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로판239

[로판 리뷰] 여주에게 버려진 악당을 구하는 방법 (연비) 점수 : ⭐⭐⭐✶ 1. 소개글 여주에게 독살당할 위기에 처한 서브 남주를 구해 주다가 사고로 어려졌다. 은혜를 갚겠다더니 뜬금없이 악명 높은 암살자 가문에 나를 입양시켰다?! 반란을 준비 중인 황실 기사 첫째 오빠, 높은 현상금이 목에 걸린 사제 둘째 오빠. 그리고 세기말 최고의 악당 새아빠. 계약 기간은 3년, 무사히 악당 가족과 지낼 수 있을까? 비센나 공작가의 입문 과정으로 시험을 치르는 날. 단검을 휘두르기도 전에 마물의 발톱으로 내가 들고 있던 무기가 날아갔다. 죽음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살려주세요, 파파.” 툭. 공포와 함께 눈동자에 그렁그렁 고인 눈물이 바닥으로 떨어지려는 찰나- “꼬맹아, 그럴 땐 이 오라버니를 불렀어야지.” “도움을 청할 상대가 잘못되었다, 시엘.” 언제 왔는지 모를 두.. 2024. 3. 5.
[로판 리뷰] 베아트리체 (마셰리) 점수 : ⭐⭐⭐ 1. 소개글 ‘왜 나만 저렇게 무서워할까?’ ‘왜 자꾸 나한테 잘해 주지?’ 엘파사의 노예 출신 왕녀, 베아트리체. 제국의 침략으로 엘파사가 멸망하고, 그녀는 다시 노예 ‘클로이’의 삶을 살게 된다. 그런 그녀의 앞에 나타난 한 남자. 아름다운 외모와 냉혹함으로 유명한 제국의 영웅, 알렉산드로 대공. 클로이는 우연히 대공의 시중을 들게 되고, 알렉산드로는 묘하게 그녀에게 끌리기 시작한다. 하지만 정체를 숨긴 클로이는 대공이 신경 쓰는 것이 불안하기만 한데……? “나와 함께 있는 것이 불편한가?” “아, 아, 아닙니다.” 정체를 숨겨야 하는 그녀와 그녀의 정체가 궁금한 그의 아슬아슬 추격 로맨스! 2. 줄거리 환생한 베아트리체는 노예인 어머니와 왕인 아버지 사이에서 사생아로 태어나 노예로 .. 2024. 3. 3.
[로판 리뷰] 팁시 레이디 (남유현) 점수 : ⭐⭐⭐⭐ 1. 소개글 교통사고를 당해 판타지 세계의 귀족 아가씨로 환생했다. 그러면 보통, 인생 역전해야 하는 거 아닐까? 태어난 나라는, 금주령이 내려진 제국. “나 하루에 한 병은 마셔야 하는데? 술이 너무 좋아서 주류 회사까지 들어갔었는데?!” 태어난 가문은, 북부에서 가장 일이 많다는 대영주 가문. “귀족 아가씨는 일 같은 거 안 하는 거 아냐?!” 만나는 남자는, 위험. “…그대처럼 유능한 이를 필요로 하고 있다니, 그거 고백이야 인재 찾기야?” 음모와 스릴이 넘치는 세계에서, 과연 그녀는 평안한 삶을 누릴 수 있을까? 2. 배경 및 주인공 설정들 옌 제국의 시조는 빙룡의 화신이었고, 빙룡의 화신으로부터 두 마녀가 탄생한다. 두 마녀는 초월적인 힘을 가지고, 귀족 중에선 특별한 능력인 .. 2024. 3. 1.
