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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수 : ⭐⭐⭐84

[로판 리뷰] 폭군의 비서관이 되었습니다 (이인혜) 점수 : ⭐⭐⭐ 1. 소개글 살기 위해 실수투성이 오빠 대신 폭군의 비서가 되었다. 근데 나, 완전 소질있나봐. 일을 해도해도 너무 잘해버렸다. 우리 폭군님 보좌 잘한 덕에 '모두가 해피엔딩'좋다 이거야. 그럼 이제 나도 비서관 그만두고 편하게 살아볼까? "로잘린, 원하는 걸 말해봐." 그가 의자에서 내려서며 물었다. "그만 두겠습니다." 그의 눈썹이 미묘하게 틀어졌다. "죽고싶어?" 가는 사람 안 잡는 우리 폐하, 나한테는 왜 그래요? 2. 줄거리 폭군이 등장하는 로판 소설 속에 책과 같이 빙의되었다. 대기업 총수의 비서로 일하며, 여주보다는 폭군의 비서관에게 이입해 읽었던 주인공은 빙의한 후 죽으려고 하지만 매번 기적적으로 살아남는다. 결국 아직 죽을 때가 되지 않았구나 체념한 로잘린은 모든게 풍족한.. 2023. 7. 14.
[로판 리뷰] 서브 남주지만 여자입니다 (김미솔) 점수 : ⭐⭐⭐ 1. 소개글 * 키워드 : 서양풍, 판타지물, 왕족/귀족, 남장여자, 소유욕/독점욕/질투, 신분차이, 갑을관계, 계략남, 능력남, 집착남, 다정남, 순정남, 능력녀, 사이다녀, 다정녀, 외유내강, 걸크러시 존재감 없는 엑스트라인 줄 알았는데 내가 소설 속 ‘로젠타 에스텔라’ 공작이라고 한다. 아니 잠깐, 로젠타는 서브남인데? 남자가 아니었던 거야? “비비안, 아직도 로젠타에게 머리를 묶어 달라고 하는 거야?” “흥. 그게 무슨 상관이에요.” 남주랑 악녀는 왜 나를 두고 싸우는 건데! 폭군으로 거듭날 뻔했던 황태자는 능글맞게 자랐고, 악녀 비비안은 내 뒤를 졸졸 따르는 토끼가 되었다. 하지만 제일 큰 문제는……. “제게 목줄을 걸어 주세요.” 원작 속 흑막의 집착이 내게 향한다는 것. 다들.. 2023. 7. 10.
[현판 리뷰] B급 빌런의 인생 2회차(수르코프) 점수 : ⭐⭐⭐ 1. 소개글 판타지가 현실이 된 세상에서 초인의 능력을 얻었지만 시작부터 꼬이는 바람에 서른 여덟에 형장의 이슬로 사라진 B급 빌런 이시국. 능력과 기억을 고스란히 가지고서 2017년, 열 셋, 초등학교 6학년 때로 회귀했다. '이번엔 그렇게 안 살지.' [회귀] [빌런] [재벌] [권력] [헌터] [성좌] 2. 감상평 지나가던 아줌마가 유치원생에게 자신을 가리키곤, 무시하는 말을 할 때 이시국은 울분이 폭발하고 하필 그때 B급 초인 능력을 각성하며 그 아줌마를 죽여버리고 만다. 체포하러 다가오는 경찰에게서 도주해 러시아와 일본. 한국을 오가며 각종 다양한 범죄를 일으켜 결국 사형당하게 된 이시국. 그러나 죽게 된 순간. 자신이 초등학생 때의 고아원에 있던 시절로 회귀하게 되는데.... .. 2023. 7. 9.
