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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수 : ⭐⭐⭐⭐198

[현판 리뷰] 탑 레시피가 보여! (레오퍼드) 점수 : ⭐⭐⭐⭐ 1. 소개글 보쌈집을 주름잡은 칼질의 고수, 요리사 강호검. 잔혹한 음모 끝에 쓸쓸한 죽음을 맞이하는데... "요리사의 돌...?" 18년 전으로 돌아온 그에게 신비한 보물이 나타난다! 이제 당하는 삶은 살지 않겠다. 최고의 요리사가 되기 위한 요리사 강호검의 일대기! 2. 줄거리 고아였지만 마음씨 좋은 양아버지에게 거두어져 행복하게 보쌈집을 운영하던 주인공은 음모로 인해 보쌈집도 잃고 정신병원에 갇히다가 이후 노숙자로 생활하게 된다. 이제 나이도 들었고, 쫓기는 신세라 꿈을 포기해야 했던 시간. 우연히 주어진 1만원으로 점집에서 점을 보게 되고, 이제 이룰 수 없는 꿈을 이룰 수 있다는 격려를 받는다. 주인공은 거기에 힘을 받았지만 이후 칼에 찔려 사망하고 다시 깨어났을 때에는 어릴 .. 2022. 12. 18.
[로판 리뷰] 은폐된 전부를 가면에 바친다 (밀혜혜) 점수 : ⭐⭐⭐⭐ 1. 소개글 #판타지물 #초월적 존재 #귀족 #첫사랑 #사제지간 #나이차 커플 #비밀연애 #선결혼후연애 #운명적 사랑 #능력남 #절륜남 #상처남 #순정남 #동정남 #까칠남 #냉정남 #뇌섹녀 #능력녀 #사이다녀 #상처녀 #동정녀 #냉정녀 #걸크러시 #성장물 #힐링물 #이야기 중심 마법으로 무너진 얼굴 위에 가면을 쓴 이연 단유. 수많은 차별 속에서도 그녀는 운명을 개척하며 걸어 나간다. 12년 만의 여성 마법고시 합격자, 이연 단유의 목소리는 갈수록 차분해졌다. “서문에다가는 이렇게 적어 줄게. 미개한 마법부 연수원 동기들은 내게 아픔을 주었고, 기득권을 쥔 귀족들과 남성들이 얼마나 열등한 존재인지를 몸소 보여 주었으나, 나는 이 세상 모든 귀족들이나 남성들이 그렇다는 편견에 사로잡히지는.. 2022. 12. 17.
[BL리뷰] 아늑한 집착 (유성화) 점수 : ⭐⭐⭐⭐ 1. 소개글 공도 죽고, 수도 죽는 피폐 BL 소설 에 빙의했다. 그것도 도망쳤다가 발목이 부러지고 유산까지 하는 오메가 굴림수 '서희민'으로. 아니나 다를까. 정신을 차리자마자 원작수에게 복수심을 품은 차이헌에게 팔려 가는데.... "왜 나 안 때려요?" "......맞고 싶은가?" 다행히 그는 서희민을 끔찍이 사랑하는 아가리복수공이다. 현실로 돌아가기 위해선, 그를 살살 꼬드겨 해피 엔딩을 맞이해야 한다. *** "형, 저 희민인데요." "....너 지금 어디야. 죽고 싶어 환장했지?" 분노로 활활 타오르는 거친 감정이 그대로 전해져 왔다. 여느 때보다 노기가 극점에 달해 있었다. 하나, 충분히 예상했던 반응이기에 차분히 그에게 대답했다. "한 시간 뒤에 진료 끝나니까 데리러 와 주.. 2022. 12. 11.
