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리뷰/로판, 로맨스275 [로맨스 리뷰] 시련의 꽃에서 탈출하겠다 (이서래) 점수 : ⭐⭐⭐⭐✶ 1. 소개글 밤새 대본을 보다 지쳐 잠들었을 뿐인데 김치 싸대기, 출생의 비밀, 기억 상실증. 온갖 황당한 시추에이션이 난무하는 막장 드라마 ‘시련의 꽃’의 악녀 차예련으로 빙의했다. “내가 지켜 줄게, 차예련. 드라마가 결말을 맞이해도 현실로 돌아갈 수 없다면 네가 곧 나일 테니까.” 차예련의 목표는 단 한 가지. 감옥에 갇혀 평생을 살아야 하는 불행한 엔딩을 피하는 것. 여주인공 한서리의 해피 엔딩을 위한 드라마 속에서 악녀 차예련은 천천히 이 막장 드라마를 자신의 색깔로 물들여 가는데……. “당신, 누구야?” 그런데 극중 서브 남주 박은우의 상태가 수상하다. 여주인공 한서리를 위해 희생해야 할 그가 자꾸만 차예련의 곁을 맴도는데……. 과연 그녀는 불행한 엔딩을 딛고 시련의 꽃을 .. 2023. 1. 22. [로판 리뷰] '그 빵집은 무슨 죄냐?'의 빵집 주인입니다 (쪽빛여우) 점수 : ⭐⭐⭐⭐ 1. 소개글 어느 날, 다섯 살 로나의 눈앞에 상태창이 떠올랐다. 전생했더니 제과제빵의 달인이 되었습니다? 원대한 다짐과는 달리 시골 마을의 작은 빵집 주인이 되었다. 그럭저럭 지금 생에 만족하며 살아가려고 하는데 수상한 미남 미식가, 모나한이 나타나면서 무언가 달라지기 시작했다. 레벨 업 하며 상태창에 나타난 한식 재료! 한식 상차림을 꿈꾸며 도시로 상경해 빵집을 차린 로나. 그런데, 여기 미연시 게임 속이었어? 여주가 빵순이라 매주 토요일마다 빵집에 들러 이벤트가 열린다는? 그래서 후기에 ‘저 빵집은 무슨 죄냐.’라고 달린! 그 빵집의 주인이 나야!? -빵집의 주인 로나. “내가 간절히 원할 때는 오지 않다가, 인제 와서? 내가 아는 현실은 내 손으로 하나하나 구워 나가는 거야. 내.. 2023. 1. 19. [로판 리뷰] 내 벽을 움킨 해일 (디기탈리스)_일생을 거쳐 변화되는 감정과 함께 살아있는 인물들 점수 : ⭐⭐⭐⭐⭐ 1. 소개글 벽의 바깥에서 자라난 이야라. 어느 날 자신을 데려간 귀부인에 의해 원래의 자리로 돌아가고, 이름도 거창한 서부의 후계자가 된다. 내가 잘할 수 있을까. 과연 이게 내 자리가 맞는 걸까. 그런 의문으로 살아가던 이야라 앞에 나타난 왕자님. “안녕.” 그러나 그는 그녀가 읽던 동화에 나오는 왕자님과 거리가 멀었다. 사납고, 재수 없었다. “이런, 질투하지 마.” “내 이름 부르지 마. 역겨우니까.” 그런데 사람들은 그를 친절하고, 재밌는 왕자라고 한다. 내 앞에서만 가면을 벗는 일린저가 너무도 싫었다. “네 사이즈도 몰라? 그 멍청이는.” “뭐라는 거야.” “아니면. 다른 남자라도 있어?” 언젠가부터 선을 넘을 듯이 아슬아슬하게 다가오는 그. “이야라.” 학원 생활이 위험한.. 2023. 1. 15. [로판 리뷰] 악역의 마지막 하루를 살고 있습니다 (효천)_처형당하기 하루 전날로 계속 루프하고 있다 점수 : ⭐⭐⭐⭐✶ 1. 소개글 "차갑고 딱딱한 돌바닥. 쇠사슬에 걸려있는 가죽 침대. 달빛조자 제대로 들어오지 않는 창문 그리고 쇠창살. 