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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수 : ⭐⭐⭐✶123

[로맨스 리뷰] 격정의 밤 (이서한) 점수 : ⭐⭐⭐✶ 1. 소개글 축! 2쇄 증판!! “육체적 관계뿐이라면 좋아. 내게 사랑은 바라지 마.” 도정욱, 그는 이기적인 남자였다. 그와의 거래는 지독한 외로움이 무엇인지 알게 했고, 혼자 있는 시간에도 그에게 지배당하는 고통을 느끼게 했다. “제가 부사장님께 조금이라도 소중한 사람인가요?” 이서연은 처음부터 내 여자였다. 그녀가 원하는 대답을 해 주지 않더라도 절대 자신을 밀어내지는 못할 거라는 확신이 있었다. “회, 회사에서는 이러시지 않기로 하셨잖아요.” “그런 부탁을 받은 기억은 있지만 들어주겠다고 한 기억은 없는데.” 차가운 목소리로 말한 정욱이 도망칠 곳이 없는 그녀에게 천천히 다가가 작은 턱을 들어 올렸다. “항상 말하지만.” 그의 입가에 매달린 희미한 조소가 눈에 들어왔다. “싫다면.. 2024. 4. 20.
[로판 리뷰] 여주를 믿지 마세요 (걸검) 점수 : ⭐⭐⭐✶ 1. 소개글 원작의 여주를 괴롭히다 죽음을 맞이하는 악덕 후원자로 환생했다. 죽음을 피하기 위해, 여주인공 수잔에게 줄 수 있는 모든 것을 내주었다. 그런데……. “자신의 죄를 돌이켜 생각하라. 살해 미수죄, 내란죄…….” 돌아온 것은 배신과 누명, 그리고 처형이었다. “잘 있어요, 멍청한 백작님. 아, 이제는 백작이 아니죠. 저는 멍청한 당신을 무척 좋아했답니다.” 죽음을 앞두고서야 알게 된 수잔의 악랄한 본성. 최후의 순간 나는 생각했다. ‘다음 기회가 있다면, 반드시!’ *** “설마 나…… 회귀한 거야?” 수잔을 후원하기 하루 전으로 회귀한 나. 지난 삶 뼈저리게 느낀 한 가지 사실이 뇌리에 스쳤다. 더 이상 승자의 이야기에 휘둘리지 않을 것이다. 여주를 둘러싼 모든 이들을 모조.. 2024. 4. 15.
[현판 리뷰] 호텔왕 (랑느) 점수 : ⭐⭐⭐✶ 1. 소개글 제2회 대한민국 웹소설 공모대전 수상작! 출근할 때는 보안요원, 퇴근할 때는 호텔왕! 특1급 호텔 '골든팰리스'에 취직하게 된 임도빈 출근 전날 받은 의문의 어플리케이션의 도움으로 위기상황에 빠르게 대처하게 되고... 호텔 사람들은 점점 임도빈을 주목하게 된다. 2. 감상평 무난하고 가볍게 좋은 느낌의 호텔 관리 소설. 주인공은 호텔 출근 첫날에 시작된 휴대폰 알림에 따라 각종 위기를 막고, 다양한 사건사고를 해결해 나간다. 그에 따라 주인공을 주목하는 호텔 사람들. 점차 주인공은 빠른 속도로 승진해가고, 이는 너무나 압도적인 공으로 인해 나중에 호텔을 물려받는 경쟁자 자리까지 오르게 된다. 호텔에서 일어나는 각종 사건들, 재벌의 사고를 막아주는가 하면 각국 회담 장소에 이.. 2024. 4. 14.