[현판 리뷰] 별이 되다 (바람꽃잎)_999번의 전생의 기억으로 배우를 꿈꾸다 점수 : ⭐⭐⭐⭐ 1. 소개글 "어느 날 아침, 일어나 보니 999번의 전생이 몽땅 기억난다면?" 별보다 찬란하게 빛날 배우, 채우진. 꿈을 향한 여정을 그리다! 2. 줄거리 신의 자식으로 각종 차원과 공간을 넘나드는 존재들. 그중 하나만이 인간들을 어리석다고 여겨 예술을 가르쳐주는 걸 반대하지만, 그에 신은 환생 1000번의 벌을 내린다. 그에 따라 다양한 세계에서 다양한 계층으로 환생을 반복하게 되고, 존재는 언제나 예인을 꿈꾸지만 언제나 비참한 결과뿐. 그러나 예인 외의 일을 선택하면 성공한다. 1000번째의 생인 유진도 배우를 꿈꾸지만, 다른 재능으로 한국대에 입학한 상태로, 유진은 캐스팅 디렉터에게 사채업자 역을 권유받는다. 이기적이지만 순애 한스푼의 감정을 가진 사채업자역. 사랑을 경험하지 못.. 2022. 12. 7.
[언정 리뷰] 천방 (원지)_능청스런 여주와 차갑지만 소심한 남주의 다시 만난 인연, 함께하는 복수 점수 : ⭐⭐⭐⭐ 1. 소개글 대순국(大舜國)의 태자와 공자들이 수학하던 아름다운 무애해각. 누군가의 음모로 인해 삽시간에 불길에 휩싸인 그곳에서 옥형선생(玉衡先生)의 손녀이자 대순국 최고의 재녀였던 옥종화는 목숨을 잃고 만다. 그리고 그녀가 눈을 떴을 때 본 것은 무애해각이 아닌, 지금은 가세가 기울어진 지씨 가문의 저택이었다. 더 당황스러운 것은 모두가 그녀를 지씨 가문의 적장녀 지온 소저라고 부른다는 것! 숙부의 농간으로 인하여 혼약자를 빼앗겼다는 연유로 자진을 시도하고, 끝내 실성하고야 만 어리석은 계집. 친부모가 죽고 가산을 전부 숙부에게 빼앗기게 된 불쌍한 아가씨. 이러한 평판에 휩싸인 지온의 몸에 빙의한 것도 모자라, 알고 보니 세상 사람들은 무애해각이 불길에 휩싸였던 연유가 해구(海寇)의 .. 2022. 12. 6.
[로판 리뷰] 조연은 너나 하세요 (라치크)_악녀다운 여주의 대담한 유혹, 막장스런 재미 점수 : ⭐⭐⭐⭐ 1. 소개글 좋은 건 내가 다 가질 거야 ... 조연은 조연답게 살라고? 웃기는 소리. 난 남의 들러리나 되어줄 마음이 없었다. "제게 힘을 주세요. 대가는 반드시 치를 테니까." "감히 악마에게 거래를 청하다니, 내가 대가로 뭘 요구할 줄 알고?" 무정한 신에게 기대느니, 영혼을 팔아서라도 악마와 계약하는 편이 나았다. 남의 수발이나 들어주는 인생은 지긋지긋해. "난 흔해빠진 소모품이 되기 싫어요. 당신이 원하는 건 뭐든 다 하겠어요." "재미있는 인간이군. 좋아, 너에게 상대를 미혹시키는 능력을 선사하지." 그 대신, 살레오스는 별안간 악마의 모습에서 숨 막히게 잘생긴 성인 남성의 모습으로 변신했다. 격렬한 변이 후, 그가 탁한 목소리로 속삭였다. "계약의 첫 대가를 지금 받고 싶군.. 2022. 12. 5.
[현판 리뷰] 12시간 뒤 (프롬헬) 점수 : ⭐⭐⭐⭐ 1. 소개글 평범한 직장인 한상훈. 회사에 지각한 어느 날, '12시간 뒤'라는 기연을 얻게 되는데... 2. 줄거리 평범한 직장인 한상훈. 어느 날 메일로 12시간 뒤의 일을 신문 형식으로 알 수 있게 된다. 처음엔 스포츠 경기의 결과를 보고 토토로 돈을 벌고, 점차 레벨이 높아지자 경제로 분야가 넓어짐과 동시에 볼 수 있는 미래의 시간이 늘어난다. 토토 이후 주식으로 큰 돈을 벌고, 주인공은 일을 그만두고 본격적인 사업을 하기 시작한다. 이후로 사회에 영향력이 커지기 시작하고, 앞날에 닥친 미래의 재앙을 대비하기 위해 움직이기 시작하는데..... 3. 감상평 다소 특이한 소재와 무난하게 재밌는 필력으로 평범하게 재밌다. 흔히 말하는 기업, 경영, 재벌물 식으로 점차 성공해 나간다는 .. 2022. 12. 4.
