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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귀물167

[로맨스 리뷰] 그녀와 행복하세요 (코코페리) 점수 : ⭐⭐⭐⭐ 1. 소개글 내연남과 사랑의 도피를 하다 교통사고로 사망한 어머니의 그림자 아래 평생을 천덕꾸러기 신세로 살아야 했던 여자. 사랑받고 싶다는 소망 하나로 남편에게 집착했지만 끝내 배신과 절망 끝에 생을 마감한다. 그런 그녀에게 다시 한번 새로운 기회가 찾아오는데……. “지금에야말로 진심으로 말해 줄 수 있을 거 같아요. 당신이 원하던 것을 이루기를 바란다고. 그녀와 행복하세요.” 2. 줄거리 재벌끼리의 정략결혼으로 동우와 결혼한 이연진. 집안에서 사랑받지 못해 가족이 생긴다는 마음으로 설렘을 품었지만, 신혼 첫날밤 그녀를 안고 떠난 남편에 의해 결혼생활은 계속 피폐해져만 간다. 사실 남편에게는 어릴적부터 좋아했던 여자가 있었고, 그녀로 인해 연진은 남편에게 마음 받지 못한채 지내야 했다.. 2023. 5. 23.
[현판 리뷰] 재벌가 첫째 아들 (하늘곰) 점수 : ⭐⭐⭐⭐ 1. 소개글 막내에게 기업을 빼앗겼다 『재벌가 첫째 아들』 한 가정의 장남으로 태어나 가족과 가업을 지키기 위해 모든 걸 희생했다 가족을 위해 궂은 일을 마다하지 않았고 형제들을 위해 자신의 것을 희생했다 그런데, 동생이 날 배신했다 “이제 와서 아무런 의미도 없지, 없어. 다 끝난 일이거늘……” 그렇게 삶을 포기하고 죽음을 택한 그 순간, 모든 것이 뒤틀리기 시작했던 ‘그날’로 돌아왔다 ‘이번 생엔 반드시……!’ 재벌가 첫째 아들, 김주원 막내의 반란을 막아 내고 그 누구보다도 높이 올라서리라! 2. 감상평 클리셰를 비튼 재벌집 첫째 아들의 회귀물. 본래 '재벌집 막내 아들'이 인기를 끌고 나서 유행처럼 막내아들 또는 막내손주가 집안의 이미 세력을 갖고 있는 장남, 장손들을 속여 넘기.. 2023. 5. 13.
[로판 리뷰] 모렛타 (잭라빈) 점수 : ⭐⭐⭐✶ 1. 소개글 아버지의 명령으로 남장을 하고 실베스터 공작가의 후계자인 아론베르크의 보좌관이 된 에디트. 시종 못지 않은 괴로운 생활이었지만, 그녀는 여동생을 생각하며 버틸 수 있었다. 그러나 때아닌 여동생의 사망 소식에 에디트는 여동생을 죽게 한 아론베르크에게 복수하기 위해 그의 앞에서 죽음을 맞이하였다. 그런데, “……아르웨나?” 다시금 과거로 돌아왔다. 2. 감상평 회귀 후 여동생을 살리기 위해 또는 다르게 살고 싶어서 강압적인 아버지 밑에서 탈출하고, 다른 친척에게로 도망친다. 전반적으로 담담/무심/털털 설정의 여주가 입체적이고, 회귀 전 남장여자, 남주의 보좌관이었다는 점이 흥미를 잡아끈다. 한편 회귀전 소유욕/사악했던 남주가 회귀 후 여주를 만나고, 자신을 이겼다는 것에 관심 .. 2023. 5. 10.