내가 아무리 눈썰미가 없어도 이곳이 감옥이라는 것은 대번에 알 수 있었다. 내가 왜 이런 곳에 와 있을까? 라는 의문을 가지려는 순간, 나의 머릿속에 잠들어있던 기억이 나에게 속삭였다. 나는……. 아니……, 내가 깃든 이 몸은 로잘린 폰 에드버스. 그녀는 내가 몇 번이나 엔딩을 본 연애 게임 ‘장미들의 연대기’의 정말 지독하고 지독한 희대의 악역이었다. 그리고 내일은 바로 그녀가 교수형을 당하는 날이었다." 2. 줄거리 갑작스런 감옥에서 깨어나게 된 로잘린. 그리고 이곳이 자신이 하던 미연시 게임 속의 엔딩. 처형당하는 악녀 로잘린이 갇힌 감옥이라는 걸 깨닫는다. 바.. 2023. 1. 12. [로판 리뷰] 악당들을 돈으로 사버렸습니다 (이인혜) 점수 : ⭐⭐✶ -매우 주관적인 점수라 각각의 감상이 다를 수 있습니다. 1. 소개글 [죽음을 의심하는 자가 세 명 이상이면 그 영혼은 구원받으리라.] 숙부와 믿었던 연인에게 배신당하고 단두대 앞에 섰다. 죽어서라도 원수들에게 복수하겠노라 복수의 칼날을 갈았는데. “나, 카시온 리히테 페트로라는 다이애나의 죽음을 받아들일 수 없다.” 목이 잘리고 눈을 뜨니 13살로 돌아와 있었다. 기쁨의 눈물을 흘린 나는 다짐했다. “지옥에서 하려고 했던 복수, 이번 생에 해 줄게.” *** 내게 있는 건 돈, 없는 건 사람. 그래서 돈으로 사람을 좀 모아 봤더니……. “독살하자, 쿨럭. 너 돈 많잖아. 수습 가능하지?” 속이 배배 꼬인 병약한 왕자님과, “정말 사체를 구해 주실 거예요? 갈라 봐도 돼요?” 해부에 미친.. 2023. 1. 8. [로판 리뷰] 파혼한 영애는 엔딩 외엔 집착하지 않는다 (뽀작햄스터) 점수 : ⭐⭐⭐ 1. 소개글 [당신은 엔딩을 맺지 못했습니다.] 연애 시뮬레이션 게임에 빙의하지만, 약혼자가 바람을 피워서 엔딩 실패를 맛보게 된 세르델. 첫 시작점으로 리셋된 그녀는 더 이상 전처럼 살지 않으리라 다짐한다. 가장 먼저, 바람난 똥차 처리부터! “영애. 우리 헤어집시다. 파혼서는 곧 영애의 가문에 보내도록 하겠습니다.” “당신 하고 싶은 말만 하고 왜 가장 중요한 얘긴 쏙 빼놓나요? 혼수로 미리 받아 간 것도 돌려주셔야죠.” 구질구질하게 굴지 말라고! 한 번 망한 주식을 미련 없이 떠나보내니 어느 순간을 계기로 남주들이 그녀에게 집착하기 시작하는데! “아가씨께선 저와 동생을 구원해 주셨습니다. 저를 아가씨의 곁에 둬 주십시오.” 더불어 원작에선 죽었지만, 그녀가 살려 내 새 삶을 살게 된.. 2023. 1. 4. [로판 리뷰] 콴의 꽃 (비그네)_자신이 창조한 소설 속. 후궁으로 빙의되었다 점수 : ⭐⭐⭐⭐ 1. 소개글 삼촌의 학대와 우울증을 견디지 못하고 자살한 세희. 다시 눈뜬 그녀는 자신이 빚어낸 세상 속 비극의 여인, 아멜리아가 되어 있었다. 신녀에게 홀린 황태자에게 배반당하고 사막 제국 콴의 후궁으로 팔려 간, 그 소녀가. “중요한 건 그 신녀가 가짜라는 사실을 그대가 안다는 것이지. 그리고 그대는 내가 총애한다 알려져 있는 후궁이고.” 눈에 띄지 않겠단 계획과 달리 엘프와 맞닥뜨리고 콴의 관심까지 끌게 된 세희. 