[BL 리뷰] 데드라인 할리우드 (Lee)_할리우드 스캔들로부터 시작된 그들의 이야기 점수 : ⭐⭐⭐⭐ 1. 소개글 할리우드의 오픈된 게이 배우, 벤. 비록 스타는 아니었지만 뛰어난 연기력과 깨끗한 사생활로 알려져 있었다. 4년이나 사귄 애인에게 뒤통수를 맞기 전까지는. 졸지에 애인을 배신하고 스폰서와 놀아난 파렴치한으로 몰린 벤은 속상한 마음에 술을 마신다. 그리고 취한 상태에서 우연히 만난 친절한 남자와 원나잇을 하게 된다. "다음에 진탕 취하고 싶을 때는 매니저라도 데리고 다녀. 아니면 친구라든지. 나쁜 맘 먹은 놈들한테 잘못 걸리기라도 하면 어쩌려고 그렇게 무방비해?" 대체 뭔데, 너? "좋은 꿈 꿔, 벤." 벤이 주먹을 꼭 그러쥐었던 손으로 남자의 소맷자락을 움켜쥔 건 의도한 바가 아니었다. "......지 마." "후회할 텐데. 뭐, 후회해도 괜찮아. 대신 네가 괜찮다고 한 거.. 2022. 12. 3.
[BL 리뷰] 마법의 대가 (베하)_현대에도 존재하는 마법사들. 그들의 사회와 그곳의 드루이드 점수 : ⭐⭐⭐⭐ 1. 소개글 "다, 당신. 대체 누굽니까? 뭐 하는 사람이에요?" "마법삽니다." "거짓말!" 현실의 이면엔 또 다른 세계가 존재한다. 신, 악마, 저령, 마법사, 마법 생물들이 뒤섞여 살아가는 세계. 하리는 마법 진행 관리국 오닉스의 말단 마법사다. 마법의 대가가 두려운 그는 말단의 삶에 만족하며 살아왔다. 그러나 뜻밖의 인연과 새로운 임무가 계속될수록 하리는 자신이 변해간다고 느낀다. 그러던 어느 날, 하리는 누군가의 부름을 듣는다. 달콤하고 유혹적인 부름..... "탐내다니? 하리. 처음부터 넌 내 것이었어." "..... 두려워요. 소중한 것들을 잊고, 악마의 품에서 행복해질 제가요." 누군가는 그를 소유하려 하고, 누군가는 그를 지키길 원한다. 하리는 마법의 대가가 되어 운명의.. 2022. 11. 30.
[BL 리뷰] 우울한 나날 (쵸쵸영)_어릴적 애증했던 형님을 재회하고, 구박하는걸 즐기는 공 점수 : ⭐⭐⭐⭐ 1. 소개글 * 본 도서에는 폭력 및 합의되지 않은 관계 등의 하드코어한 피폐 요소가 일부 포함되어 있습니다. 화사한 금발, 깨끗한 하늘색 눈동자. 흠잡을 데 없이 모든 게 완벽했던 나의 형. "이제는 내가 당신의 위에 있어." 그 형을 드디어 발밑에 깔았다. 내게는 모든 것에 뛰어났던 형제가 있었다. 한때는 태양처럼 여기고, 세상에서 가장 사랑했던 형. 그러나 그 마음은 그의 외면과 가족들의 차별로 점차 변해 갔고, 열다섯 살이 되던 해. 나는 출생의 비밀을 끝으로 가족에 대한 미련을 버리고 적국인 세키아로 망명했다. 그로부터 8년 후. 자칭 음지 최고의 조직 '지하굴'의 수장이 된 나는, 모종의 의뢰로 형인 카시안과 재회하게 되었다. 다시 만난 카시안은 빛나던 과거와는 달랐다. 가문.. 2022. 11.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