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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물22

[현판 리뷰] 신화급 귀속 아이템을 손에 넣었다_(정선율) 점수 : ⭐⭐⭐✶ 1. 소개글 전 세계에 단 하나뿐인 신화급 아이템을 손에 넣었다. 그런데 뭐? 귀속 아이템이라고? 2. 줄거리 마법 재능 97퍼센트의 압도적인 재능을 타고났지만, 당시 천대받는 분위기로 인해 무투계를 선택한 민재현. 그러나 20살이 지나 성장 한계는 멈춰버리고, 재현은 D급 레이더에서 멈춰 생활고에 시달린다. 거기에 이젠 인식이 변해 귀족 취급을 받는 마법사들과 반전되어 천대받는 무투계. 재현은 일거리가 없는 와중에도 고기 방패 취급받는 일을 꺼려하지만, 할 수 없이 그 일을 받아들이고 던전에 들어간다. 그리고 시스템창이 오류를 일으키고 아무도 없는 히든 공간에서 '신화급 귀속 아이템-오딘의 잃어버린 눈'을 발견하게 되는데.... 아이템을 팔 생각에 즐거워하던 재현은 그러나 갑작스런 습.. 2023. 8. 24.
[BL 리뷰] 나비의 자살 (신승림/바람의벗) 점수 : ⭐⭐⭐⭐ 1. 소개글 ◆ 나비의 자살 「내 거미줄에서 평온을 찾는 거다.」 아버지가 떠나 버린 뒤, 어머니로부터 학대당하는 수한. 여진은 그러한 수한을 친구로서 옆에서 보살펴 준다. 그러다 어느 순간 자신의 감정을 깨닫게 되는데…. 이제 알았다. 수한의 어머니. 그녀는 미친 게 아니었다. 단지 독점하고 싶었던 거다. 누구의 눈에도 보이지 않고 혼자만 차지하려고 했던 거다. 수한의 미소를. 저 예쁜 미소를. 그 여자는 나와 동류였다. 주체 못 하고 흘러나오던 웃음이 일순 가라앉았다. 복도에 나열되어 있는 숱한 교실 문 중 하나를 지나치는 순간 얼핏 내 얼굴을 봤다. 스스로가 놀랄 정도로 차갑고 매서웠다. XX년 10월 23일 오후 4시. 그렇게 나는 사랑에 빠졌다. 그것을 자각했다. 2. 줄거리 .. 2023. 5. 28.
[BL 리뷰] 왕립 프리스턴 아카데미 (벨벳골드마인) 점수 : ⭐⭐⭐✶ 1. 소개글 판타지물, 서양 시대물, 아카데미물, 학원물, 다공일수, 다정공, 평민공, 미인공, 과거있공, 귀족공, 망나니공, 짐승이공, 도련님이수, 까칠수, 귀족수, 능력수, 비밀있수. 왕족과 고위 귀족 자제들이 다니는 왕립 프린스턴 아카데미 이곳에 전대미문의 평민 전학생이 나타났다! 편입 성적 만 점에 눈부신 외모, 사교적인 성격까지 뭐 하나 빠질 것 없는 전학생, 존스. 그러나 까칠하기 짝이 없는 대귀족 도련님 윈스턴은 아카데미의 명물이 된 존스에게 차가운 태도를 보이고……. “윈스턴, 혹시 뭐 도와줄 게 없을까?” “주제넘은 참견이라고는 생각되지 않는 모양이지?” 어느 날, 우연한 사고로 절벽에서 떨어지게 된 윈스턴과 그를 구하기 위해 서슴없이 몸을 던진 존스. 이 사고를 계기로.. 2023. 4. 7.
