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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판 리뷰] 버림받은 영애는 인형의 집에 산다 (Bubllea) 점수 : ⭐⭐✶1. 소개글첩에게 밀려난 본처의 딸.그것이 주노를 칭하는 수식어였다.그렇게 모든 것을 잃고 도착한 인형의 집에서위대한 연금술사, 피터 세르지앙이 한 가지 제안을 한다."첩에게 쫓겨나 팔려나간 여자라는 평을 바꿔주마. 너는 선망의 대상이 될 거다."시간이 흐르고 여인을 둘러싼 소문이 무성해질 때쯤.인형의 집에 새로운 주인이 모습을 드러낸다.“연금술사 주노 세르지앙입니다.”더 이상 누군가에게 흔들릴 필요도, 고개를 숙일 필요도 없는 사람.주노의 수식어가 새롭게 쓰이기 시작했다.  2. 줄거리본처인 어머니가 돌아가시고, 어머니를 미워해 장례식조차 참석하지 않던 아버지는 사랑한다며 사창가의 여인을 저택에 들인다. 주노는 반발하지만 힘이 없고, 차악으로 방계를 내세워 견제하려 한다... 2024. 5. 28.
[로판 리뷰] 여동생에게 남편을 뺏겠습니다 (신서희) 점수 : ⭐⭐✶1. 소개글엄마를 잔인하게 버린 더글라스 공작과 내연녀에게 복수를 결심했다.그 시작은 이복동생의 정략결혼 망치기.루네즈는 이복동생의 약혼자인 헤이드리안에게 접근하고,유혹에 성공하여 마침내 그와 진한 키스를 나눈다.“이게 대체 무슨 짓인가! 감히! 내 딸과 하는 약혼식에서!”더글라스 공작과 귀족들이 보는 앞에서.‘이건 전초전일 뿐이야. 내가 다 뺏어줄 테니까.’***“왜 날 집으로 못 가게 하는 거죠?”“못 가게 하다니? 이제 여기가 당신 집인데.”“......뭐라고요?”눈을 떠보니 헤이드리안의 방이었다. 하지만 눈앞의 남자는 더 이상 내가 아는 다정한 귀공자가 아니었다.“순진하군. 그동안 내가 정말로 당신에게 반해서 장단을 맞춰줬다고 생각하는 건가?”혓바닥으로 아랫입술을 축이며.. 2024. 5. 25.
[로판 리뷰] 가짜 아내에게 왜 집착하세요 (DD) 점수 : ⭐⭐⭐⭐✶ 1. 소개글 “내 아내로 인정받을 망상 따위 꿈에도 하지 않는 게 좋을 거다. 내가 발라지트의 딸에게서 후사를 볼 일은 영영 없을 테니.” 나디아는 하마터면 나도 같은 생각이라고 맞장구칠 뻔했다. 감사합니다, 후작놈아. 자기 입으로 한 말은 꼭 지키세요. *** “후작님께서 저와 합방을 할 의사가 없다고 하셨거든요.” “…….” “그러니 후계를 위해선 어쩔 수 없이 첩을 들이는 수밖에…….” 콰직. 무언가 으스러지는 소리에 나디아의 고개가 홱 돌아갔다. 그러자 남편이 짚은 테이블의 한 구석에 금이 간 모습이 보인다. 아니, 저게 갑자기 왜 부서져? [선결혼후연애 / 회귀 / 복수 / 영지경영 한 스푼] [연기 여주 / 능력여주 / 입덕부정 남주 / 여주한테 천천히 스며들어가는 남주 /.. 2024. 5. 22.