[로판 리뷰] 이 3세는 악역입니다 (리샤) 점수 : ⭐⭐⭐⭐✶ 1. 소개글 ‘빙의물에 빙의를 시키는 게 어디 있어...!!’ 라는 빙의물 소설의 원작 여주, 즉 진짜 여주를 괴롭히는 악녀로 빙의해버렸다! 주인공에게 온갖 나쁜 짓을 하다가 엄청나게 고통받는 악녀 역할이라니? 나도 모르는 새에 내 인생 장르가 피폐물로 결정되다니! 이렇게 살 수는 없어! ‘살려 주세요!’ 그런데 여주가 나타나기도 전에 눈앞에서 알짱거리는 것들이 많다. “더러운 피. 맞지? 뭐 하나 받아먹으려고 아양 떨고 다닌다면서. 거지새끼처럼.” “…….” ‘다 죽었어.’ 난이도 최강이라는 피폐 소설 악역에 빙의된 3세, 에릴로트. 내 살 길 찾으면서 원작 내용을 이용해 가며 열심히 살아가는데. ‘으응? 흑막 공작이라는 할아버지가 왜 나한테 잘해주시는 거죠? 할아버지에게 미움 받아.. 2024. 2. 28.
[로판 리뷰] 아름다운 나의 오빠 (신그린) 점수 : ⭐⭐✶ 1. 소개글 [미스테리로맨스] [로맨스릴러] "안녕, 리체. 너처럼 귀여운 동생이 생겨서 기뻐." 어머니의 재혼으로 공작가문의 영애가 된 소녀, 리체. 그리고 너무나도 아름다운 새오빠, 아론. 하지만 어머니의 죽음 이후, 리체는 버려지듯 먼 시골 영지로 쫓겨나는데.. 그리고 7년 후. "안심해, 리체. 이제 내가 옆에 있어줄게." 오랜만에 만난 오빠, 아론은 여전히 천사처럼 아름다웠다. 하지만 그녀가 공작가로 귀환한 후 온갖 실종, 살인사건이 일어나기 시작하는데... "아직 리체는 아무것도 알아서는 안 돼." 아론이 밝게 미소 지었다. "나, 리체 앞에서는 좋은 오빠이고 싶으니까." 아름다운 오빠, 아론. 그는, 너무나도 수상하다. 2. 감상평 소재에 비해 큰 재미는 없던 소설. 무난하게.. 2024. 2. 25.
[로판 리뷰] 사랑받는 언니가 사라진 세계 (나유혜) 점수 : ⭐⭐⭐⭐✶ 1. 소개글 “난 널 죽여 버리고 싶을 만큼 싫어하거든, 시에나.” 한평생 언니의 그림자였고, 그 언니에게 배신당해 죽었다. 그런데… 시간을 거슬러 온 그날부터 사람들이 달라졌다. “지저의 나흐트가 선택한 아이는 너뿐이다.” “대공 전하께서는 당신을 가족이나 다름없는 존재로 인정하고 계십니다.” 무언가 잘못됐다. 이 사람들은 마치 나를 언니라고 착각하고 있는 것 같다. “부탁이니 한 번만 믿어 줘, 우리가 널 아낀다는 걸.” 한때는 사랑받고 싶었다. 이제는 그 마음이 약점이 될까 두렵다. 삶을 송두리째 빼앗기는 배신은 한 번으로 족했다. 사랑에 모든 것을 걸 때는 지났다. 나는 그저 내 삶을 되찾길 원한다. 그러니…. “우리, 이제 그만 서로 갈 길 가요.” 나유혜 장편 로맨스 판타지.. 2024. 2. 23.
[로판 리뷰] 언니는 여동생을 바르게 키워야 합니다 (독연) 점수 : ⭐⭐⭐✶ 1. 소개글 교통사고를 당한 뒤 정신을 차렸더니, 속 최종 악역의 이복언니가 되어있었다. 기왕 빙의한 거, 악역의 흑화를 막기 위해 꽃길을 깔아주기로 작정하고 온 마음과 온 힘을 다 해 열심히 노력했는데……. 어쩌다 보니, 피에 미친 살인귀로 악명이 자자한 렉서빌 대공과 단단하게 엮이고 말았다. “내가 그때 허튼짓하면 분명히 가만두지 않겠다고 경고하지 않았나?” 다른 남자와 함께 있는 저를 보고 바람난 여친 잡듯이 추궁하기에, “혹시 저를 좋아하세요?” 라고 물었더니, “헛소리하지 마라.” 라고 했던 남자가, 왜 이렇게 제 사생활에 관심이 많을까. 2. 줄거리 주인공은 모두에게 사랑받는 성녀 대신, 모든게 처절하면서도 쉽지 않는 삶의 악역 리즈를 좋아했다. 그리고 원작이 시작되기 전 허.. 2024. 2. 21.
