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 리뷰] 부서진 룩의 반격 (저수리)
점수 : ⭐⭐⭐⭐✶ 1. 소개글 서양시대물, 판타지물, 전쟁물, 회귀물, 강공, 미인공, 야망공, 강수, 후회수, 검사수, 왕자공, 리버스, 이공일수 『부서진 룩의 반격』 “네가 필요하다, 달빛검.” 달콤한 말에 나는 그레이의 것이 되었다. 그레이가 필요하다기에 왕이 내린 칼로 왕국을 쪼갰다. 그레이가 원하기에 스승에게 배운 검으로 스승을 겨누었다. 선봉을 이끌어 아리베스 왕가를 쳤고, 무수한 사람을 죽였다. 변절자, 학살자라는 불명예스러운 꼬리표가 붙어도 신경 쓰지 않았다. 내 관심은 오로지 발론 후작을 새로운 왕으로 만드는 것이었다. 그리고 죽음 앞에서야 나는 깨달았다. ‘훌륭하다, 엔슬리 메이킨. 좆같은 인생을 살았구나.’ 그레이를 도망치게 하고자 국왕군을 유인해서 낭떠러지로 떨어진 엔슬리. 그러나..
2022. 12. 16.
[BL 리뷰] 꽃담배 (시시청)_외모 존잘인 두 사람이 대학 내에서 부딪히며 과거와 현재가 교차되는 스토리
점수 : ⭐⭐⭐⭐✶ 1. 소개글 #섹스파트너, #첫사랑, #재회물, #미인공, #다정공, #헌신공, #능글공, #연하공, #순정공, #존댓말공, #수한정다정공, #인싸공, #자낮수, #미인수, #무심수, #연상수, #상처수, #과거수, #대학생, #오해/착각, #삽질물, #애절물, #서브수있음, #서브공있음 전 섹스 파트너가 복학했다. 잘빠진 상판대기를 뻔뻔하게 들이밀며 다 지난 일이라고 말한다. 그래, 그의 말처럼 다 지난 일이다. 그런데 몸이 자꾸만 그를 기억해 낸다. 다시 눈이 마주치고, 이번엔 내가 시선을 돌렸다. 짧게 마주한 그의 눈이 혼탁했다. 마치, 마치 나와 첫 섹스를 하고 났을 때의 그것처럼. 손가락을 움직여 핸드폰의 음악을 틀기 전, 김희섭의 목소리가 이어폰 새로 혼잡하게 흘러 들어온다..
2022. 12.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