[로판 리뷰] 원작은 모르겠고 먹고 살기도 바쁩니다 (이터늘) 점수 : ⭐⭐⭐⭐ 1. 소개글 결혼한 지 한 달 만에 마물 사냥을 나갔다가 시체로 돌아온 영주 남편. 그 충격에, 소설에 빙의했다는 걸 깨닫게 된 페넬로페. 하지만 빙의라는 사실을 받아들일 틈도 없이 영지 일들이 몰려왔다! "순무 가격이 또 내려갔다고 합니다." “영지민들이 겨울을 무사히 나려면 최소 석 달 치 비상식량이 확보되어야 합니다.” “장작도…….” “물도…….” 아니, 잠깐만…… 난 영지 운영 같은 거 모른다고! *** “영지에서 일할 마법사님을 한 분 고용했으면 해요.” “딱 10만 골드만큼만 일할 거야.” 죽으란 법은 없는지 마탑주의 도움을 받게 되었는데…… 이 남자 어딘가 수상하다? “한번 만져 볼래?” “뭐, 뭘요?” “내 머리카락. 만져 보고 싶어서 지난번부터 계속 쳐다본 거 아니었어.. 2024. 5. 20.
[로판 리뷰] 하녀의 밤 (은서정) 점수 : ⭐⭐⭐✶ 1. 소개글 첫날밤, 주인의 신부가 사라졌다. 텅 비어 버린 공주의 침실에서 어쩔 줄 모르는 이벨리에게 주인은 명령했다. “네가 공주를 대신해야겠다.” 반쯤은 놀리듯 시작된 유희. 그러나 두려워하면서도 피하지 않는 하녀의 발칙함이 그의 잔인한 본능을 건드리고 말았다. “주, 주인님.” “그래. 내가 네 주인이지.” 그러니 “얌전히 혀 내밀어.” * 고개를 바짝 조아려 잘못을 고하는 하녀의 머리 위로, 비틀린 목소리가 내려앉았다. “네가 할 일이 무엇이냐고 물었다.” 당황한 이벨리가 슬며시 고개를 들었다. 혼란스러운 시선이 탄탄한 다리를 지나 그의 허벅지 근처에서 배회했다. “제가 할 일은 난간을 닦고, 바닥을 쓸고, 티타임 준비를 돕고, 마님을 모시고…. 또, 그러니까…, 아! 하녀장님.. 2024. 5. 18.
[로판 리뷰] 악녀답게 배드엔딩 가겠습니다 (세엘리) 점수 : ⭐⭐✶ 1. 소개글 “저 검술 사관학교에 보내 주세요.” 필리나의 목소리에 한순간 주변의 공기가 적막하게 가라앉았다. 그녀의 옆에 서 있던 로라가 경악하는 얼굴로 필리나를 바라보고 있었다. 가브리엘은 굳은 표정으로 그녀를 응시하다가 이내 삐딱한 웃음을 지었다. “드디어 미친 게로군.” 그가 그렇게 말할 줄 알았다는 듯 작게 입꼬리를 올린 필리나가 차분하게 읊조렸다. “저는 진심이에요, 아버지.” * 『세실리아의 꽃』 19금 피폐 역 하렘 소설에 빙의했다. 그것도 못된 짓만 골라 하다가 결국 사형에 처하게 되는 희대의 악녀, 필리나 드뷔시로. 죽음을 피하고자 어떻게든 도망쳐 봤지만, 어느덧 네 번의 죽음을 맞이하고, 다섯 번째 삶을 되풀이하고 있었다. 그래서 이번에는 조금 다른 선택을 해 보기로 .. 2024. 5. 15.
[로판 리뷰] 마녀의 장례식 (유희) 점수 : ⭐⭐⭐⭐ 1. 소개글 제국에서 가장 아름답고 고귀한 여인. 젊고 잘생긴 황태자, 슈벨리안의 태중 혼약자이자 긍지 높은 공작가의 금지옥엽 외동딸인 나, 로체이나 드 비아트리스. 이기적이던 나는 주변의 반대에도 리안을 놓을 수 없었다. 하지만 그 사랑이 독이 되어 아버지에게 황제 시해라는 끔찍한 죄를 저지르게 할 줄이야. 진실을 깨달았을 때에는 가문의 모든 것이 나로 인해 무너진 뒤였다. “우린, 애초부터 이루어질 수 없는 사이였다. 로체.” 사랑하는 이의 잔인한 말과 함께 눈을 감은 그때, 열여덟의 과거로 돌아온 나. 다시 주어진 삶에 새로운 미래를 꿈꿨건만 그 순간 들려온 황제의 부고에 나는 좌절하고 말았다. 그렇다면, 이번 삶에선 내게 쌓인 업보와 죄악을 풀어내리라. 리안이 진실을 알도록, 날.. 2024. 5. 13.