[로판] 오작교는 싫습니다 리뷰_4.6점(살오른곱등이) 1. 소개글 소설 속 조연으로 환생했다. 그것도 피폐 로맨스 소설 속 오작교 역할로. 어차피 연애는 물 건너갔고, 빚밖에 없는 가문의 미래는 참담하고. 공무원이 되어 전생에 못 이룬 부귀영화 좀 누려보려고 했더니……. 원작과 달리 남주들이 이상하다?! "상상해봐라, 슈슈가 누굴 보면서 얼굴 붉히고 수줍어하게 생겼나?" "와…… 그럼 진짜 좋겠다." 코리가 멍하니 하일리를 바라보며 말하자, 이브가 인상을 쓰며 혼자 중얼거렸다. "데리고 도망칠까……." 스완은 양손으로 얼굴을 감싸며 아무 말이 없다. 그저 얼굴만 붉어지더니 귀까지 빨개졌다. 니들 여주에게 집착은 안 하고, 왜 다들 딴짓하냐. 평범한 삶을 살고 싶은 슈라이나 웨스트, 슈슈의 역하렘 아카데미 생존기. 2. 줄거리 전생에 읽었던 피폐 로판 소설에.. 2023. 4. 5.
[로판 리뷰] 내 벽을 움킨 해일 (디기탈리스)_일생을 거쳐 변화되는 감정과 함께 살아있는 인물들 점수 : ⭐⭐⭐⭐⭐ 1. 소개글 벽의 바깥에서 자라난 이야라. 어느 날 자신을 데려간 귀부인에 의해 원래의 자리로 돌아가고, 이름도 거창한 서부의 후계자가 된다. 내가 잘할 수 있을까. 과연 이게 내 자리가 맞는 걸까. 그런 의문으로 살아가던 이야라 앞에 나타난 왕자님. “안녕.” 그러나 그는 그녀가 읽던 동화에 나오는 왕자님과 거리가 멀었다. 사납고, 재수 없었다. “이런, 질투하지 마.” “내 이름 부르지 마. 역겨우니까.” 그런데 사람들은 그를 친절하고, 재밌는 왕자라고 한다. 내 앞에서만 가면을 벗는 일린저가 너무도 싫었다. “네 사이즈도 몰라? 그 멍청이는.” “뭐라는 거야.” “아니면. 다른 남자라도 있어?” 언젠가부터 선을 넘을 듯이 아슬아슬하게 다가오는 그. “이야라.” 학원 생활이 위험한.. 2023. 1. 15.
[BL 리뷰] 컬러 러쉬 (세상)_흑백의 세상에서 한 사람을 만나자 찬란한 색들을 마주한다 점수 : ⭐⭐⭐✶ 1. 소개글 색을 보지 못하는 최연우. 3년 전 사라진 엄마의 실종에만 매달려 있었다. 보다 못한 이모의 참견으로 전학 간 학교에서 갑작스럽게 색이 보이는 현상, 컬러 러쉬를 일으키는 고유한을 만난다. 고유한에게 집착할까 봐 거리를 두려고 노력하면서도, 호기심은 멈추지 않는다. 그 와중에 엄마의 실종에 대한 단서와 관련된 사람들이 나타나기 시작하는데. 연작으로 에서 같은 반 친구인 강민재와 정주행의 이야기를 한다. 2. 줄거리 세상에는 색을 회색의 음영으로만 구분하는 모노가 있다. 그런 모노가 프로브를 만나면 세상을 원래 색대로 구분할 수 있게 되고, 그 찬란한 세상에 마음을 빼앗겨 모노는 프로브에게 집착하게 된다. 모노였던 엄마와 프로브였던 아빠. 그러나 아빠가 병으로 죽고, 엄마는 .. 2023. 1. 13.
[로판 리뷰] 은폐된 전부를 가면에 바친다 (밀혜혜) 점수 : ⭐⭐⭐⭐ 1. 소개글 #판타지물 #초월적 존재 #귀족 #첫사랑 #사제지간 #나이차 커플 #비밀연애 #선결혼후연애 #운명적 사랑 #능력남 #절륜남 #상처남 #순정남 #동정남 #까칠남 #냉정남 #뇌섹녀 #능력녀 #사이다녀 #상처녀 #동정녀 #냉정녀 #걸크러시 #성장물 #힐링물 #이야기 중심 마법으로 무너진 얼굴 위에 가면을 쓴 이연 단유. 수많은 차별 속에서도 그녀는 운명을 개척하며 걸어 나간다. 12년 만의 여성 마법고시 합격자, 이연 단유의 목소리는 갈수록 차분해졌다. “서문에다가는 이렇게 적어 줄게. 미개한 마법부 연수원 동기들은 내게 아픔을 주었고, 기득권을 쥔 귀족들과 남성들이 얼마나 열등한 존재인지를 몸소 보여 주었으나, 나는 이 세상 모든 귀족들이나 남성들이 그렇다는 편견에 사로잡히지는.. 2022. 12. 17.