[로판 리뷰] 남주의 아이는 싫습니다 (손츄니) 점수 : ⭐⭐✶ 1. 소개글 “남주의 아이는 절대 안 돼!” 남주의 아이를 낳다 후유증으로 죽는 소설 속 조연에 빙의했다. 정신을 차려보니 이미 결혼식을 앞둔 새 신부. ‘내 살길은 내가 찾아야지.’ 여주인 공주님이 올 때를 대비해 남주에게 “우린 친구!” 라고 신신당부하며 그를 돌보길 8년. 세상을 구하고 공주님과 사랑에 빠졌어야 할 남주가 혼자 돌아왔다? “네 공주님은 어디로 가고 너 혼자야?” “내 공주님은 여기에 있지.” “아니! 너랑 결혼할 진짜 아내 말이야.” 남주가 얼굴을 일그러뜨리며 물었다. “그럼 난 가짜 남편이야? 그래서 아이도 갖기 싫다고 한 건가.” 다정한 음색과는 달리 살기 어린 손으로 내 배를 쓰다듬으면서. 큰일 났다. 뭐가 잘못돼도 아주 단단히 잘못된 것 같았다. 2. 줄거리 .. 2024. 2. 20.
[로판 리뷰] 내 아이는 악역입니다 (류란) 점수 : ⭐⭐✶ 1. 소개글 얼굴의 반을 가린 화상 자국. 꼬불거리는 더러운 머리카락. 입고 있는 옷에서는 유황의 냄새가 연신 풍겼다. 불 정령의 총애를 과도하게 받아 망가진 아이는 멀리서 손가락만 꼼지락거리며 아델을 바라보았다. 아델은 가슴이 미어지는 걸 참아 내며 아이에게 웃어 주었다. 그리고 양팔을 벌렸다. “론슈카, 이리 오렴.” 미래에 불의 정령을 다루며 화려하게 비상할 아이의 어린 시절은 너무나도 비참했다. 그리고 아델은 그런 아이의 고통을 조금이라도 덜어 주고 싶었다. 그저 그뿐이었다. 2. 줄거리 시골에서 자란 아델은 하룻밤 인연으로 아이를 낳고, 잘 키워보려고 하지만 언제나 불이 함께하는 아이에게 두려움을 가진다. 마을 사람들의 학대를 방관하던 아델은 마침내 깊은 숲 속에 아이를 버리기로.. 2024. 2. 18.
[로판 리뷰] 악마의 주인님이 되어버렸다 (꾸꾸즈) 점수 : ⭐⭐⭐⭐ 1. 소개글 “가장 강한 노르마를 제게 주세요.” 피폐소설 속 남주를 흑화하게 만든 악녀로 빙의했다. 이미 N번의 빙의를 말아먹었던 나는 결심했다. 지하실에 갇힌 남주를 구하고 탈출하겠다고. “내가 지켜줄게." 드디어 남주의 정체가 밝혀지고 해피엔딩이 눈앞이었다. 학대는 무슨, 손수 먹이고 입혀 가며 키워 놨으니 도망갈 일만 남았는데. “저를 이렇게 버리시면…….” 황태자가 된 르디안이 내 손을 꽉 붙잡았다. “지옥까지 쫓아갈 겁니다, 주인님.” 남주가 너무 과몰입해 버린 것 같은데요. 2. 줄거리 천사와의 계약으로 계속된 빙의. 살아남으면 돌아갈 수 있다. 그러나 그녀가 빙의한 곳은 전부 피폐 소설 속의 악역이었고, 조건이 여의치 않아 계속 죽게 된다. 또다시 죽게 되고 마주한 천사는.. 2024. 2.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