[로판 리뷰] 블레어의 공작님 (유리마) 점수 : ⭐⭐⭐⭐ 1. 소개글 “사랑으로 이뤄진 관계는 아니지만, 다른 정략결혼보다는 우리의 이 계약결혼이 더 즐거울 수 있을 거야.” 아버지의 빚 때문에 징그럽디 징그러운 맥켄지 백작에게 팔려갈 위기에 처한 블레어 허드슨은, 때마침 신문에서 발견한 ‘신부 구인광고’에 지원한다. 수상하기 그지없던 그 구인광고의 제안자는 공작가의 차남 패이든 앰스터! 잘생긴 데다 인성까지 나무랄 데 없는 그가 이런 광고까지 내야 하는 이유가 이해가 안 갔지만 블레어는 그가 제 좋은 방패가 되어줄 것 같았고, 형과의 가주싸움을 위해 부인과 아이라는 구색을 맞춰야 했던 그에게 남작의 딸 블레어는 좋은 파트너가 되어줄 것 같았다. 사랑 없이, 하지만 서로에게 성실하기로 하고 시작한 결혼생활. 하지만 둘은 서로에게 끌리기 시작하.. 2024. 5. 10.
[로판 리뷰] 계약 결혼을 완벽하게 끝내는 방법 (은해윤) 점수 : ⭐⭐⭐⭐✶ 1. 소개글 사랑하는 사람을 되살리기 위해 시간을 돌렸고, 시한부가 되었다. 남은 수명은 1년. 그 안에 그를 행복하게 만들고 떠나야 한다. ‘과거에 그가 사랑하던 여자와 이어주면 행복해지겠지?’ 라는 생각으로, 열심히 두 사람 사이의 다리를 놓아주러 다녔는데. 뭔가 잘못됐다. “나와 결혼해 주십시오. 1년만.” 왜 그가 나에게 계약 결혼을 제안하는 거지……? *** “저는 한 명 이상의 부인을 둘 생각이 없습니다.” 그가 내 손목을 잡았다. 성큼 가까워진 거리가 일렁이는 불그림자만큼이나 위협적이었다. “당신이 내 처음이고 마지막이 될 거라는 얘기입니다, 샤를로트.” [회귀/시한부여주/계약결혼물/남주를 위해 시간을 되돌린 여주/선결혼후연애/순정남/지고지순남/여주에게 빠져드는 남주와 남.. 2024. 5. 8.
[로판 리뷰] 악역에게 정체를 들켜버렸다 (차소희) 점수 : ⭐⭐⭐✶ 1. 소개글 “친애하는 호위야.” 남동생 대신 악역의 부하가 되었다. 내 목표는 조용히 사는 것뿐. …이었는데. “도망칠 생각하면 죽여버린다.” “끝까지 내 옆에 있어. 내가 황제가 될 때까지.” 어찌 된 일인지 악역의 집착을 받고 있다. 나 좀 내버려 두면 안 될까. 조용히 살고 싶다고! [책빙의/남장여주/걸크러쉬/먼치킨여주/졸지에 악역의 히든카드가 되었다/집착남주/악역남주/흑막/계략남/우리 그냥 사랑하게 해 주세요] 2. 줄거리 모든 것에 침착한 셀레나는 사실 환생한 사람이었다. 전생 검도 신동으로 이름을 날렸지만 후유증을 안고 죽은 채 읽던 책 속으로 빙의하게 된 셀레나. 소설 속 남동생인 셀레스틴이 악역 황자 이그니스의 부하가 되고 남주를 습격하려다 실패하고 연좌제로 가족들 모두.. 2024. 5.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