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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수 : ⭐⭐⭐⭐✶104

[현판 리뷰] 인두겁 (어진용)_악마의 의뢰로 인한 사이코패스의 살인행각 점수 : ⭐⭐⭐⭐✶ 1. 소개글 태어날 때부터 사람과 동화될 수 없었던 윤수. 사람의 기쁨과 슬픔을 공감할 수 없는 그에게 악마가 나타난다. "어때요? 이게 바로 사랑이고, 인간의 정입니다. 계속 느껴보고 싶지 않습니까?" 한 번 맛본 감정의 맛은 너무나 황홀했고, 거부할 수 없는 매력이었다. "인명부에 쓰인 자들을 죽이세요. 당신에게는 보상이 주어질 겁니다." 거절할 이유 없는 제안이었다. 2. 줄거리 태어날 때부터 사람들이 느끼는 감정을 이해할 수 없던 윤수. 그런 면으로 인해 학교에서는 점차 고립되지만, 윤수의 할머니는 그런 윤수를 이해하며 세상 사는 법을 가르쳐준다. 시간이 흘러 안정적인 삶을 살고 있던 윤수는 직장 내에서 평판 좋은 사람으로 통하지만, 정작 윤수는 처신을 잘하면서도 외롭고, 짜증.. 2022. 10. 26.
[현판 리뷰] 밥 먹고 가라 (고두열) 점수 : ⭐⭐⭐⭐✶ 1. 소개글 이세계에 소환되어 마왕과의 싸움 끝에, 마왕을 해치운 최강의 사나이 강철호. 30년 만에 귀환했다. 하나 돌아온 지구는 레이드의 시대. 강철호는 반복되는 싸움에 지쳤고, 더 이상 싸우고 싶지 않다. 그래서 예전의 꿈이었던 식당을 열어 조용히 살고자 한다. 식당을 방문하는 손님들과의 이야기, 그리고 사람 사는 이야기. 2. 줄거리 한순간 이세계에 소환되어 마왕을 물리쳐야 했던 강철호. 무시무시했던 마왕을 마침내 물리치고, 모든 부와 영광을 뒤로하고 고향으로 돌아왔다. 그러나 돌아온 고향은 과거와 달라져 몬스터가 등장하고 알 수 없는 힘을 사용한다. 이미 한번 세계가 무너지고, 다시 작게나마 재건된 세계. 돌아온 강철호는 예전부터 작게나마 꿈꿔왔던 식당을 열어 소소하게 살기로.. 2022. 10. 25.
[로맨스 리뷰] 플라이 미 투 더 문 (이수영) 점수 : ⭐⭐⭐⭐✶ 1. 소개글 '귀환병 이야기', '쿠베린'의 저자, 판타지의 대사 이수영이 선보이는 첫 번째 사랑이야기 온전히, 그의 손에 떨어진 꽃. 잡았다. 짐승의 왕은 즐거웠다. 인간, 그리고 인간이 아닌 자. 절대로 이어질 수 없는 두 운명이 만났다! 사랑 혹은 숙명. 너일 수밖에 없는 愛. 사랑, 질투, 음모, 욕망…… 상상한 것 이상의 절애(切愛), 그 잔혹한 사랑이 시작된다 플라이 미 투 더 문[Fly me to the moon]. 독특한 소재, 엄청난 몰입감을 선사하는 이수영 작가의 필력은 이번 작품에서도 단연 두각을 드러낸다. 수 많은 리뷰어들로부터 극찬을 받은 그 소설! 〈플라이 미 투 더 문〉 판타지와 로맨스의 환상적인 경계로 여러분을 안내한다! 2. 줄거리 현대 사회의 뒷면에서 .. 2022. 10. 24.