[퓨전 리뷰] 명문가 적통이 너무 잘함 (흑천) 점수 : ⭐⭐⭐ 1. 소개글 암살명가의 적통으로 태어났으나 남들보다 부족했던 재능, 결국 가문에서마저 버려지고 만 주인공 반! 그에겐 평범한 삶조차 허락되지 않는 것일까? 정체불명의 세력에게 심장이 꿰뚫리는 그 순간, 눈을 떠보니 어릴 적 그 시절로 돌아왔다! ‘이번엔 다를 거야.’ 강자 독식의 세계, 첼스터 가문에서 살아남아 피의 복수를 꿈꾼다! [명문가 적통이 너무 잘함] 2. 줄거리 암살 명가의 가문에서, 양질의 교육을 받았지만 재능이 부족해 버려졌던 반. 아내를 만나 나름 행복하게 살고 있었지만, 갑작스런 습격으로 아내는 죽고 복수하기 위해 가문으로 돌아갔지만 가문인 이미 폐허로 변한 뒤였다. 그 후. 검은 낫을 문양으로 한 조직. 검은 사신들의 짓이란 걸 알고 닥치는 대로 복수하며 능력을 깨우쳤.. 2023. 7. 5.
[로판 리뷰] 호수는 달의 거울 (델마르) 점수 : ⭐⭐⭐ 1. 소개글 남편은 무섭고 싫은 사람이었다. 감정도 속도 알 수 없어서 꺼림칙했다. 첫날밤은 끔찍했다. 삼 년이란 시간 동안 부부는 얼굴도 보지 않고 지냈다. 언제까지? 남편이 그녀의 사촌동생을 감옥에 가둬버리기 전까지. 2. 줄거리 아넬리제는 왕에게 무시받는 왕비로서, 누구에게도 얕보이지 않기 위해 완벽한 왕비가 되는데 성공한다. 처음 앙투안의 초상화를 보고 설레어했던 아넬리제는 충격적인 첫날밤과 정부가 있다는 소문. 지속적인 무시에 점차 마음을 접고, 그렇게 두 부부가 3년동안 얼굴도 보지 않고 서먹한 사이가 지속되던 때였다. 갑작스레 사촌동생이 감옥에 갇히고 아넬리제는 그 재판을 주관하는게 왕이자 그녀의 남편 앙투안임을 알고 선처를 바라지만 앙투안은 지난날과는 다르게 의뭉스런 태도로.. 2023. 6. 22.
[퓨전 리뷰] 하급 서기관의 회귀 (킹메이커) 점수 : ⭐⭐⭐ 1. 소개글 「스킬콜렉터」의 작가, 킹메이커 그가 새롭게 선보이는 매력적인 판타지! 『하급 서기관의 회귀』 하급 서기관 제이크 가늘고 길게 살고 싶었으나 세상은 멸망했고 그 또한 죽음을 맞이한다 그런데…… “크윽, 설, 설마, 미래를 보여 주는 마법이었나?” 끝난 줄 알았지만 끝이 아니었다. 눈을 뜬 곳은 어릴 적 끌려왔던 황궁의 지하 유적, 그리고…… 그렇게 또 한 번, 기회가 찾아왔다 고대 마법의 주인, 전생을 기억하는 자 운명을 거스르는 마법사의 전설이 시작된다! 2. 줄거리 역대 황제들은 전지의 황제들이라 불리며 마치 미래를 보는 것처럼 유적을 발굴하고, 다가오는 재해를 막았지만, 이번대의 황제는 폭행만을 일삼으며 제국을 멸망으로 몰아넣는다. 그와 함께 세계도 멸망하기 시작하고, .. 2023. 6. 19.
[로판 리뷰] 나의 작은 황제를 위하여 (soowoo) 점수 : ⭐⭐⭐ 1. 소개글 여덟 살, 열일곱 살. 두 사람이 결혼을 한 나이였다. 당연히 정상적인 결혼 생활은 아니었다. 단지 베아트리체를 살리기 위해 한 결혼이었을 뿐. 그래서 모든 것이 정리되고 나면, 그때는 베아트리체를 궁 밖으로 보내 주기로 약속했다. 하지만 12년이 지난 지금. 유진은 베아트리체를 붙잡았다. “매일 네 안에 내 씨를 가득 뿌려놓으면, 적어도 너를 황궁에 붙잡을 계기 하나쯤은 마련해 놓을 수 있겠지.” 그렇게 시작된 두 사람의 합방. 궁을 나가고 싶었던 베아트리체는 피임약을 복용하며 아이를 갖지 않으려 하는데... 떠나고 싶은 여자. 붙잡고 싶은 남자. "나의 작은 황제를 위하여" 2. 줄거리 황제파였던 마르벨린다 공작가문이 멸문하고, 유일하게 살아남은 베아트리체 마르벨린다를 살.. 2023. 6. 16.