[로판 리뷰] 폐하가 너무 귀찮게 해 (금귀) 점수 : ⭐⭐⭐✶ 1. 소개글 ※본 도서에는 강압적인 관계 등 호불호 요소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용에 참고 바랍니다. 벌써 여덟 번째 자살 시도. 황비 밀레디아는 이번에도 죽지 않았다. 그런데 이번에는 좀 이상하다. “기억 상실?” 황제 라일은 밀레디아의 작전이 우습다. 내내 지독하게 괴롭히더니 이번엔 기억 상실이라고? 굳이 연기하지 않아도 2주에 한 번씩 합방일은 돌아오는데. 부질없다. 그래 봤자 네게 줄 마음 따위 없다. 하지만 라일이 간과한 것이 있다면 정말 껍데기 안에 다른 알맹이가 들었다는 것. 대한민국의 평범한 직장인 오수연. 황당하게도 과음하여 죽은 뒤 소설 속에 들어와 버렸다. 밀레디아는 극초반부에 죽는 엑스트라인데 살아났다. 그럼 여주인공 세이라는 어떻게 되는 거람? 원래 라일이랑 잘되.. 2024. 4. 13.
[로판 리뷰] 악당 아빠를 입양했다 (윤슬) 점수 : ⭐⭐⭐✶ 1. 소개글 * 키워드 : 판타지물, 서양풍, 빙의, 왕족, 다정남, 집착남, 능력남, 뇌섹녀, 능력녀, 사이다녀, 애교녀, 귀염녀, 우월녀, 먼치킨녀, 플러팅녀, 조련녀, 쾌활발랄녀, 코믹물, 주접물, 사이다물, 여주중심, 육아물, 가족힐링물 성녀로 환생한 주인공이 가시밭길을 걷는 소설에 빙의했다. ‘응, 안 해!’ 꽃길을 걷자 다짐한 나는 고구마 원산지인 기존 가족을 버리고 초면이지만 최애를 아빠로 입양했다. “너, 내 아빠가 돼라!” 작중 최종 보스이자 악당! 하지만 지금은 제 아빠일 뿐이죠, 후후. “아빠는 왜 이름도 아빠예요? 귀여워.” “아침에 뭘 먹었어요? 잘생김?” 이렇게 아빠 해피 엔딩을 꿈꿨으나 큰 위기가 남아 있었으니……. 바로 최종 보스를 죽이는 남주의 존재였다. .. 2024. 4. 6.
[로판 리뷰] 창조주의 뜻을 엎어라 (아리아) 점수 : ⭐⭐⭐✶ 1. 소개글 [뭐야. 완전 막장이잖아.] 수도는 불타고, 황궁은 점거당한 지 오래. 죽음 직전, 황녀 엘리아는 의문의 목소리를 듣게 된다. [여주는 약해빠졌고, 남주는 착해빠졌고.] [요즘 이런 거 안 먹혀. 완전 무매력.] [……다시 쓸까?] 그렇게 다시 눈을 뜨자, 엘리아는 10년 전으로 돌아왔다. 오직 자신의 기억만 남기고. -이 세상이 소설 속이라면 어떨 것 같아요? 자신이 소설 속 캐릭터라는 걸 자각한 엘리아. 그녀가 창조주의 뜻을 엎기 위해 창조주의 손바닥 위로 뛰어든다. 2. 줄거리 신의 축복을 받은것처럼 모든 것이 완벽했던 제국은 무너지고, 황궁 한복판에서 검을 들었던 엘리아는 알 수 없는 의문의 목소리를 듣는다. 그에 따라 모든 것이 달라진 시간들. 이후 사라진 황녀를 .. 2024. 4. 1.
[판타지 리뷰] 정령왕의 뉴라이프 (오윤) 점수 : ⭐⭐⭐✶ 1. 소개글 불의 정령왕 샐리온의 뉴라이프! 새로운 이름, 새로운 인연, 새로운 생활. 지금껏 경험해보지 못한 신선함이 찾아왔다! "이제부터 나는 유니엘이다. 유니엘 드 카르셈." 그러나 그 즐거움 뒤에는 오래 전부터 이어진 운명이 기다리고 있었으니... 피하기엔 늦었다! 정해진 운명과 당당하게 맞서리!! 2. 줄거리 지루한 정령계 생활. 불의 정령왕 샐리온은 인간계로 향하고, 제국의 유일한 오점인 2황녀 유니엘을 보게 된다. 회귀병을 앓고 있는 백치 황녀. 호기심에 황녀를 보러 온 샐리온은 그녀가 죽는 것을 목격하고 당황하던 것도 잠시. 이를 기회라고 여겨 황녀의 시체를 태우고 황녀와 똑같은 외형으로 변하는데... 갑작스럽게 깨어난 백치 황녀의 변화로 인해 황궁 사람들은 당황하고, 그.. 2024. 3. 30.