[BL 리뷰] 영웅은 죽고 싶다 (임유니)_타임슬립하여 멸망을 처리하고 지쳐버린 그에게 다가온 과거 첫사랑 점수 : ⭐⭐⭐⭐✶ 1. 소개글 열아홉 김건호는 신체가 강화된 채 23세기로 타임 워프했다. 미래에서 50년간 고통스레 헌신하여 종말을 막고 현재인 열아홉 때로 돌아온다. 위험한 미래는 사라졌고, 아무도 그가 겪은 고통을 알지 못한다. 아무도 모르는 영웅은 그만 편히 쉬고 싶다. 영웅은 죽고 싶다. 강화된 체내 세포를 완전히 죽이는 데 필요한 시간은 백일. 죽기 전 주어진 백일의 유예기간을 무료하고 평화롭게 보내고자 마음먹은 김건호 앞에, 그가 미래로 가기 전 짝사랑했던 남자애가 나타난다. 여해정, 영웅의 열아홉 시절 첫사랑이. 2. 줄거리 엄마도 실종. 아빠도 실종. 타임머신을 연구하던 엄마는 실종되고, 기다리는 집에는 오직 김건호만 남아있다. 어느 날 미래에서 과거로 온 종말의 메시지. 멸망을 막고자.. 2022. 11. 11.
[로판 리뷰] 여주 친구의 역습 (서귀조) 점수 : ⭐⭐⭐ 1. 소개글 친구라고 믿었다. 그랬기에. "가여운 친구." 그 말을. "저의 몸종으로 함께 입학하는 방식이라면, 시험을 통과하지 못해도 입학할 수가 있지요." 믿었다. 그렇게 '여주' 그레이스를 믿고 의지한 결과 돌아온 것은 배신이었다. 처참하게 이용당했고, 결국은 살해당했다. 그것이 미아의 전생이었다. 줏대 없이 '여주'에게 휘둘리다 버림받은 '여주 친구'. 그러나 기적적으로 미아는 한 번의 기회를 더 얻었다. 그레이스와의 첫 만남으로. 미아의 시간이 되돌려졌다. "저는 가여운 친구가 아니랍니다." 이번에는 절대로. "저는 제가 가엾다고 생각하지 않으니까요." 이용당하며 살지 않을 것이다. '기필코 나 자신에게 당당한 인생을 살아볼 거야.' 만들어진 '여주'를 향한 '여주 친구'의 통쾌.. 2022. 11. 6.
[bl 리뷰] 물고기의 호흡법 (게리온) 점수 : ⭐⭐⭐⭐ 1. 소개글 장태승은 바다다. 그를 떠올릴 때 김윤오는 늘 외롭고 깊은 바닷속을 헤엄치는 한 마리의 상어가 된 기분이다. 장태승을 생각하는 일은 상어의 헤엄과도 같았다. 상어는 죽을 때까지 헤엄을 멈출 수 없다. "난 너랑 잘 지내고 싶어, 정말." 장태승이 말했다. 여기서 너와 친구 따위는 되고 싶지 않다고, 나는 좋아하는 사람과 친구를 할 만큼 신경 줄이 굵은 놈이 아니라고 소리치면 어떨까. 그는 숨을 쉬기 위해 장태승이라는 바다를 쉼 없이 헤엄쳤다. 다른 바다는 몰랐다. 마날 수 없게 되는 날이 오면, 폐부 가득 그를 담고 지느러미를 멈추고 싶었다. "진짜 짜증 나." 김윤오는 눈을 감았다. 좋아한다는 말을 할 수 있을 리 없지. "말도 좀 예쁘게 하고. 잘생긴 얼굴 아깝지도 않냐.. 2022. 9.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