사랑을 믿지 않는 콴, 아살타의 눈앞에 너무도 뚜렷하게 드러난 아멜리아의 사랑은 그에게 흥미를, 관심을, 그리고 사랑을 느끼게 하기에 차고 넘칠 만큼 아름다웠고, “그대를 보면 즐겁다. 그대가 웃기라도 하면 하루 종일 기분이 좋지. 그래서 나도 한번 해볼 생각이다, 그대.. 2023. 1. 3. [로맨스 리뷰] 여왕님 뜻대로 (백묘)_마음을 읽는 여자와 갑자기 들이닥친 또라이 같은 남자의 마주침 점수 : ⭐⭐⭐⭐✶ 1. 소개글 “내 여왕님은 참…… 귀엽단 말이야.” 어느 날 갑자기 이웃집에 나타난 잘생긴 미친놈 민성현. 달콤한 향기를 풍기는 그로 인해, 겹겹이 쌓은 재인의 차가운 마음이 자꾸만 녹아내리려 하는데..... 상처 입은 여왕님과 그런 그녀를 한 품에 끌어안아 줄 훌륭한 집사님의 뜨거운 로맨틱 코미디! 2. 줄거리 상대의 마음을 꿰뚫어 보는 능력을 가진 유재인. 과거에 아픈 상처를 가졌던 재인은 그 능력과 과거로 인해 사람을 거부하지만, 특유의 능력으로 아는 형사님한테 도움을 주며 지내고 있었다. 어느 날 재인을 찾아온 남자는 범상치 않은 또라이성을 내보이며 집 앞에서 치킨을 뜯어먹고 있었고, 재인은 그를 경찰에 신고하지만 남자는 꾸준히 찾아와 재인의 능력에 호기심을 보인다. 재인은 그.. 2022. 12. 28. [로판 리뷰] 백조 공주님의 흑조 엄마가 되었습니다 (아페르타) 점수 : ⭐⭐⭐⭐ 1. 소개글 남들 하는 빙의, 나도 했다. 대충 조연인 것까진 확실한데…… 대체 이 소설 어디야? 눈떠보니 과부에 동갑내기 의붓딸들도 모자라 흑마법에 걸려 밤이면 밤마다 흑조로 변하는 저주 같은 삶! 눈물 꾹 참고 이제 운명을 개척해야…… 아니. 내가 왜? Why So Serious? 낮에는 공작부인, 밤마다 호수의 여왕으로 유유자적 떠다니는 내 팔자 최고! 인생은 역시 무계획이지! 그냥 이렇게 쭉 살아도 되겠다 싶을 때쯤, 계획에 없던 아기 백조가 찾아와 버렸다. 「엄마, 정말 우리 엄마에오?」 뭐야, 너 사람이었어? 심지어 폭군 황제의 늦둥이 막냇동생? 「너네 엄마 아니야! 털 색깔 보면 모르겠니?」 난 흑조, 넌 백조! 그런데 애는 또 왜 이렇게 귀엽고 난리야. 폭군 황제 포함 일.. 2022. 12. 26. [로판 리뷰] 버림받은 황비 (정유나) 점수 : ⭐⭐⭐⭐ 1. 소개글 궁중 연애물을 좋아한다면 바로 이 작품! 차기 황제의 정혼녀로 교육받았으나 첩이 되어야 했고, 남편이 사랑한 여자 때문에 처형당한 아리스티아. 죽음의 순간, 기적처럼 과거로 돌아간 그녀는 마음을 강하게 먹고 홀로서기를 시작하는데, 이번 삶에서는 그의 태도가 다르다...? 2. 줄거리 신탁으로 황후를 선택해야 했지만, 명확한 조건을 알 수 없어 그나마 높은 신분의 귀족가에서 유일하게 여아였던 아리스티아 라 모니크가 선택된다. 어릴 때부터 차기 황후란 이름으로 막중한 책임감을 받으며 온갖 노력을 다해 공부하며 자라왔지만, 어느 날 차원을 이동하며 등장한 지은에게 황후 자릴 빼앗기고, 대신 황비라는 자리를 받아들여야만 했다. 아무것도 모르는 지은을 대신해 황후의 일을 대신하고 궁.. 2022. 12. 24. 이전 1 ··· 20 21 22 23 24 25 26 ··· 2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