[무협] 시리도록 불꽃처럼 리뷰_(유진성) 점수 : ⭐⭐⭐ 1. 소개글 빙공의 절대고수 백무진. 마침내 세상으로 나오다. 2. 줄거리 설산백가의 젊은 가주 백무진. 집안의 가세가 기울자 돈을 벌기 위해 북천맹에 가입하려 하고, 소속되려면 시험을 치러야 한다. 쟁쟁한 젊은 고수들 사이에서도 백무진은 압도적인 무력으로 눈에 띄고, 그를 주목하는 인물들은 늘어나기 시작한다. 한편 북천맹의 맹주 또한 백무진에게 관심을 보이기 시작하는데... 3. 감상평 유진성 작가님의 광마회귀도 유명하고, 칼에 취한 밤을 걷다가 워낙 재밌어서 이 소설도 기대했는데 기대엔 못 미친 작품. 칼취밤 전작이고 초기작이라 그런 듯하다. 시리도록 불꽃처럼의 주인공 백무진은 칼취밤에도 당대 절대자이자, 마교의 창시자였다는 이름으로 간간히 등장한다. 빙공을 주로 쓰고 외모와 무력 모.. 2023. 6. 12.
[로맨스 리뷰] 장난감 교향곡 (여해름) 점수 : ⭐⭐⭐ 1. 소개글 연주가 시작된다. 한 여자를 독차지하려는 남자의 가슴이 거친 사랑, 독한 사랑, 절대적인 사랑을 연주한다. “네까짓 게 감히 도망을 쳐? 지구 끝까지라도 쫓아가 찾아줄게. 각오해.” 격정적이고 격렬한 리듬의 음악이 여자를 몸서리치게 한다. 그녀는 맹목적인 속박을 연주하는 그의 음악에서 벗어나고 싶다. “넌 날 가졌지만 마음과 영혼은 가질 수 없어. 내가 진심으로 사랑할 사람은 네가 아니야.” 너와 나. 이별이 필연적인 우리가. 영원히 함께할 수 있을까? 2. 줄거리 재벌집 후계자였던 휘강. 그가 8살이 됐을 때 아버지는 뭐가 갖고 싶은지 물었고, 모든 것이 풍족하기만 한 환경에서 질려버린 휘강은 '인간장난감'을 갖고 싶다고 얘기한다. 그리고 고아원에 있던 아이 다임이 선택되고.. 2023. 6. 10.
[판타지 리뷰] 최강 재능으로 회귀하다(신수) 점수 : ⭐⭐⭐ 1. 소개글 늦게나마 '칠영웅'의 자리까지 올랐으나, 대륙의 멸망을 막지 못했다. 그런데 과거로 돌아가게 되었다. 내 잠재력을 깨닫지 못하고 방황하던 열일곱 살로. 2. 줄거리 마왕의 침공으로 대륙은 멸망하고 동료였던 영웅들은 모두 죽었다. 마지막까지 살아남은 영웅이었지만, 결국 회복할 수 없는 상처를 입고 죽음이 다가오고 있을 때. 케이로스는 이미 멸망해버린 가문과 나라를 떠올리며, 왜 더 일찍 재능을 각성하지 못했는지 후회한다. 그러나 시시각각 죽음은 다가오고 케이로스는 성자가 남긴 마지막 유품인 목걸이를 삼키고 죽지만, 이내 아무 재능도 각성하지 못했던 아카데미 시절로 회귀하게 되는데... 그러나 가족들은 살아있고 가문도 멀쩡하다. 아직 마족들이 침공하지 않았고 나라가 존재할 때. .. 2023. 6. 4.