곤이 되고 싶다고 소원을 빌었던 주인공은 악마와의 내기에서 이기고 해츨링으로 태어나게 된다. 레드 드래곤 아시리안. 애칭은 아린으로 이름을 받고, 해츨링일 때 주변 어른들과 여행을 다니고, 성룡이 된 후 본격적인 여행을 떠나게 된다. 3. 감상평 총 1-3부. 14권으로 이루어진 1세대 판타지 소설. 거기에 매우 드문 여성이 주인공인 퓨전판타지 소설이다. 당시 감성으로 재밌게 봤지만, 지금 생각해도 유치.. 2023. 10. 7. [퓨전 리뷰] 게임 속 아카데미의 방치형 마법사_(우림) 점수 : ⭐⭐⭐✶ 1. 소개글 게임 속 악역 보스로 빙의했다. 튜토리얼에서 죽는 보스. 아무 능력도 없었지만 얘, 하루만 더 살았다면 세계관 최강이 되었을 재능이었다. 2. 줄거리 인기 많던 게임의 고인물이었던 주인공은, 프롤로그에서 허무하게 죽는 '카이사르 마누스'에게 빙의된다. 본래 카이사르 마누스는 마법 명문가에서 태어나 아카데미 수석이었지만, 주변 사람들을 무시하는 망나니에 처음 주인공이 입학했을 때 시비를 걸다 옥상에서 떨어져 허무하게 죽는 인물이었다. 빙의한 이후 게임사의 편지와, 아버지의 편지를 보고 상황을 짐작하게 된 마누스. 마누스는 마법에 재능이 없었고 사실 수석의 성적은 가문의 그림자가 대신 시험을 치렀다는 것으로, 아버지는 그저 마누스가 조용하기만을 바란다. 마누스는 시스템창을 보고.. 2023. 10. 3. [BL 리뷰] 두 번씩이나 이 거지 같은 섬에 떨어지다니_(레이저리) 점수 : ⭐⭐⭐✶ 1. 소개글 우연히 최고의 화제작 ‘알오매치 서바이벌 in 아일랜드’에 오메가 참가자로 섭외된 소기업 망돌 다이노소울의 리더, 주단솔. 어린 멤버들과 소속사 사장의 기대에 부응하려 최선을 다했으나, 돌아온 건 PD가 만든 악편이라는 걸작과 국민의 적으로 낙인찍힌 제 신세였다. 그렇게 악플러를 피해 숨어 살던 중 우연히 골목길에서 튀어나온 트럭에 치여, 이 지긋지긋하고 억울한 인생이 끝난 줄 알았는데…… 회귀해 버렸다. 그것도 ‘알오매치 서바이벌 in 아일랜드’ 촬영 전날로. 어쩔 수 없이 다시 이 섬으로 오게 된 단솔은 이번엔 병풍처럼 있다가 통편집 당해 그 누구의 눈에도 띄지 않고 빠르게 탈락해 퇴장할 생각이었다. 그럴 생각이었는데……. Q. 첫인상만으로 가장 인상 깊었던 오메가가 누.. 2023. 10. 2. [동양로맨스 리뷰] 아기 후궁님은 조용히 살고 싶어_(예마로) 점수 : ⭐⭐⭐✶ 1. 소개글 역하렘 소설에 조연으로 빙의했다. 여주인 황제에게 관심을 조르고, 후궁인 남주들에게 패악을 부리다가 결국 반역죄로 몰려 죽는 어린 후궁으로. 그나마 다행인 것은 황궁에 입궁한 직후에 내가 빙의했다는 것. 황궁의 모든 이들은 나를 경계하기는 해도, 아직 싫어하지는 않았다. ‘개기지 말고, 말 잘 듣자.’ 굳이 황제에게 사랑받을 필요도, 그러고 싶은 마음도 없다. 후궁들인 남주들이 좀 눈치를 주지만, 납작 엎드리면 되지. 그리 어려운 일도 아니라서, 정말 그렇게 했다. 분명 그랬는데. “오늘 밤 내 침소로 오거라. 내 동화책을 읽어 주마!” “우, 울지 마세요. 이거 줄게요.” 그런데 왜 다들 태도가 말랑하기 그지없는 거지. 이해할 수가 없었다. 그리고 당황스러웠다. ‘……필요.. 2023. 10. 1. 이전 1 2 3 4 5 6 7 8 ··· 1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