[동양로맨스 리뷰] 나락의 밤 (팽유정) 점수 : ⭐⭐⭐✶ 1. 소개글 “쉬……, 어둠이 부인을 찾아오지 않게 내 이대로 지킬 테니…….” 유일한 가족인 오라버니의 죽음 후 악왕부의 청혼서를 받은 소해. 악왕이 전장을 누비는 동안 그녀는 악왕부에 갇혀 천천히 질식해가고 있었다. 악왕, 윤의 귀환이 다가오자 악왕부는 술렁이기 시작하고, 소해는 원치 않는 선택 아래 놓이는데……. 윤은 그 생각을 비웃고 싶지 않았다. 오히려 소해가 무한한 호의를 오로지 저에게만 보여주는 것 같아 심장이 뛰었다. “내가 이래서 그대를 좋아합니다.” 갑작스러운 고백이었다. 이 냉랭한 한기가 흐르는 한가운데서 오로지 눈에 불을 담고 있는 윤만이 뜨거웠다. “좋아합니다.” 대답을 바라는 말은 아니었다. 세상이 빙글빙글 돈다. 진중하게 타오르는 새까만 눈동자에 끝없는 나락으.. 2024. 3. 25.
[로판 리뷰] 악역이 아니라 선역 가문이랬는데 (나태한상념) 점수 : ⭐⭐⭐✶ 1. 소개글 건강한 녹색 줄기에도 노란 잎은 싹튼다. 아름다운 장미꽃 덤불에도 나쁜 꽃은 핀다. 제국의 안녕을 수호하는 선(善), 로즈 가문에도 나쁜 피는 흐른다. 오만하고 방자하다. 성질이 날카롭고 병약하다. 원하는 것을 반드시 얻어 낸다. 영악하며 사랑스럽다. 이것들은 모두를 미치게 하는 은빛 머리카락을 가진 홍안의 공주님, 이브네스 헬렌 로즈를 묘사하는 말이었다. 소설 에서 그녀는 처절한 결말을 맞는 악녀였다. 사람들은 그녀의 죽음에 열광했고 나 역시도 그랬다. …내가 ‘그녀’가 되어 버리기 전까지는. “아름답군. 눈을 뗄 수가 없을 정도로. 그대는 천사인가?” 악녀의 미궁에 갇혀 정신을 잃은 이 세계의 남주인공, 에드워드. “나 누이 개새끼 맞아. 그러니까 지금은 실컷 미워해도 .. 2024. 3. 9.
[퓨전 리뷰] 엑스트라가 너무 강함 (김재한) 점수 : ⭐⭐⭐✶ 1. 소개글 반신불구의 남자, 엄태성. 그의 취미는 오로지 소설을 읽는 것뿐이었다. 그러던 어느 날, 자신이 밤새 읽은 소설 속에 들어와 버렸다?! 게다가 이야기 속에서 그가 맡은 역할은……. ‘엑스트라잖아?’ 그런데 이 엑스트라의 설정은 무시할 수 없다, 최강의 혈통, 괴물 같은 재능! 그리고 그에게 주어진 하나의 운명! [파멸의 운명을 깨부숴라. 그러면 소원을 이룰 것이다.] 세계의 파멸을 막기 위한 먼치킨 엑스트라의 대반란이 시작된다! [엑스트라가 너무 강함] 2. 줄거리 불의에 물러서지 않던 인간 엄태성. 그는 사고로 인해 반신불수가 되고, 그렇게 절망과 함께 있던 중. 인기 있는 소설 통칭 세독마를 읽게 된다. 그러나 그 소설의 결말은 비극이었으니. 주인공이 끝내 세계를 멸망시.. 2024. 3.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