[로판 리뷰] 당신을 구한 적 없다 (오원비)_인어공주의 반대된 입장에서 동화를 각색한 소설 점수 : ⭐⭐⭐⭐ 1. 소개글 인어공주가 구한 왕자님을 가로챈 이웃나라 공주. 그게 나였다. 나는 그를 구한 것이 나라고 믿었지만, 현실은 차가웠다. 인어공주가 죽고 모든 진실이 드러나자, "당신이 아니었어." 날 사랑한다던 남자는 그 말과 함께 나를 버렸다. 그를 구한 사람이 내가 아니라는 이유로. 그렇게 시작된 냉대와 외면. 견딜 수 없어 죽음을 택하고 어째서인지 과거로 돌아왔을 때. 나는 결심했다. 이번에는 당신을 구하지 않을 거라고. * * * 그 대신 나는 한 남자를 찾아갔다. 기억을 빼앗기고 마탑에서 추방당한, 그러나 그 누구보다도 강력한. 마탑의 주인. 알레한드로 디아뮈드. "당신이 잃어버린 기억. 내가 찾는 걸 도와줄 수 있어요." 그러니 당신은 나를 도와줘. 내가 이 삶에서 벗어날 수 있.. 2023. 5. 1.
[로판 리뷰] 꽃이기를 거부한다 (목노보단) 점수 : ⭐⭐⭐⭐ 1. 소개글 “단 한 번이라도, 제게 진심이었던 적이 있으신가요?” 왕의 정부로 살아온 여자, 파밀라. 처음으로 왕에게 물었던 질문에 돌아온 대답은……. “쓸데없는 말을 하는군.” 경멸보다 못한 무관심이었다. “안녕히 계세요, 전하. 우리 다신 보지 말아요.” 마지막 말을 남긴 그녀는 난간 위에서 아슬아슬하게 버티고 있던 발을 허공을 향해 띄웠다. 이제 모든 것이 끝났다고, 겨우 자유를 얻었다고 생각했는데……. [이때야? 당신이 가장 후회하던 순간이.] 눈을 떠보니, 10년 전으로 돌아가 있었다. 2. 줄거리 국왕의 정부로 화려하게 살았지만, 왕의 무관심과 지난날의 상처로 목숨을 끊은 파밀라. 다시 깨어나보니 자신이 아직 순수했던 시절. 가장 후회했던 일이 시작된 수녀원 시절로 회귀해 .. 2023. 4. 25.
[현판 리뷰] 솔플의 제왕 (디다트) 1. 소개글 2035년 가상현실게임 워로드의 등장은 세상을 바꾸었다. 그 세상에서 자신의 운명도 바꾸고 싶었던 안재현. 하지만 인생을 바꾸기 위해 일생을 게임에 바친 대가는 믿었던 동료들의 배신, 그 배신으로 모든 걸 잃은 안재현. 그런 그에게 온 재도전의 기회! "다시는 남이랑 같이 게임 안 해. 죽이 되든 밥이 되든, 혼자 다 해먹는 게 뭔지 보여주마." 전리품 놓고 남들이 주사위를 던질 때, 혼자 다 해먹는 안재현의 즐거운 솔킬 게임 라이프가 시작된다. 2. 줄거리 아무것도 없었던 안재현에게 새롭게 등장한 가상현실게임은 그가 유일하게 잘할 수 있는 것이었다. 성공하기 위해 무슨 짓이든 했으나, 고지를 눈앞에 두고 동료들에게 배신당하고, 마지막까지 혼자서 대항했으나 쪽수에 밀려 결국 패배하고 만다. .. 2023. 4. 24.
[현판] 킬러에서 재벌까지 리뷰(김상현) 점수 : ⭐⭐⭐ 1. 소개글 음지에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활약하는 사람이 있다. 우리는 그들을 “기술자”라 부른다. 코드네임 사반. 전설의 킬러, 최고의 기술자. 부자가 되고자 동분서주한 사반은 목표를 이루었다. 양 팔이 잘린 채 고독과 황폐한 저택에 유배된 부자가. 삶의 종착역에 도달하여 모든 희망을 버린 그에게 새롭게 주어진 인생. 영혼을 건 도박이 시작된다! 꽃은 웃어도 소리가 없고 새는 울어도 눈물이 없다. 이것이 기술자의 숙명! 명령을 받으면 피도 눈물도 없는 “기술자”가 되어야 한다. 그러나 사반은 기술자가 지켜야 할 선을 넘는다. 어떤 대가가 주어질 것인지 아무도 알 수 없다! 2. 줄거리 언제나 부자가 되기를 갈망했던 사반. 킬러 일을 하며 무사히 은퇴하고 엄청난 부자가 됐지만, 현실은 .. 2023. 4. 22.