[퓨전 리뷰] 두 번 사는 랭커 (사도연) 점수 : ⭐⭐⭐⭐✶ 1. 소개글 5년 전 사라진 쌍둥이 동생을 잊고 살던 연우. 어느 날 그에게 동생의 유품이 회중시계가 돌아왔다. 그리고 그 속에 숨겨진 일기장. '형이 이 일기를 들을 때 즈음이라면 나는 더 이상 이 세상 사람이 아니겠지.' 여러 차원과 우주가 교차하는 세계에 놓인 태양신의 탑, 오벨리스크. 그리고 그곳을 오르다 배신당해 눈을 감아야 했던 동생. 모든 걸 알게 된 연우는 동생이 남겨 둔 일기와 함께 탑을 오르기 시작한다. 사라진 동생을 찾기 위한 연우의 여정이 시작된다. 2. 줄거리 아버지는 행방불명. 어머니는 오랜 시간 병마를 앓다 돌아가시고, 동생도 행방불명되었다. 전쟁터에 직업군인으로 참여하던 연우는 동생의 유품을 정리하려 한국에 방문한다. 그곳에서 오래된 회중시계를 받게 되고,.. 2022. 10. 23.
[현판 리뷰] 나 혼자 자동사냥 (아로) 점수 : ⭐⭐⭐⭐✶ 1. 소개글 어느 날 내 앞에 버튼 하나가 나타났다. -버튼을 눌러 자동사냥. 2. 줄거리 언제나 앞날을 계산하며 최선을 다해 살아온 유성. 그러던 어느날 넌 향상심이 없다고 여자 친구에게 차이게 된다. 쓰린 속마음을 가다듬고자 술자리에 있던 도중. 갑작스럽게 나타난 몬스터가 덮쳐오는 가운데, 눈앞에 느닷없이 '자동사냥 버튼'이 보인다. 황당하지만 눈앞에 닥쳐온 위기에 자동사냥 버튼을 누르고 그에 유성의 몸은 순식간에 움직여 몬스터를 해치워버린다. 그리고 정신을 잃다가 깨어난 병원에서, 사후처리를 위해 방문한 헌터가 내민 CCTV 속에서 유성은 마치 액션배우처럼 움직이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그에 유성은 황당함과 감탄을 거듭하고, 그걸 본 헌터는 몬스터 부산물의 권리가 유성에게 있.. 2022. 10. 18.
[언정 리뷰] 봉수황 (천의유풍)_계략 남주의 끝판왕 점수 : ⭐⭐⭐⭐✶ 1. 소개글 [중국 드라마 봉수황의 원작 소설] 비행기 사고로 죽은 줄 알았던 초옥, 천년 전 역사 속 인물 산음 공주가 되어 버렸다. 눈을 떠 보니 전라의 남첩들이 애처로운 눈길로 그녀를 바라보고 있었다. "공주님, 악몽이라도 꾸셨습니까?" 서른 명의 남첩과 방탕하고 음란한 삶을 즐기다 숙부에게 죽임을 당하는 인물로 알려진 산음 공주. 초옥은 갑자기 뒤바뀐 몸에 혼란스러워하는데... "공주님, 벌써 며칠이 지났는데 진정 이 묵향이 조금도 그립지 않으셨는지요?" "혹여 제가 싫증이 나시어 다른 이에게 보내시려는 건가요?" 미모의 남첩들이 구애를 뒤로 하고 초옥은 자신의 죽음을 피하기 위한 방도를 찾기로 한다. 그런데 산음 공주의 총애를 받던 애첩, 용지가 그녀를 의심하기 시작한다. ".. 2022. 10. 17.
[BL 리뷰] 기만의 밤 (은백)_연기하는 계략수로 인해 애증의 관계 점수 : ⭐⭐⭐⭐✶ 1. 소개글 *본 작품에는 강간 및 강제 행위로 보일 수 있는 관계 장면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러게 왜 나한테 먼저 다가오셨어요, 형님..." 열등감으로 인해 동생인 카를로스를 증오하던 아서는 어느 날 갑자기 전생의 기억을 되찾게 된다. 지금 이곳이 전생에 읽었던 소설 속임을 깨달은 아서는 소설 속 주인공인 카를로스를 이길 수 없다는 사실을 깨닫고 결국 황위에 대한 집착을 내려놓는다. 그러나 내려놓은 듯했던 아서의 집착은 어째서인지 동생 카를로스에게 향해, 그는 몸을 보전하는 동시에 자신의 취향대로 카를로스와 가학적인 섹스를 하고자 연기를 하기 시작하는데... 2. 줄거리 황태자에다가 모든 걸 다 가진 것처럼 보이는 아서. 그럼에도 본인 능력도 빠지지 않아 소드마스터이기까지 하다... 2022. 10. 15.