[BL] 다시 리뷰_4.5점(라임나무)_회귀한 배우가 개과천선해 새사람이 되고 새사랑을 찾음 1. 소개글 기획사 대표인 장현재에게 발탁되어 배우가 된 한녹영. 그는 자신을 구렁텅이에서 건져 데뷔시켜준 장현재에게 집착해 그를 갖기 위해 그의 말이라면 뭐든 순종하는 얌전한 인형 노릇을 했지만, 다른 사람에게는 신경질적이고 제멋대로 구는 안하무인이었다. 장현재의 요구로 재벌 3세인 강준일과의 섹스 동영상을 찍기도 하는 등 쓰레기 짓을 일삼다 어느 날 황산 테러를 당해 얼굴을 망치고, 돈과 명예를 다 잃었으며, 장현재에게까지 버림받아 자살을 시도하게 된다. 그런데 눈을 떠보니 과거로 돌아온 자신을 발견하게 되고, 이번에는 제대로 살아보겠다며 다짐한 후 변하려 노력한다. 그러다 보니 주변 인물들과의 관계가 변했으며, 무엇보다……. “남창의 가치는 외모가 아니라 구멍에 있으니까. 취향인 사람하고는 연애를 .. 2023. 4. 21.
[무협 로판 리뷰] 모용세가의 사라진 딸이 돌아왔다 (홍세우) 점수 : ⭐⭐⭐ 1. 소개글 “이제부터 너는 모용설이야. 너는 모용세가를…… 내 가족들을 구해야 해.” 간절한 염원을 듣고 죽음에서 깨어나자 모용세가의 납치됐던 막내딸, 모용설이 되어 있었다. 죽기 전에 마지막으로 봤던 소설 의 세계. 이곳에서 이제 겨우 열 살이 된 이 몸에는 희대의 비급이자 전설의 기물, [천무지안]이 덧씌워졌다. 전설의 기물이 된 나는 머잖아 혈마에게 포획되어 강호를 피바다로 만들고 자멸하게 된다. 비참한 앞날을 바꾸고자 집으로 돌아갔는데… 가주인 아빠 빼곤 죄다 약골들?! 전생에서도 언제나 그랬듯, 믿을 건 오로지 나 자신뿐, "나를 위해서라도 모용세가는 더욱 부강해져야만 해!" 다가오는 모든 이의 무공과 상태를 읽어들이고, 수명을 대가로 지불하면 그들이 미래에 할 선택까지도 알려.. 2023. 3. 28.
[현판 리뷰] 킬 더 히어로 (디다트) 점수 : ⭐⭐⭐⭐ 1. 소개글 게임처럼 던전이 등장하고, 몬스터가 출몰하고, 플레이어가 등장한 세상. 그 세상에서 오직 나만이 알고 있다. "저와 함께 세상을 구합시다. 이 게임에 종지부를 찍읍시다." 인류가 구세주로 떠받드는 저 놈의 목적이 세상을 지배하는 것이라는 사실을. 놈에게 배신 당하고, 살해당하고, 과거로 돌아온 나만이 알고 있다. 2. 줄거리 세상이 쓰레기 같았던 김우진. 그건 세상이 게임으로 바뀌고, 몬스터와 헌터가 등장해도 마찬가지였다. 그리고 이 모든 게임을 바꿀 거라는 이세준의 등장에, 다른 플레이어를 믿지 않았던 김우진도 그를 믿게 되고, 마치 주인공처럼 많은 사람들이 그에게 열광한다. 마침내 최후의 전투를 앞둔 순간. 김우진은 믿었던 이세준과 동료들에게 배신당하고, 죽어가며 이세준.. 2023. 3.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