[bl 리뷰] 밤이 들려준 이야기 (2RE)_다양한 공포를 퇴치하는 전생 이무기 점수 : ⭐⭐⭐⭐✶ 1. 소개글 현대물, 미스터리/오컬트, 판타지물, 재회물, 첫사랑, 하극상, 미인공, 집착공, 미인수, 다정수, 전생/환생, 인외존재, 사건물, 수시점, 소머리 부하, 뱀 부하, 모란등롱 부하들 "내가 전부 꿈이었던 걸로 만들어 줄게." 이무기로 천 년을 수행하고 용이 되기 위한 승천을 앞두던 우희림은 어떤 사건 때문에 인간이 되고, 무당의 핏줄로 태어날 때까지 몇 번의 환생을 거듭하며 업보를 쌓는다. 마침내 무당의 피를 가지고 태어난 희림 앞에 그의 호법신이라고 주장하는 한 남자, 연려가 나타난다. 그는 잊고 있던 기억을 되돌려 주고는 지금까지 쌓은 업보만큼 선행을 해야 죄가 씻겨 다시 용이 될 수 있다고 말한다. 그리고 희림은 연려, 그리고 자신을 따르는 요괴들과 함께 수많은 원혼.. 2022. 10. 12.
[로판 리뷰] 악녀는 백만장자 해결사 (정연) 점수 : ⭐⭐⭐⭐✶ 1. 소개글 제국에서도 손꼽히는 대부호, 로젠 공작가에는 유일한 오점이 있다. 바로 제국 최악의 악녀 아리스티나가 하필 공작의 외동딸이라는 점! 결국 황태자의 약혼녀 독살 미수로 자택에 유폐되고, 정체불명의 범인에게 살해당한 순간, '내'가 그녀의 몸에 빙의한다. 다행히 누명은 벗었지만 그보다 중요한 건... '아리스티나를 죽인 범인이 누구지?' 길 가다 돌을 맞아도 이상하지 않은 인성 덕분에 도처에 깔린 모두가 예비 살인범으로 의심되는 상황. '절대 두 번 죽을 순 없지!' 딸 때문에 평생 속 썩어온 병약한 공작의 신뢰를 회복하고, 불순한 의도로 주변에 선행을 저지르고 다녔더니. "아리스티나! 우리에겐 이 무도회의 분위기를 띄울 의무가 있어!" 풀어헤쳐진 앞섶을 여미지도 않고, 덩치.. 2022. 9. 23.
[로판 리뷰] 신데렐라는 내가 아니었다 (과앤) 점수 : ⭐⭐⭐⭐✶ 1. 소개글 사람들은 테릴을 '신데렐라'라고 불렀다. 남작가의 방계일 뿐인 그녀가 후작가의 차남과 연인이 되며 달게 된 호칭이었다. 하지만 어느 날, 그는 돌연 이별을 선고하고 테릴은 연인의 배신에 큰 상처를 입고 절망한다. 그런 그녀 앞에 갑자기 나타난 '북부의 왕' 리한 공작. 그는 죽은 줄로만 알았던 테릴의 친부였고, 하루아침에 공작의 딸이 된 그녀는 혹독한 수업을 받으며 가문의 후계자가 된다! *** 3년 후, 테릴은 전 연인에게 복수하기 위해 그가 가장 원하는 것, 바로 '후작 위'를 빼앗고자 후작가의 장남인 세시오에게 계약 약혼을 제안한다. "세시오 영식과 약혼하고 싶습니다." "좋습니다. 저를 마음껏 이용하시죠." 그렇게 약혼을 맺은 두 사람은 서로를 의식하기 시작하고, .. 2022. 9.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